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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9 00:43
이제 방역은 포긴가요? 덜덜덜... 아니 치료제가 나오면 포기든 뭐든 하지... 코로나가 이것 때문에 병상 부족해서 정작 다른 중환자들 못 받는 상황이 무서운건데 말이죠.
21/08/09 00:55
방역 인식의 전환입니다.
접종 후 접종자 한해 치사율이 0프로대에 수렴했으니 독감처럼 마스크 없이 실생활하며 변이에 피드백하면서 애뉴얼 백신 접종으로 가는걸로 유럽 및 일부 동북아시아들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21/08/09 01:03
영국은 백신 접종률이 높은 만큼 집단 면역으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확진자는 많이 나오고 있으나, 치사율이 많이 낮아진 만큼, 전염력이 높은 독감처럼 대응하려는 것 같습니다. 안 그러면 사회가 완전히 마비되어 버리니까요
21/08/09 01:03
미국도 이미 관중 다 받고 있죠 얼마전 NBA결승보니 실내관중 꽉 차고 마스크는 안 쓰고
우리 월드컵때처럼 길거리응원도 엄청나게 모였는데 마스크 안 썼더라구요
21/08/09 02:37
인식의 전환이아니라 백신접종률의 차이죠. 영국은 1차접종률만해도 70%가 넘어가고 완전접종률은 60%입니다. 집단면역이 70%라는걸 감안하면 거의 목표를 달성한거고. 우리나라는 아직 15%인데, 즉 기본 전제가 틀렸는데 목표달성한 영국 보면서 우리도 인식전환하자 하는건 의료체계 붕괴되자는거랑 다를게없죠.
21/08/09 02:40
....괜찮은 건가... 고령층 접종률로만 따지면 한국이 영국에 그렇게 딸리지 않을 건데...
라고해서 확인해보니 어제 신규 확진자 28000명 사망자 100명.... 음....
21/08/09 03:41
경제적 측면에선 회복이 빠르긴한데 윤리적 측면이나 의료적 측면에선 솔직히 좀 그렇긴합니다..
특히 의료적 자원이라는게 인적자원이라는걸 생각하면 참 애매하네요
21/08/09 09:11
어려운 문제긴 한데, 경제적인 측면에 윤리적인 측면이 없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진짜 생계가 파탄난 사람들이 꽤 많은데, 그 부분을 무시하고 가는 것도 윤리적으로 옳다고 할 수가 없죠. 그래서 이런 경우는 냉정하게 경제성을 따져보는 측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1/08/09 05:39
2019년 독감+폐렴 사망자가 영국이 2만7천명이었습니다.
백신 이후의 코로나의 입원+사망률은 낮고 이걸로 모든 활동을 막는다는게 더 말이 안 됩니다 백신 접종이 높아질수록 확진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백신 맞고 걸려도 그냥 감기수준으로 아프니까요.
21/08/09 08:06
이런 댓글에 피드백이 하나도 없잖이요 언제 가입하신지모르겠지만 적어도 칠팔년전에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글쓰기만 무게가 있는게 아니라 댓글에도 무게가 있었어요 저런 댓글은 달 엄두도 못냈고요
21/08/09 08:12
내가 절대 다수에 항상 낄수 있는 자신 있으면 공리주의가 효율적이죠.
다만 소수에 피해자가 될때도 당당하게 공리주의 외칠 수 있으면 됩니다.
21/08/09 08:25
뭐 코로나걸려서 죽는다는 100명은 눈에 잘 보이고 별 방역정책으로 망해가는 사람들은 자기눈에 잘 안 보일테니
생명이 어쩌구 하면서 나는 좋은소리 하기는 참 쉽죠. 백신도 덜 맞은 우리나라가 지금 따라해야 된다는건 아니지만 저런 분들 때문에 백신접종이 가능한 수준에서 완료되고도 비효율적인 집단주의적 방역정책이 몇개월에서 1년 더 끌거 같아서 걱정이긴 합니다. 저러고 자영업자 망한다는 글에는 아이고..어떡해요 그러고 있을려나요?
