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02 13:47
[당시 그 누구와도 이 상황을 의논할 수 없었던 저는, 상대방에게 제가 처한 상황만을 호소하며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습니다. 애원도 해보고 하소연도 해보고 화도 내보았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였고, 2021년 5월 21일 자신의 변호사와만 이야길 하라며 저의 연락을 차단했습니다.]
김용건 본인 해명글에 이정도 쓸 정도면 낙태를 꽤 세게 종용한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21/08/02 14:13
21일까지 낙태하라고 들들 볶다가, 변호사를 고용해서 고소가 언급되니 이틀 만에 낳자고 의견을 바꾼 거니까,
여자 입장에서는 순순히 입장변화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을 것 같네요.
21/08/02 16:11
......
솔직히 노콘노섹을 외치는 저도, 76살 정도면 노콘 할 것 같습니다.. 마흔만 되어도 정자활동성 개 떨어져서 임신 가능성 낮다고 바로 시험관으로 가는 형님들이 차고 넘치는데.. 76살 정자가 임신 될꺼라고는...
21/08/02 13:59
김용건도 재산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어마어마하다고 들었습니다.
연예계 진짜 숨겨진 갑부중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레벨이라던데 좀 많이 골치아프겠군요
21/08/02 14:00
여성측 언론플레이와 김용건 측 언론 플레이가 난립하는 상황인거 같은데
여성분이나 김용건 할배나 두 분 다 여러모로 대단한 것 같네요.
21/08/02 14:05
옛날사람이고 상속관계 때문에 기존 아들들 볼 낯이 없어진다는 점에서 왜 그랬는지 알거 같긴 합니다만
일단 애는 생긴애는 낳고 잘 키워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21/08/02 14:10
나이가 얼마가 되었든..
남여간의 문제야 외부인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고. 아기에게 나쁜 영향 없이 잘 낳아서 이쁘게 크기를 바래야죠.
21/08/02 17:32
사생활이니까 무조건 말 마라는 식의 논리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이번 건은 남들이 쉽게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10년 넘게 사귄 사이에다 낙태건 마저도 '강요' 라고 할 만한 상황이었는지 알 수 없고...애기가 컸을 때 쯤에 낙태니 뭐니 이런 기사는 흔적도 없었으면 좋겠는데요.
21/08/02 17:40
이런 경우는 사고가 생기지 않는 한 아이가 태어나게 되어 있어요..
세상에 태어나는 것만으로 축복받아 마땅한 생명이 태어나는 일에는 내용 잘 모르는 여타인이 감놔라 배놔라 할 필요 없습니다. 조용히 어른들간의 문제는 어른들이 알아서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입과 관심을 닫는게 최선의 일입니다.
21/08/02 14:10
연예인 이름 빼고 생각하면 둘다 이해가 되는게 남자는 비혼 관계에 80가까이 되어 내일을 생각하기 어려우니 낙태 생각할 수도 있고 여자도 아무리 의학 좋아졌다고 해도 노산이라 언제 또 임신할수 있을지 모르는데..
21/08/02 14:10
13년 사귀면서 처음 아이가 생긴거면 뭔가 실수(?)가 있었던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이미 몇 번 이런 상황이 있었을 수도 있고... 뭐 아무튼 책임은 제대로 져야쥬
21/08/02 14:24
한쪽은 낳고싶고 한쪽은 낳기싫은 일이야 생각해보면 제법 이곳저곳에 있는 일일텐데
대화로 풀지 못하고 법적으로 가게되었으니 강요가 어느정도로 심했는가 뭐 그런걸 따지게 되겠네요
21/08/02 14:34
김용건 : 46년생 / 76세
하정우 : 78년생 / 44세 김용건의 여자 : 85년생 / 37세 하정우의 동생 : 21년생 / 1세
21/08/02 15:06
김용건씨 능력도 좋으시네요...
뭐 남의 남녀관계야 딱히 뭐 까고 그럴건 아니고..불륜도 아니죠? 결혼 안하시고 계신걸로 아는데..그럼 뭐 도덕적 문제도 딱히 없고 아무쪼록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하정우씨는 아들뻘 동생이...생기게 됐네요..
21/08/02 15:08
하정우가 2015년에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서 아버지인 김용건에게 베스트오퍼라는 영화를 추천했다죠. 70살 넘은 아저씨랑 20대가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고 합니다.
하정우는 이미 다 알고 있었던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네요.
21/08/02 15:11
김용건/하정우 뉴스를 다 챙겨본적은 없지만 대충 느낌적인 느낌으로 부자관계가 그리 나빠보이지 않았으니
10년이상 만나고 있었으면 아무리 서로 신경안쓰고 산다고 해도 하정우가 모르기도 힘들었을것 같은 크크크
21/08/02 17:14
낙태가 아니라 피임이었으면 젠틀했을지도.. 그 두개를 비슷하게 보는 시점이라면 그럴수도 있을런지..
아버지로써 뭐 하기도 전에 자신이 죽을 수도 있고 그렇겠지만 생명인 이상 태어나는 것 이상의 바랄 건 없을테고 여자 입장에서 어떨런지는 또 모르겠네요
21/08/02 18:10
저는 제목만 보고 하정우 여자친구한테 낙태 종용했다는줄 알았어요.. 이런 장면은 드라마에나 보던건데 생각들었는데 기사 읽어 보니 드라마에서 못 본 내용이네요..
21/08/02 18:12
어려운 일이네요.
사실혼 관계인 젊은 분과 임신을 했다면 낙태라는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어느쪽이라도 피해를 안 입을수 없는상황이긴 합니다. 둘다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데 참 어려운 문제네요.
21/08/02 19:02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4586505
친자일 경우 동일한 비율로 상속 받는다고 하네요.
21/08/02 19:32
13년동안 만났으면 사실상 와이픈데 애낳았는데 낙태하라 했으면 받았을 정신적 충격이 크긴 하겠네요. 잠깐 만난것도 아니고.... 물론 김용건 입장에선 아들 입지도 입지고, 세상에 밝혀졌을때 생길 파장을 생각하면 할법한 생각이긴 하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상대방 입장을 전혀 고려안한게 아닌지....
21/08/02 19:38
뭔가 자산이 많으면 그것을 노릴만한 것인가 싶은 생각을 잠시 했다가
13년이라는 글을 본순간... 13년이면... 이건 좀.... 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