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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1 12:56
제 눈으로 직접 본 파이널 중에는 이 정도의 퍼포먼스를 본적이 없네요
불호 쪽에 가까운 선수였는데 경기 보다 보니 절로 응원할수밖에 없었네요
21/07/21 12:56
이게 무릎꺾이고 시즌아웃 이야기 나오던 선수의 퍼포먼스라는게 함정.
폴신 파이널 우승이랑 닉스 파이널 우승중 어느게 더 빠를련지...
21/07/21 13:08
아 일한다고 오늘 못 봤는데,
진짜 2Q 끝나는 시점에는 절대 못이긴다고 봤는데. 우승을 차지하네요, 개인적으로 피닉스 우승이라고 생각했기에 더욱 놀랍습니다.
21/07/21 13:09
근데 확실히 느낌이 있습니다.
팀던컨 - 르브론 - (커리) - 쿰보로 이어지는 리그 지배자 느낌이 쿰보에게는 납니다. 커리를 넣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제외하는 입장입니다.
21/07/21 13:12
그래도 쿰보가 벅스에서 우승해서 저는 점수 많이 주고 싶습니다. 슈퍼팀 만들어서 우승하고 싶었을텐데 자기 드래프트해준 팀에 계약연장하고 우승까지. 오늘 퍼포먼스는 미쳤다라는 말밖에는.
21/07/21 15:36
그놈의 쿰출리아...
국내 커뮤니티에서만 난리지. 정작 미국에서는 별로 얘기도 안나옵니다. 애초에 국내는 해당 팀, 해당 선수 팬들이 많으니 쿰보가 의도를 가지고 선수를 해했다고 밀어붙여서 그렇게 여론이 형성 된거죠.
21/07/21 13:35
폴은 사실상 마지막 우승 기회를 놓쳤네요.
앞으로는 베테랑 미니멈으로 반지원정대 참여하지 않는 이상은.. 이정도의 절호의 기회는 오기 힘들듯 합니다.
21/07/21 13:41
해설진도 말했지만, 오늘 MVP의 퍼포먼스는 숫자 그 이상이었습니다.
쿰보 한명이 3쿼터 이후 피닉스 팀을 기백에서 눌렀어요. 불사조가 고대 그리스 영웅에게 사냥 당하는걸 라이브로 본거 같았습니다.
21/07/21 14:01
4쿼터에는 피닉스 전체가 쿰보 때문에 골밑슛을 쏘지 못하고 공을 돌렸죠.
대체 얼마나 선수가 커보였으면 골대 바로 밑에서 위를 쳐다보지도 못했을까 싶습니다. 압도적인 파엠이네요.
21/07/21 14:10
진짜 압도적인 퍼포먼스 그 자체였네요.
쿰출리아 짓이 꼴뵈기 싫기야 한데, 본인도 크폴에게 당한게 있으니 이번에는 퉁쳐주는 것으로..
21/07/21 17:41
쿰보도 쿰보지만 벅스 선수들이 중요한 순간마다 자신감있게 올라가고 리바하고.. 도저히 질수가 없는 분위기더군요
반면 피닉스는 한포제션 한포제션 부담감이 느껴지는 느낌이었고.. 결국 마지막에 와르르.. 폴 응원했는데 너무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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