21/08/09 08:42
여기다 쓸 댓글인가 싶은데, 백신접종 선진국 중에서 한국보다 방역 상황 나은 나라가 독일,캐나다,동유럽 일부 국가들 정도에요.
나머지 나라들은 영국처럼 내려놓거나, 못 내려놓아서 사회갈등 일어나거나, 미국처럼 속절없이 지켜보고 있거나죠. 한국에 필요한건 10월 백신접종률 70~80% 찍고 단계 풀었을때 지금보다 훨씬 더 큰 확진자수를 받아드릴 준비입니다.. 델타변이는 그런 놈이고, 그땐 식당 등 출입위한 백신여권 강제여부가 화두가 되겠죠.
21/08/09 08:45
2019년 독감+폐렴 사망자가 영국이 2만7천명이었습니다.
———————- 저 말이 맞다면 겨우 100명이라는 표현이 맞는거죠 독감 취급해야죠
21/08/09 09:10
삭제한 댓 분이 장판파를 치셨나보네요...백신만 맞으면 하루빨리 정상화해서 경제 활성화되면 좋겠는데...지금은 자영업자분들 부담이 꽤나 커요
ㅠㅠ 백신 빨리 다들 맞길...
21/08/09 09:13
그당시에는 의학이 발전하지못하고 방역관념이 없었던 시기에요 어떻게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수있죠
막을수 있으면 막아야죠 동일선상에서 비교할게 아니에요 겨우란단어는 나와 내가족 조금 넓혀서 친한 지인을 잃은 사람만 쓸수 있는 단어에요 겨우라고 쓰신분은 그런 각오가 되어 있으신가요?
21/08/09 09:24
죄송합니다 제가 흥분해서 댓글을 잘못읽었네요
스페인 독감인줄 알았습니다 겨우란 단어에 집중을 해서요 그러 그렇지만 하루에 100 명은 절대 겨우가 아님니다 100명이나 이지요
21/08/09 09:30
저도 얼마전까지는 댓글 여론에 동조했거든요?
저는 그냥 서울 사람이고, 회사원이고 해서 솔직하게 코로나 타격이 거의 없어요 좀 못놀러 나간다? 이 정도 뿐임...회사도 뭐 대기업 계열사라 망할것 같지는 않고....승진은 좀 안시켜고 연봉 상승폭은 낮아졌지만요 근데 이번 휴가때 전라도쪽 갔다왔는데 그냥 전멸이에요 전멸.... 저도 굶어죽으나, 코로나 걸려죽으나 똑같다 라는 말에 공감 못하는 사람이었어요. 왜냐면 굶어죽는다는 말에 공감이 안갔으니까요 서울 자영업자들 보면 뭐 힘들긴 하죠. 물론....폐업도 많이 하고. 죽는다 죽는다 곡소리 나죠. 근데 곡소리가 난다는건 아직 살아는 있다는거니까... 근데 지방은 곡소리도 안나고 이미 죽었어요.....빨리 백신 접종률 올리고 풀어야 합니다....
21/08/09 09:58
유럽쪽에서 먼저 총대 매는거 같은데
우리도 빨리 접종률 올리고 거리두기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일 확진자수에만 연연하고 여론눈치만 보다가 정말 다 죽습니다.
21/08/09 10:26
접종율 높이고 서서히 상황봐서 풀어야한다는것에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공감대없이 풀면 사회적혼란은 불을보듯 뻔합니다 그리고 겨우라는 단어는 가려 가면서 쓰시길 바랍니다
21/08/09 16:36
그래서 그런지 애기들이 달라하는거 아니면 잘 안주더라구요. 얼마나 맴찟이겠어요. 본인 유니폼이 경매사이트같은데 나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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