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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8 12:29
그럼 머리채잡고 때림걸로 학폭위가 열린건 사실인건가요???언플 엄청하나 뉴스에서는 학폭 아니라고 나오던데;;참나 역으로 고소해서 시간 질질끄는 작전인가
21/07/28 12:47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였던겁니다. 근데 김소혜에게 당한 피해자랑 화해하고 오해를 풀었다고 하면서 정작 피해자 이야기를 적은 사람(본문의 피의자)을 고소한 것이죠.
21/07/28 12:30
요거랑 별개로 궁금한게
커서 공인이 된 사람이 중, 고등학생 시절 싸우고, 싸움에서 이겼다면(더 많이 때리거나..) 진 사람이 학폭이다 미투 때리면 공인은 그냥 학폭 가해자가 되는건가요? 학폭이다 아니다 기준같은게 있나 궁금해서
21/07/28 12:32
최근 10여 년 내에 학교를 다녔으면, 어지간한 싸움과 폭행은 학폭위 기록이 다 남아 있을 겁니다.
요새 다른 건 몰라도 학폭 쪽은 얄짤없어서요.
21/07/28 12:33
학교도 바보가 아니라서 쌍방폭행이라면 어지간하면 당사자들끼리 해결하게 할 겁니다. 학폭위까지 열리진 않겠죠.
그런 식의 싸움이라면 해당 사건에 대해서 당사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죠. 덮으려드는 건 일방적인 폭행이라서 문제가 되는 거니까요.
21/07/28 12:34
전에 학폭 처벌 강화 해야 한다는 주제에 현직 교사분이었나 피지알에 댓글을 본 기억이 나는데...학폭이 현장에서 보면 참 모호하고 어렵다고..여학생들 같은 경우 지들끼리 어울려 다니다가 싸워서 틀어져도 자기 왕따 당했다고 쪼르르 신고 하러 오고...자기들끼리 맞짱뜨고 다툰 경우인데 부모가 물고 늘어져서 학폭 위가 열리고..가해학생이 시비 걸었다가 폭발한 피해학생한테 얻어터지고 평소 괴롭힘 당하던 학생이 가해자가 되서 학폭위가 열리고 뭐 대강 이런 내용이었죠
요 사건을 보니 알 것 같기도;; 혼란하군요
21/07/28 12:35
만약 이런 문제였다면 당사자가 열심히 이런 부분에 대해 주목하며 해명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앞뒤 어느 정도 맞으면 '어라?' 하기 마련이니까요.
21/07/28 12:35
지속적으로 따돌림 다니던 학생이 빡쳐서 왕따 가해자들에게 폭행을 했는데, 왕따 가해자가 학폭 피해자로 학폭 열어서 왕따 피해자가 학폭 가해자로 전학간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21/07/28 14:08
저도 이것때문에 '만에 하나라도 내가 유명해지면 학폭으로 걸리겠구나' 하는 상상을 가끔 합니다.
씨이 내가 더 많이 맞았는데...
21/07/28 12:32
소속사들이 폭로인에게 "적당히 합의금줄테니깐 허위로 해서 쓱싹 무마합시다?" 란 딜이 없진않았을꺼 같았는데 역시나 존재했군요.
최근 브레이브걸스 관련해서 소속사가 뻑하면 고소드립친것도 진짜 꼴불견이었는데 법인이 법무팀 앞세워서 개인 억업하는거를 막을 순 없겠지만 사실적시 명예훼손은 좀 손봐야하지 않나...
21/07/28 12:38
동의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외국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폐지되는 추세라고 들었는데.. 당한 일을 폭로하는게 피해자로써 유일한 구제의 길인 경우도 많고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법은 적용할 지언정 피해사실이 진실이 경우 처벌을 가볍게 함으로써 명예훼손죄의 불합리함을 판사들이 조절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는데..
대법 위헌 판결에서 5:4까지 따라잡았더군요. 나중에는 고쳐질지도..
