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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3 15:19
여기서 식은 죽이 아니라 케이크가 나오는 게 저는 놀랍습니다. 시대가 변하긴 했나봐요.. 할로윈 분장 안해본 세대는 이제 따로 놀아야 함..
21/08/03 08:16
9주 1위면 멜론차트보다 더 롱런하는 거 아닌가요? 크크.. 솔직히 멜론 실차나 주간 차트 9주 1위하는게 더 어려울 것 같기도..
21/08/03 08:27
솔직히 버터가 엄청나게 귀에 잘 꽂히는 노래가 아니라서
저 노래가 9주나 한다고??? 그래서 빌보드를 x으로 보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지도 다만 bts 이후 저렇게 빌보드를 폭격할 가수가 나올지 모르겠음
21/08/03 08:49
저는 퍼미댄을 한번 듣고 다신 안듣고있고
대신 버터는 계속 듣고있어서 왜 퍼미댄이 인기인지 이해가 잘... 개인적으로방탄의 이지리스닝 포지션의 마지노선은 버터라는 생각
21/08/03 09:17
사실 지금의 음악산업 구조를 생각해보면 빌보드보단 스포티파이 순위가 좀더 현실반영을 잘하는게 맞지 않나 싶긴해요..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듣는 매체일테니..
21/08/03 09:29
귀가 이상한지 아닌지 여부를 일반 대중들의 취향을 기준으로 한다면 님의 귀는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저 차트는 일부 열성팬들의 화력으로 유지되는 순위이지 예전의 빌보드 1위처럼 남녀노소 다 알고 좋아하는 노래라서 올라간 것이 아니니까요.
21/08/03 09:35
이렇게 버터로 장기집권하다가 10월에 나오는 콜플 새앨범에 bts가 피쳐링한 곡이 있다는 게 거의 기정사실이던데 싱글 컷하면 아미들이 1위로 올릴 것 같네요.
콜플 자체가 프로모션하는 거에 힘 좀 실어주면 되기도 하고 콜플급 대형아티스트에 bts 그룹전체가 피쳐링한 싱글은 처음인걸로 알아서 아마 무조건 올리겠죠?
21/08/03 09:48
1. 스연게니까 스포츠로 치면 올스타전 득표율 1위 고정인 선수가 꼭 최고의 선수는 아니고, 득표율 자체만 놓고보면 사랑을 많이 받는 선수라는데 의의가 있는거처럼 너무 세계 1위를 강조만 안하면 아주 큰 문제는 아닌 거 같다
2. 퍼미댄이나 버터는 무난하게 잘만든 팝송 같다. 킹반인 입장에서야 귀에 익은 기존 명곡들이 귀에 훨씬 잘감기지만.. 3. 이제 피땀눈물 스타일은 안만드는건가요 정도 소감이네요
21/08/03 11:56
퍼미션 투 댄스는 뭐랄까? 약간 YMCA~ 노래같은 느낌이 들어서 멋이 빠지는것 같아요.
전 빠다가 최곱니다. 캬~ 빠다~ 내손을 잡아줘~그대~
21/08/03 11:56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두고, 운전하면서 버터, 다이너마이트 자주 들었더니, 처음에는 어색했었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런지 전주만 나와도 흥이 나더라고요...
그렇다고 9주연속 1위를 할 만한 노래냐...는 잘 모르겠네요... 아미들이 파해법을 알고 실천중인게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만, 그깟 로컬 차트인 빌보드에서 알아서 대응하겠죠...
21/08/03 11:57
굳이 따지면 차트의 왜곡이라고도 볼 수 있겠으나 그걸 떠나 뭐 방탄 탓도 우리 탓도 아니고 해외 아미들이 알아서 하는중인데 저희는 그냥 즐기면 되는거 아닌가 싶긴 합니다.
21/08/03 12:09
그동안 빌보드 1위 했던곡들이 다 맘에들었던것도 아니고 국내에서 인기 끌었던것도 아니니까
빌보드는 지금 미국에서의 가수 인기의 척도라고 보면 되려나요
21/08/03 14:14
이런 식으로 차트 왜곡 현상이 지속되면 그런 강성 해외 팬덤에 비례해서 안티 내지는 비호감을 갖는 층도 덩달아 늘어나겠죠. 뭐 대중성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우리는 돈줄인 팬덤만 보고 가겠다 라는 자세라면 뭐 그냥 그대로 계속 가도 되겠지만요.
