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만 7명” 전 '엑소' 중국계 멤버 중국서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14&aid=0004676751
조금 타이밍이 지난 뉴스이기는 한데...
전 엑소 멤버였고, 현재 중국에서 우이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크리스가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연루됐습니다.
19일 웨이보에 "캐스팅 면접 및 미니 팬미팅을 하자며 만남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미성년자들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성관계를 가졌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올라왔고,
피해를 입은 미성년자가 7명이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엑소 前멤버 크리스 "진짜라면 감옥가겠다" 성폭행 반박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3119902
소속사는 강력하게 이를 부인했고,
크리스 역시 웨이보를 통해 "해당 여인은 지난해 12월 5일 딱 한 번 만난 사이라며 반박했고,
술을 마시거나 연락처를 받은 적도 없으며,
미성년자를 유혹하거나 유인해서 성폭행한 적이 없다"며
주장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겠다며 강경하게 나섰습니다.
이 폭로가 확산되면서 크리스를 광고에 기용했던 여러 브랜드가
크리스를 앞세운 홍보물을 빠르게 삭제했고,
CCTV는 5월 웨이보에 올렸던 크리스의 신곡 홍보물을 내렸으며
이미 계약 해지 절차에 들어간 업체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게. 현재 중국이 미성년자 성범죄에 대해 상당히 엄격하게 처벌하고 있고
지난 달에 미성년자 9명을 성폭행한 교사에게 사형을 선고한(!) 사례도 있어
이 폭로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크리스는 단순히 감옥이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중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추가적인 소식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