21/07/28 12:34
이해가 잘 안되는데 이 글을 보면
-고소인 = 김소혜 -피고소인 = 김소혜 학폭루머 최초 유포자 -고소인이 여중시절 피고소인을 무릎꿇린 적 있음 이라는 거죠? 근데 어제 올라온 소속사 공지에는 오히려 김소혜가 루머 유포자에게 무릎 꿇림울 당했다고 나오는데 뭐가 사실인 건지 모르겠네요?
21/07/28 12:37
서로 주장이 다르다면 법원 판결이 맞는 거겠죠. 아니면 루머 유포자와 원문의 유포자가 다른 인물이던가요. 개개의 사건일 수도 있죠.
21/07/28 12:44
그건 다른 고소건입니다. 고소를 여러개 걸었는데 그 중 한 피의자가 사실은 가해자였다는 거죠. 근데 비슷한 시기에 A씨는 무혐의 판결문을 받았는데 김소혜측 입장문이랑 사실이 다르니깐 저 글을 올린겁니다. 무혐의 판결 받은거 어디에도 알리지 않았는데, 그러니깐 소속사에서 언플한다 착각한거죠
21/07/28 12:40
둘이 싸운게 아니라 본문의 피의자는 김소혜로부터 자신이 XX의 태도가 맘에 안들어서 무릎 꿇렸다.라는 이야기를 들은겁니다. 그걸 댓글로 적은거에요.
21/07/28 12:39
정리하자면 본문 피의자를 A, 피의자가 적은 댓글에 나온 피해자를 B, 그리고 다른 고소건에서의 피의자 C
어제 김소혜 소속사에서 피의자 C가 자신을 피해자라 주장했지만 사실은 김소혜를 괴롭힌 가해자이며, 경찰에 사과문도 제출했다고 언론에 뿌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 건이 알려진 것이죠. 악질인건 피해자 B를 상대로는 이미 사과도 하고 오해도 풀었다고 입장을 냅니다. 즉, A씨가 댓글로 적은게 사실임을 알고 있던거죠. 그럼에도 C와 같이 A에게도 고소장을 날린 겁니다. 그리고 어젠 그렇게나 기사로 언플했으면서 이 부분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죠.
21/07/28 12:47
저도 이해가 안되서 좀 찾아봤는데
-학폭루머 최초 유포자 -김소혜가 또 다른 누군가를 무릎 꿇린 것을 봤다는 글을 올해 초에올린 사람(본문의 피고소인) 이 둘이 다른 사람이고 최초 유포자는 소속사 입장문 대로 오히려 자기가 김소혜에게 학폭을 저지른 게 맞는데, 본문의 피고소인의 경우에는 그 주장이 맞았고 소속사 입장문에서는 이 부분을 쏙 빼고 적어 놓은 거더군요. 그러니까 김소혜는 루머 최초 유포자에게는 학폭을 당했고, 본문의 피고소인에게는 학폭을 저지른 것으로 정리됩니다. (아 저지른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저질럿다고 자랑하는 것을 들었다네요.) 저처럼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댓글 남깁니다.
21/07/28 12:50
아뇨. 본문의 피고소인에게 김소혜가 학폭을 저지른게 아니라, 학폭을 저질렀다는걸 자랑삼아 이야기한겁니다. 피고소인은 그걸 기억했다가 학폭 루머가 돌자 자신이 기억하고 있던걸 적은거고요.
21/07/28 12:53
그 이전에 [본문의 피고소인에게는 학폭을 저지른 것으로 정리됩니다.]라고 적으시면 본문의 피의자가 학폭 피해자라고 정리하신게 되죠.;;;
21/07/28 12:50
본문의 피고소인은 학폭과는 무관하고 그냥 증언자인거죠.
정리하면, 말씀처럼 김소혜, 최초 유포자(A), 본문의 피고소인(B)이 있고, A는 김소혜에게 학폭을 저지른 가해자, 김소혜는 임의의 C에게 학폭을 저지른 가해자, B는 김소혜가 가해자라는걸 인터넷에 올린 사람인거죠. 김소혜는 A와 B를 고소했고, 입장문에서는 A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B에 대해서는 빼놓은거구요.
