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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8 22:38
멀티 포지션이 양날의 검이긴 한데 박효준의 툴과 현재 상황으로 봤을때는 포지션 여러개 있는게 훨씬 나을겁니다. 수비력이 장점인 선수고 타격 능력 자체가 엄청나진 않지만 볼넷을 제법 얻어내는 선수니 멀티 포지션이 되면 굳이 주전이 아니더라도 감독이 경기 후반에 많이 찾을 것이기 때문에.....사람 일은 모르지만 박효준의 나이도 나이고 앞으로의 포텐도 그렇게 엄청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진 않아서, 차라리 여러 포지션에서 전천후 유틸리티 능력을 키우는게 메이저리그 생활을 길게할 수 있는 방법이라 봅니다.
21/08/08 22:40
표본수가 적긴 하지만, 어쨋든 첫인상으로 못치는것보다는 잘치는게 무조건 좋죠. 데뷔 페이스가 매우 좋네요.
이정도면 꾸준히 메이저 기회 받을 수 있고, 좀 더 꾸준하게 잘해주면 주전으로 자리잡을수 있겠네요
21/08/08 22:53
아직은 좀 더 두고보는게 맞는 것 같은데 평가 자체가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내야 수비의 핵인 유격수 자리에 대뜸 선발로 내보내보고 그러진 않겠죠.
21/08/09 08:01
믈브도 유틸리티 플레이어들 좋아하죠. 엔트리 구성이 한국보다 1자리 적다보니까 백업 선수 넣을 구석이 없고 거기에 불펜 투수 하나 더 넣는게 일상화 되면서... 전문 대타나 대주자는 멸종한지 오래고 백업으로 하려면 포수 아니면 멀티라도 해야 길게 삽니다.
21/08/09 09:29
숀 피긴스나 조 브리스트처럼 주전급인데도 포지션 6-7개씩 뛰는 선수도 있습니다.
2루수가 외야수 겸업하거나, 유격수가 내야 전 포지션 뛰거나, 포수가 1-3루나 외야수 겸업하거나, 외야수가 1루 겸업 하는 경우가 많죠. 특이 케이스로 외야와 불펜투수 겸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보통은 포지션 2-3개씩 뛴다고 보면 됩니다.
21/08/09 04:56
시즌중이라 KBO 관계없이 메이저리그 사무국 방침상 못나가요. 갑자기 내년에 성적이 수직하락해서 40인 이외로 풀리는 마이너리거가 되지 않는이상 불가능합니다.
21/08/09 09:20
협의가 문제가 아니라 MLB 로스터에 있는 한 거의 불가능 합니다.
문제 없이 나가려면 추신수의 광저우처럼 MLB 시즌 끝나고 10월에 열려야 하는데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9월에 열리죠. 반대로 MLB 로스터 아웃되서 자격이 된다면 등떠밀려 뽑을 이유가 없어질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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