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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8 15:41
퍼온 곳 보니 여론이 저런 정도였군요. 학폭의심까지 할 정도라니.
마녀사냥이란게 다른게 아니라 "전염병이 도는 원인은 바람을 피웠던 A 때문이다!"라는 게 본질이라는 걸 생각하면 마녀사냥이 맞기는 한 것 같아요. 다만 분노한 대중들에게 마녀사냥이 꽤 효용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불태워지는 건 어쩔 수 없겠죠. 태워지고 나서 '좀 심했구나'하면 되니까.
21/08/08 16:25
그렇죠. 박찬호가 강백호에게 '그 모습'을 보고 하고 싶은 말을 한 것 뿐인데 굳이 '다른 모습'을 가지고 부풀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1/08/08 16:21
김보름 시즌 2 222222222
강백호가 데뷔이후 계속 봉사활동 기부 자선활동하고 팬들 만나면 다 사인해주고 버스 타야되는데 이것만 해주고 탈께요 죄송해요 하는 선수인건 아나 모르겠네요. 저도 집에 2개나 있음 사인볼이.... 1번 2번은 몰으겠으나 심우준이랑은 친해서 장난치는거죠. 다른팀 신인들도 선배랑 잘만 놈
21/08/08 16:28
그랬군요..저는 그냥 개싸가지없는 망나니처럼 천지분간 못하고 나대는줄..반성합니다.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13년도 이후로 야구를 끊었더니 아무것도 몰랐네요..
21/08/08 16:31
이번 결과가 너무 야속하긴 하지만 (아니 상대 투수를 꼴데 투수라고 생각했으면 잘 했을것 아니냐!)
다른 상황까지 발굴하고 얘기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첫짤은 결국 결과로 설명이 되는 거고(범타 처리하고 무실점했던걸로 기억) 두번째 짤은 다른 선수들도 으레 격하게 표현을 하고 막짤은 제가 잘 모르니 할 말이 없네요.
21/08/08 16:32
일부 스포츠팬들 개처럼 악플달면서 뭐라하면 아이돌 팬덤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짝처럼 악플때문에 사람 잃어봐야 정신차릴는지 하긴 그짝도 정신못차린 인간들은 죽을때까지 못차리겠지만요
21/08/08 16:44
그냥 기분 나쁘면 뭘 하든 안좋게 보이는 거죠.
그런 관점에서 보면 박찬호 선수도 1~2년 무리해서 원래 실력으로는 못먹는 이닝 스탯 만드느라 몸 관리도 신경 안쓰고 어떻게든 거액의 계약만 따낸 뒤 드러누웠으면서 그걸 무용담이라고 몇시간동안 계속 자랑하는걸로 유명하지 않나요
21/08/08 16:55
위에분들한테 댓글 달 용기는 없고 ㅠ
한참 잘 할 때 귀국 인터뷰 같은거 하면 말할 때 혀 엄청 꼬면서 (일부러 오버해서?) 말해서 까였던 기억이
21/08/08 16:53
저는 껌 씹는건 뭐 이런걸로 까냐는 스텐스인데
맨위 짤은 잘못한게 맞아요 타자가 굉장히 매너 없는거임 덕아웃서 껌씹는건 진짜 왜 까는지 몰겟네여...
21/08/09 08:59
덕아웃에서 껌씹는거로만 털린다기보다는 크보에 쌓이고 쌓인 업보가 터진걸로 보이긴합니다....
선수선발논란 + 숙소에서 여자와술자리 + 김경문감독인터뷰 + 간절함,승부욕 부족해보이는태도(껌)등등이 합쳐져서 폭발한걸로 보입니다... 게다가 상황이 레전드 오승환이 거하게 털리고 나온뒤 태도라 더 까이는거같네요
21/08/09 09:57
네 근데 크보에 쌓인걸 강백호한테 터는게...수비중에 지명타자가 뭐 응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수비중 응원 자체가...)
좀 거시기하네요 모난정 돌맞는건가 파울치고 발로차고 이런건 확실히 비매너가 맞고 혼나야 되는데 껌은 영 그렇습니다
21/08/09 10:02
일부 네티즌들이 돌던질사람을 찾고있었는데 딱 레이더망에 걸린거같습니다....
강백호선수는 과도한 비난을 받는거같긴합니다 욕먹을 사람은 따로 있는데말이죠...
21/08/08 17:27
김원중이 스물 아홉이나 되었네요 2018년쯤부터 봤고 젊어 보여서 신인축인 줄 크크 손승락 나이 어리게 본 것 같은 사례와 비슷하네요.
21/08/08 19:01
올림픽 게시판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다른 종목까지 갈 것도 없이 선동렬 국감까지만 가도... 선발 자체는 허용범위 내일 수 있었다고 말하던 몇몇 사람들의 의견은 싹 무시되었었죠. 저는 요즘 사람들이 재발굴해서 말하는 것조차 냉소적입니다.