21/07/28 12:46
솔직히 이젠 소속사가 막무가내로 고소드립 날리는거 색안경 끼고 보게 됩니다. 팬들이 고소 부추기는 분위기는 더 불편하고요
21/07/28 12:51
저 국민학생땐 시비 붙으면 끝나고 학교뒤 공터에서 한판 뜨기로 하고 전교에 매치업 소문퍼지면 참관인(구경꾼)들 입회하에 먼저 코피터지거나 울면 패배하는걸로 비교적 훈훈하게 끝났는데..
그나저나 본문 사실이면 김소혜양도 참....
21/07/28 13:16
사람들 김소혜와 본문의 피고소인의 정확환 사실관계에 그렇게~ 관심없어요 중요하지도 않고요.
김소혜가 학폭가해자로 연루된적이 있는지 여부가 핵심인거 같은데.. 본문 봐서는 연루는 된적 있는거 같은데요? 아닌가요?
21/07/28 13:20
[저 국민학생땐 시비 붙으면 끝나고 학교뒤 공터에서 한판 뜨기로 하고 전교에 매치업 소문퍼지면 참관인(구경꾼)들 입회하에 먼저 코피터지거나 울면 패배하는걸로 비교적 훈훈하게 끝났는데..]
이부분이 문제인겁니다. 본문 사실관계에 그렇게 관심 없다고 하셔도 학폭위와 본문 피의자가 적은 학폭 내용이란게 김소혜가 일방적으로 괴롭힌 내용이거든요. 마치 서로 갈등생겨 투닥거린걸 학폭이라 한게 아니라, 지 맘에 안든다고 머리채 잡고 끌어내려 무릎 꿇어 때린 건입니다. 이런 본문 내용에 위와 같은 댓글 쓰는건 좀 그렇다고 생각되지 않으시나요?
21/07/28 13:22
아 그렇군요. 저도 일방적으로 괴롭히는건 학폭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이서 티격태격 싸우는것과는 다르죠.
저도 그부분이 다르다는 의미로 적은건데 제가 글을 못썻네요
21/07/28 12:51
학폭위 처분 기록이 버젓이 있는데 더 할말이 있을까요
부모가 하는 소속사로 알고 있는데, 학폭위가 열렸으면 당연히 참석했을텐데 이게 숨겨질거라고 생각한건가 생각도 들구요
21/07/28 13:06
본문을 제대로 읽어보시긴 하신것인지... '고소인이 "XXX라는 애가 나를 무시하고 벤치에 앉아서 휴대폰만 보고 있어 세 번까지 참다 화가나서 벤치에 앉아 있는 XXX 머리채를 잡고 무릎을 꿇려 때렸다."라고 말한 사실이 있으며, '라고 본문의 피고소인이 인터넷에 올려 김소혜 측으로부터 고소 당한겁니다.
21/07/28 12:56
근데 싸운건 그럴 수 있다 쳐도 무릎 꿇리는 건 좀 많이 그렇네요. 중학교를 그 유명한 인천 3대 똥통 학교 중 하나를 나온 입장에서 보건데 그 수많은 폭력 속에서도 개처럼 쳐 맞으면 맞았지 누구한테 무릎 꿇는건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데 말이죠...
21/07/28 13:00
학폭위 세부 내용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모르겠는데.. 어디서 본 글에서는 여기에 나온 피고소인이 괴롭혀서 김소혜가 응징했다 정도로 들었던 거 같아서..어렵군요.
21/07/28 13:03
본문 피고소인은 김소혜랑 싸운게 없다니깐요. 가해자고 피해자고 따질 관계가 아닙니다. 본문의 피고소인은 그냥 김소혜에게 들은 거 적었다가 고소당한 사람일 뿐입니다. 학폭위는 김소혜가 딴 아이를 괴롭혔단 증거고요.
21/07/28 16:35
부질없죠..학폭위까지 열리게된 사항인데
폭행하게된 이유가 심정적으로 이해가 된다면 마약한사람도 심정적으로 이해가 될수도 있을테고 범법행위도 어떤면에선 이해가 될수도 있겠지만 모두 잘못된 행동들이죠
21/07/28 13:04
이미지도 그렇고 이젠 관상도 못 믿겠어요. 관상으로 봤을 때 찐따상이라 학폭 당했으면 당했지 했을 리가 없다고 100퍼센트 확신했었는데......
