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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7 06:41
저도 비슷한 느낌인데 정말 대~충 추측을 해보자면 노래 톤에 급 변화를 주면서 빠져나갈 수 있는 대중성을 피쳐링으로 메워보자 같은 비지니스적인 선택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견 조심스럽게 던져봅니다...
21/07/26 23:58
와 진짜 좋네요... 악뮤의 뮤직 스펙트럼이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에요. 악뮤에 기대하시는 것들이 각자 다르겠지만, 저는 제 기대를 깨서 이렇게 내주는 결과물들이 충격적이고 너무 좋네요.
21/07/27 00:02
저도 예전의 발랄하고 청량한 노래들이 좋았지만 악뮤가 로오오오옹런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응원합니다. 예전의 느낌을 바라는건 이제 커가는 저들에게도 마냥 어리기를 바라는게 아닐까싶네요.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고 앨범의 다른 트랙들도 다 좋네요.
21/07/27 01:45
악뮤는 한국어 딕션이 참 좋게 들리게 가사를 잘 쓰는듯
'눈 딱감고'가 이렇게 쓰이나 최근 kpop중에 제일 좋은곡 중 하나네요 군대 갔다오니 더 잘생겨졌네
21/07/27 06:49
근데 악뮤에게 청량함은 이미 3집 향해이 나오면서 스스로 자체종결 선언을 했고 이게 역대급 평가를 받으면서 그 자체로 2년이 지났는데 이제와서 청량함으로 다시 돌아가라는건 엔드게임까지 다 끝내놓고 다시 아이언맨1로 돌아가라는 꼴인거 같은데 그럴수가 없는게 인생인거죠. 이들은 아이돌이 아닙니다.
21/07/27 08:54
기존 악뮤 노래는 레트로+통통튀는 청량함이 무기였다면 이번 앨범은 레트로 중에서도 디스코에 요즘 느낌의 세련된 편곡을 가지고 왔네요.
음알못이지만 상당히 완성도가 높게 나온 거 같습니다. 다만 아이유 피쳐링이 의미가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21/07/27 16:26
오랜만에 듣는 입장에서 찬혁이 보컬이 많이 늘었단 느낌인데 맞나요? 아님 원래 이랬는데 몰랐던 건지.. 제 느낌상 수현이는 처음부터 완성형 보컬이었고 찬혁이는 보컬에선 좀 처지는 편이어서 균형 맞추기가 쉽지 않아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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