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18 14:45
다른 분들도 설명해주셨듯 팔려면 일찍 팔았어야 해요. 이렇게 이적시장 막바지에 냅다 팔아버리면 팀 입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1. 동급의 대체자원을 오버페이해서 사오게 됨 2. 동급에도 못 미치는 대체자원을 오버페이해서 사오게 됨 3. 동급의 대체자원이 마땅치 않아 그냥 지금 선수단으로 진행 1.의 경우 그나마 나은 게 어쨌든 주전으로 쓰면 되는데 타 팀들도 비슷한 상황이니 팔 리가 만무하고 2.의 경우 팀이 정상화될 경우 쓰지도 않을 선수를 돈주고 사오는 거라 최악의 판단 그럼 결국 3.인데 결국 주전 스쿼드에 구멍나면서 성적 박으면 돈 많이 들고 있어봐야 기존 선수들조차 탈출 러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다음에 기존 선수들 재계약할 때 도리어 돈 더 써야 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21/07/18 14:34
분데스리가 뮌헨 비슷한 느낌이네요.
전부터 하는 말인데 13포항 +외국인 선수 가득 있다 가정에 전성기 전북,서울,수원,성남,울산 6공주면 참 재미났을 듯 흐흐
21/07/18 14:37
이게 선수 하나 파는걸로 보기가 어려운게
결국 김기동 감독의 재계약 조건으로 내민 꼭잡아달라는 선수가 송민규 강상우였는데 이 약속이 반년도 안갔단 말이죠. 심지어는 대체자를 구할 시간도 없이 팔아버렸는데 선수 하나 20억에 잘팔았네로 끝날일이 아니고 감독과의 프런트 사이의 신뢰와 남은 시즌을 겨우 20억에 팔아치운거죠. 포항은 이런식의 미래안보는 팔아먹기를 종종했지만 참..
21/07/18 19:24
아챔에서 허덕이는게 눈에 보이던데 휴식 취하던 구단들과 다르게 여섯 경기나 더 뛰고 왔는데 과연 앞으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