21/07/28 13:22
중고등학교 그 자존심 쏀 시기에 동갑내기한테 맞고 무릎까지 꿇었다니...
잔인하네요... 김소혜씨 한떄는 응원도했는데....연예계 생활은 끝났네요..
21/07/28 13:27
제가 이해가 딸리는지.. 이 글만 보면 김소혜는 학폭 가해자가 맞는데, 오늘 뿌려지는 기사들은 피고소인이 학폭가해자인걸로 도배되네요.
21/07/28 13:32
위에도 썼지만 사건이 좀 복잡하고, 소속사가 언플을 교묘하게 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김소혜 학폭과 관련된 이야기가 크게 두 갈래로 나누어지는거에요. 하나는 김소혜가 피해자인데 허위로 가해자라고 한 것(소속사가 언플하는 부분) 그리고 다른 하나는 김소혜가 가해자인 건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고소한 건(본문의 건) 결론적으로, 김소혜는 두 건의 학폭에 얽혀서, 한 건에서는 피해자인거고(이건 학폭위는 안 열리고, 가해자와 직접 해결) 다른 건에서는 가해자인 겁니다 (이건 본문처럼 학폭위 기록으로 남아있음)
21/07/28 13:52
조금더 간단히 정리해 보면,
소혜가 가해자인 건도 있고, 피해자인 건도 있는데, 소속사에서는 피해자인 건 하나만 있는 것처럼 언플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 같네요. 가해자인 사건을 물어보면 피해자인 사건으로 대답하는 식으로...
21/07/28 13:55
[위 사안과는 별개로, 중학교 1학년 재학 시 다른 학교 학생과는 오해로 인한 다툼이 있어 학교폭력대책 위원회가 열린 적이 있으나 그때 당시에 당사자를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서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던 적이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소속사에서도 김소혜가 가해자인 건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긴 합니다만, 해당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고소하는걸 보면 개인적으로는 조금 안 좋게 보이긴 합니다.
21/07/28 13:32
저도 기사만보면 이해가 잘안되서 뭔말인가 했는데
중학교때는 가해자였던 건이 하나 있는거고 고등학교때 피해자였던 건이 하나 있는거고 이런것 같더라고요
21/07/28 13:33
별 건입니다. 위에 제가 댓글로 정리했습니다만, 요약하자면,
김소혜를 괴롭힌 사람은 오히러 김소혜가 학폭을 저질렀다고 인터넷에 글 올렸고, 이걸로 학폭 루머가 도니깐 본문의 피의자가 옛날에 김소혜가 자신이 저지른 학폭 이야기를 떠들었던걸 기억했다가 인터넷에 적은거죠. (피의자는 들은걸 적은 것일 뿐, 피해자도 가해자도 아닙니다.) 김소혜가 떠든 내용은 사실인걸로 학폭위 기록에 기록되어 있었고요. 김소혜측에선 둘 다 고소를 넣은거고, 그로인해 가해자가 경찰에 반성문 제출한걸 어제 오늘 기사로 뿌린거죠. 한편, 위 기사를 본 본문의 피의자는 자신이 무혐의 판결을 받았음에도 마치 가해자인양 언플된걸로 [착각해서] 묻어두었던 사실을 다 까발린겁니다.
21/07/28 14:00
저 글이 김소혜 글일 줄 알고 한참 읽었는데 그 애 팬이야기가 자꾸 나와서 이게 뭔 소린가 했는데 반대였네요. 상대방도 연예인이란 말인가 싶어서..
댓글 읽어보니 김소혜가 학폭 가해자라니 -_-... 두둥.. 쇼킹하네요.
21/07/28 14:16
21/07/28 14:18
http://snp-ent.com/html/index.php?code=C01&page=1&mode=view&numid=2954
회사 홈페이지에 공식 입장문이 올라와 있고, 해당 입장문에 학폭 가해자였다는 부분이 언급이 되어있긴 합니다. 다만, 그걸 갖고 고소를 해서 입막음을 하려고 했다는게 보기 안좋은거죠.
