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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6 15:26
선수 징계는 백번 양보해서 ok인데.
벌금 1억???? 1년 운영비가 얼만데 1억내라고 해봐야 구단에 무슨 타격이 가는지... 벌금이 구단에 타격이 돼야 반성도 하고 자정도 되는데 이건 뭐 그냥 '앞으로 잘하자'하고 웃으며 넘어갈 수준 크크크크
21/07/16 15:28
선수 징계야 음주나 이런건 뭐 크보는 저 정도 때리고 나머지를 구단이 때려서 1년 혹은 그 이상 채웠으니 그러려니하는데 은폐 시도한 구단에 대한 징계는 뭐 크크크
아니 크보님 중징계를 때려야 법정에서 판사님이 정상참작해주죠 크크크크
21/07/16 15:30
6경기 경기력 저하 피하려다가 주축 4명 없이 남은 시즌 치르네요.
쌤통이긴 한데 제재금보다 신인 지명권 같은 직접적인 타격이 있어야 재발 방지가 되겠죠.
21/07/16 15:31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2021. 6. 16.] [법률 제17642호, 2020. 12. 15., 일부개정]
제79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2015. 7. 6., 2017. 12. 12., 2019. 12. 3., 2020. 3. 4., 2021. 3. 9.> [1. 제18조제3항을 위반한 자] 제18조(역학조사) ③ 누구든지 질병관리청장,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실시하는 역학조사에서 다음 각 호의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개정 2015.7.6, 2020.8.11> 1. 정당한 사유 없이 역학조사를 거부ㆍ방해 또는 회피하는 행위 [2.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행위] [3.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ㆍ은폐하는 행위] 곧 범법자들이 될수도 있는데 72경기 출장정지?
21/07/16 15:35
국민적 분노에 비하면 솜방망이라고 느껴질 수는 있는데, 애초에 KBO 규정상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으로는 100만원 제제금밖에 없었기 때문에 나름 여론 감안해서 때렸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구단은 1억 껌이라도 저 선수들에게는 상당히 큰 타격이긴 합니다. 박민우는 국대 나가고 올해 채웠으면 바로 FA인데 국대도 못가고, 72경기 출장정지라 FA 2년 밀리구요. 박석민은....사실상 FA 재계약 못하고 은퇴각이죠. 이명기도 FA시즌이었는데 텃고.
21/07/16 15:42
동의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구단 제재금 1억은 장난하냐는 생각이 드네요. 저 선수들에게 주던 월급 안줘서 생긴 잉여금이 더 많을 듯 하네요.
21/07/16 16:33
FA는 1년만 밀리면 됩니다.
올해 남은 경기(70경기) + 국대 일수 채우면 FA였는데, 올해 전경기 미출장이더라도, 내년 풀타임뛰면 바로 FA입니다.
21/07/16 15:51
저거보다 높으려면 승부조작, 약물, 도박, 강력범죄여야 가능하니...KBO 입장에서 저거보다 큰 징계는 불가능할겁니다.
아직 경찰조사 중인걸 감안하면 오히려 좀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나온 내용대로 감염병 예방 관련해서 단순 과태료가 아니라 형사처벌될 경우에는 오히려 저 징계가 가벼울 수도 있긴합니다.
21/07/16 15:53
(수정됨) 어제 썰로 돌던 KBO총재 해임안은 어떻게되려나? 세상에나 고작 구단 징계가 1억?
최소한 몇년간 1,2순위 드레프트 박탈아닌가? 1억은 2차드레프트에서 3라운드 선수 한명 영입한거고, 아 술먹은 지인도 반절은 영입한거니 그렇게 계산했나? 선수들이야 경찰조사결과 불미스런일이 일부라도 있거나 술량이 더 늘어난다면 몇배 이상 징계처분 당해야겠죠.
21/07/16 16:38
리그 중단에 따른 경제적 손실만 따져봐도...솜방망이 징계처럼 느껴지네요...
선수 개인에 대한 징계도 마찬가지고요... 택진이형에게 1억이...돈입니까? 기스도 안 날 수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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