21/08/04 09:59
그렇게만 보기에는 방탄 측에서도 저런 음원 다운로드 총공이 가능하도록 음원 가격 덤핑(신곡임에도 다른 가수 음원들의 절반가에 판매)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봐야해서 방탄 측이 단순 방관자의 입장인 것조차 아닙니다.
21/08/03 12:47
팬덤이 실시간 차트 장악했던 것도 싫어했으니 이것도 싫고 빨리 차트가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이런 현상도 1-2번이지 계속 보고 싶지 않습니다.
21/08/03 13:01
윗댓글들 보니
현재 저 상태는 우리나라 남돌 팬덤이 남돌 음악챠트 1위 세우듯, 아미 팬덤이 우리나라 식으로 빌보드 1위 세운다는 건가요? 빌보드가 그렇게 만만히 곳이었나 싶기도 하고...
21/08/03 13:06
빌보드가 한국으로 치면 가온 디지털 차트보다 다운로드 비중이 더 높은거 같더군요. 미국 내 방탄 팬덤 위력으로도 세일즈로 충분히 차트 장악이 가능한거 같고, 한국에서 유사한 사례로 치면 4월에 강다니엘이 차트 빈집 상황에서 압도적인 다운로드로 월간 디지털 차트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방탄의 미국 내 위치가 딱 2016~2017년 엑소 느낌이 나요. 약간의 대중성과 팬덤의 어마어마한 행동력.....
21/08/03 14:17
https://hitsdailydouble.com/song_revenue_chart
빌보드 수치는 아니고 음악을 소비하는 카테고리별 정보를 보여주는 곳인것 같은데 BTS 혼자 독특한 수치를 가지고 있죠.
21/08/03 15:22
그럼 아미들이 몇 주 동안이나 매주 버터라는 노래를 수십번씩 다운로드하는 건가요-_-? 그 비용은 다 팬들이 각자 부담하는거고요?
21/08/03 16:39
솔직히 다들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데 빌보드가 과하게 차트에 다운로드의 비중이 높고 이걸 이용해서 계속 1위로 올려놓는거라 흔히 말하는 불편한 진실이죠. 현실 인기와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습니다. BTS 인기가 매우 많지만 차트만 봤을 때는 그보다 더 과하게 반영되는 측면이 있다는거죠.
21/08/03 17:20
https://hitsdailydouble.com/streaming_songs
공신력있는곳인진 모르겠지만 여기 기준으로보니 1. STAY 27,229,609 2. INDUSTRY BABY 25,932,693 ... 43 BUTTER 6,331,471 44 PERMISSION TO DANCE 6,269,328 스트리밍은 격차가 좀 심각하네요 크크
21/08/03 20:05
월클 BTS....근데 차트 방식이 좀 현실과 괴리감이 있다면 바꾸는것도 좋겠네요
BTS 잎으로도 더더욱 잘나갔으면 좋겠습니다
21/08/04 01:05
머 그간 빌보드 1위 했던 노래들이 다 하늘이 내린것 같은 음악은 아니었긴 한데
빌보드도 조만간 기준을 바꾸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크크 다운로드 비중이 크다고해도, 횟수에 제한이 크게 있는걸로 아는데... 팬덤이 넘사 오브 넘사 수준으로 초 거대하면 이런일이 가능하군요. 그저 놀랍..
21/08/04 05:43
BTS의 1위 소식이 반갑긴 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1년 내내 BTS가 차트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한국인들마저 위화감을 느낄 정도니 조만간 산정기준에 조절이 들어갈 것 같네요.
21/08/04 10:56
에드시런이 최고 거물이었던것 같은데요..
이번에 신곡 bad habits 나오면 당장 1등할지 알았더니 꼭 그렇지는 않은가보네요 노래가 별로여서 그런지, 에드시런의 힘이 빠진건지..
21/08/05 22:20
기준을 바꿔서 다운로드를 낮추고 스트리밍을 높이면 아미가 스트리밍 점수를 따서 1위를 만들겁니다.
충성도 있는 팬덤이 크게 형성된 것이고 막을 수 없지요. 그냥 BTS가 1위 할만한 그룹이라고 인정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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