21/07/28 14:24
https://www.donga.com/news/Entertainment/article/all/20210727/108194261/2
네 어제 올라온 기사가 삭제되서리..
21/07/28 14:36
제 생각엔 중학교 1학년 때 둘 사이에 싸움으로 학폭가해자라고 덧씌우는 건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주도적으로 왕따를 시키거나 괴롭히거나 그런 게 아닌데 말이죠.
21/07/28 14:40
['친구들 앞에서 무릎을 꿇게 하는 등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판명되어 처분을 받은 것은 사실로 확인된다']
이게 지금 법원의 판결문에 나와있는 내용인데, 이 대목을 보고도 너무 가혹하다고 판단하신다면 제가 더 드릴 말씀은 없을 것 같네요. 법원피셜은 아니지만, 본문의 피고소인이 인터넷에 [김소혜가 벤치에 앉아 있는 누군가의 머리채를 잡고 무릎을 꿇려 때렸다]라고 올렸으나 혐의없음을 받았다는 것 까지 고려하면 더더욱 그 상황이 심각하구요.
21/07/28 14:43
피해자가 의자에 앉아있고 가해자가 피해자를 여러차례 불렀으나 무시해서 무릎꿇리고 때렸다인데
이게 단순한 싸움으로 보시면 안될것 같은데요.
21/07/28 14:22
이 건에 대해서 예전부터 좀 보아왔는데, 별건입니다. 소혜는 중학교 때 자신을 비방하던 아이와 크게 다투고 그 아이를 무릎 꿇린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중1인 걸로 추정) 그에 대하여 폭로자가 예전에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는 걸 올렸는데 이걸로 고발이 들어갔고요, 현재 기사로 나오는 이야기는 소혜에게 폭력을 가하던 아이가 오히려 피해자인양 했다가 사과문 올린 겁니다.
21/07/28 15:09
소혜가 중1 시절 친구와의 다툼 중에 과잉대응을 했네요. 그런데 그 당시 피해자가 아니라 고등학교 시절 가해자가 그걸 폭로했다는 이야기 같은데 희한한 상황이군요. 여기에 대해 고소를 했는데 중1시절 사건은 이미 학폭위 처벌을 받은 건 사실이니 딱히 송치할 이유가 없다는 소리 같고요.
21/07/28 15:23
등장인물 : 김소혜, A, B, C
A : 김소혜한테 학폭을 한 가해자이지만, 마치 자기가 피해자인 것 처럼 글을 올렸다가 김소혜가 고소해서 참교육 B : 김소혜한테 학폭을 당한 피해자 C : 김소혜가 B에게 학폭을 했다는 사실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고소를 당했으나, 불송치 처분을 받은 본문 글의 작성자
21/07/28 15:29
김소혜 및 김소혜의 소속사(아버지가 대표)는 김소혜가 B에게 학폭을 해서 학폭위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C가 그 사실을 인터넷에 올리니까 입막음을 하려고 고소를 한거라 괘씸한거죠.
21/07/28 18:27
아닙니다. A씨는 본인이 피해자인척 글을 올린게 아니라 본인이 목격한 것에 대한 증언글을 썼고 그로 인해 고소당한 거에요. 본인이 피해자라고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
21/07/28 15:25
그건 또 별건입니다(...)
피해자가 아니라 [그 이야기를 들었던 동창(본문의 피고소인)이 폭로했고] 고등학교 시절 가해자가 [본인이 김소혜에게 가해한 건을 김소혜가 본인에게 가해한 것처럼 올린] 두 건이에요
21/07/28 15:38
김소혜에게 맞은 피해자는 그렇게 생각 안할 수도 있겠죠. 그사람은 그사람이고 저는 저니까요. 제가 김소혜에게 맞은 것도 아닌데 피해자의 마음으로 생각해야 하나요?
21/07/28 15:45
이게 팬들의 자기합리화인가요
1) 중학생 시절의 학폭 - 과거 2) 소속사가 입막으려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다른 고소건과 엮어서 교묘하게 언플중 + 본건에 대한 언급 없음 - 현재 이 두개가 주요쟁점인데 1번은 과거일이니까 변했다고 쳐도, 2번은 현재진행형인데 어떤 부분에서 괜찮게 보이는건지 모르겠네요
21/07/28 15:55
소혜 팬 아니고 소혜가 드라마 주연을 하든 연예계 은퇴하고 카페알바를 하든 개인에게는 관심 없습니다.
다만 사람이 중학생때 저지른 잘못을 가지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이유로 온국민이 싫어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괜찮은 사람이면 괜찮다고 한거고요. 2번은 방금 알았는데 그 과정에서 소혜의 뜻도 일부 있었다면 좋게 보긴 힘들겠죠.
21/07/28 15:48
요즘은 고딩쯤엔 연예계 마음있어서 관리하는데 고딩때 연습생하고...
중딩땐 연습생일찍 가는거 아닌이상 확정된게 없으니 중딩때 사건이 많이 터지네요 크크 중이병이 있는때기도 하고 억울하면 중딩때부터 관리해야죠....
21/07/28 15:55
이게 남자애들 시각으로는 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인데 여중 여고에서는 피해자면서 가해자이고 가해자면서 피해자인 케이스가 한트럭씩 나옵니다. 아무래도 남자애들은 대부분 육체적인 성능(?)이 서열을 좌지우지하는지라 빠르고 직관적이게 서열정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면, 여자애들은 좀 더 복잡한 정치세계를 통해 서열을 정리하다보니 가해자인 애들이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져서 피해자의 위치로 전락한다든지 반대로 피해자에서 가해자의 위치로 올라가버린다든지 하는 케이스가 엄청 많죠. 특히 같은 그룹 내에서 일의 경우 더 그렇습니다. 그렇게 그룹 내에서 떨어져나간 애들을 선생들이 따로 짝지어서(?) 친구만들어주기도 하고 아무튼 남성들 시각으로 보기에는 희안한 일들이 일상적으로 벌어집니다 크크
개인적인 의심으로는 성장기다보니 호르몬 영향을 더 강하게 받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하는데..뭐 아무튼 여자애들 세계에서는 반농반진으로 중학교때 따돌림 한번 안당해본 애들이 드물다고 할 정도로 다이나믹한 세계를 자랑하는 경우가 많아서 피해자면서 가해자인 케이스가 그리 드물진 않다는거죠.
21/07/28 17:18
돌려돌려돌림판 느낌으로 별다른 이유 없이 돌아가면서 왕따 시키는건 굉장히 흔한데
무릎꿇리니 머리채잡느니 하는건 흔한 케이스는 아닌걸로..
21/07/28 18:17
이번 건 뿐만이 아니라 연옌 사건사고 글에는 항상 패턴이 비슷하죠.
공격, 쉴드, 물타기, 쿨 댓글... 뭐 현실 세계도 어찌보면 비슷하지 않겠습니까만은....... (전 4번째네요...)
21/07/28 18:21
이 정도면 학폭 중에서도 증거가 제일 뚜렷한거 같은데 쉴드가... 평소 이미지 좋았고 팬들이 많아서 그런가;
역으로 보면 연예인 이미지는 껍데기일 뿐이군요. 안그럴꺼 같은 사람 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번건 보니 많이 깨네요.
21/07/28 18:30
원래 인간이 내로남불이긴 하지만 유독 스연게가 피지알에서 제일 심한듯 주작은 까는데 학폭은 괜찮고 갑질은 까는데 표절은 괜찮고 이런식으로 누가봐도 행동의 방향성이 팬심 따라가는거 눈에 다 보이는데 여기가 제일 정의니 공정이니 참교육이니 인실이 어쩌고 제일 심함 크크
아무리봐도 스연게=남자 더쿠 핫게 그 자체 어디서 들은거 있는척 하는거도 비슷함
21/07/28 20:53
글 주인공 얼굴도 모르지만 눈물의 쉴드 쩌는 건 알겠네요
근데 그럼 본문 쓰신 분한테 사과는 한 건가요? 암만 봐도 현재상태 피해자인데
21/07/29 10:50
별관심 없는 사안이어서 대충봤더니
이게 뭔소리야? 하고 이해가 안되다가 댓글 정독하고 대략 이해가 되네요 사건이 하나가 아니었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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