21/08/08 22:17
강백호 국내에선 잘하죠. 계속 잘해서 해외진출이든 FA대박 기대될거 같네요. 대신 군대는 꼭 다녀오길 바라게 되네요. 축구는 면제 난이도가 매우 높다고 생각하는데. 야구는 난이도 최하 종목인데 최선도 안하니. 이런 선수들한테 면제 기회 줄 필요가 없죠. (이정후는 미리 면제야서 다행입니다. 조상우는 안습이네요. 고생했다 말해주고 싶어요)
21/08/09 08:50
올림픽 메달 땄으면 투지, 승부욕, 어린 나이의 패기로 잘만 포장됐을텐데 이렇게 까이는군요 크크크크 역시 크보팬들 수준 알만합니다. 야구만 잘하면 됨. 이글을 성지로 속죄포 빵빵 터뜨릴듯
21/08/09 08:53
크보 커뮤니티에서 이정도로 논란이 된다면 너무 유치한 것 같은데... 괜히 크보 관계자들이 개돼지 취급하는게 아닌듯 크크크
21/08/09 08:54
멘탈나가서 껌 씹고있는게 그렇게 잘못한건가..
지고있는데 웃고있는것도 아닌데. 좀 과한 비난을 받고있는거 같아요..
21/08/09 08:59
지고있는데 껌 좀 씹었다고 학폭 가해자로 만들어버리는 크보 시청자들 클라스. 저도 크보 혐오하지만 크보가 왜 팬들 인간 아래로 보는지 알만도 하겠네요 이 글을 보니
21/08/09 09:00
박찬호가 그 장면을 지적한 건 선수를 이렇게 까라고 지적한 게 아닐 겁니다.
그 장면 하나만 이야기하면 됐지 그 한 장면으로 선수의 모든 걸 판단하려는 건 많이 무리수로 보이네요. 질겅질겅은 문제가 있었지만 적당히 이야기하고 넘어가면 되는 일입니다. 승부욕이 강해서 문제가 되면 됐지 그 반대로 문제가 된 적 없는 선수였고 팬서비스도 좋은 걸로 유명한 선수예요. 이런 글은 좀 더 신중하게 가져오셨으면 좋겠습니다.
21/08/09 09:00
지고있는데 껌 좀 씹었다고 학폭 가해자로 만들어버리는 크보 시청자들 클라스. 저도 크보 혐오하지만 크보가 왜 팬들 인간 아래로 보는지 알만도 하겠네요 이 글을 보니
21/08/09 09:03
경기장내에선 선후배없다
욕설만안하면 괜찮은거죠 저기서 김원중한테 욕을했나요 심우준한테 욕을했나요. 경기장내에선 자기실력대로 야구하는겁니다 그리고 팬서비스또한 유명한데백호선수는.. 다른걸로는 까지맙시다 다만 월드컵 그 껌은 저도보기엔 안좋았어요 멘탈나갔다지만....자중했어야합니다.....그걸로 비판하는건 괜찮지만 억지로 없는 학폭 경기장내에서 행동들로 까는건 아니라고봐요
21/08/09 09:12
강백호에게 욕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생의 불만 등을 해소할 대상이 필요한 것이고, 그 레이더에 운나쁘게 걸린 희생양일 뿐입니다. 강백호가 아니었더라도 그냥 찍어서 마구 욕했겠죠. 부진했던 양의지, 오재일. 아니면 그냥 김경문에게 욕하나 더 했겠죠. 박찬호가 인증서 발급했다고 남탓하는 것과, 어차피 돈 많이 버는 프로선수이니 이정도 욕은 달게 먹어야 한다는 나름의 자기합리화도 거치고.
안타까워하는 이정후, 김현수 등을 대조시켜 욕 더 먹이려는 짤들도 다수 봤는데, 그걸 보니 예전에 이근 대위가 빚투 논란이 나왔을 때 공혁준이 돈 대범하게 빌려주고 다녔다며 대조하는 짤 보고 공혁준이 길길이 날뛰며 화내던 것도 기억나네요. 이 새끼들이 또 이렇게 엮는다고. 그들이 이정후 칭찬하려는 게 아니죠. 강백호 욕먹이려는 것이지. 그들이 겪고 있는 현생의 불만에 공감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개구리 돌던지기 놀이가 작금에 조금 과해지고 있네요. 좀 약한 개구리는 가끔 죽고.. 그럼 또 지네들끼리 니네가 죽였다며 좀 뜯다가 다른 개구리 찾아 나서고.. 진종오 유투브도 그렇고.. 어떤 식으로든 제재가 필요해 보이기는 합니다.
21/08/09 09:12
타팀 선수여서 그냥 '무시무시하게 잘 하는 타자', '위기 때 만나면 왠지 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타자'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제 보니 파이팅이 남다른 선수군요. 껌 씹는 장면 때문에 예전 모습까지 발굴되는 거 조금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껌 씹는 장면 역시 선수의 오랜 루틴이자 긴장을 푸는 습관이라고 한다면 용인 못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랄라라 춤 춘 것도 아니고... 과거 봉크라이처럼 절박하게 기도라도 하고 있어야 된다는 건지 ㅡ,.ㅡ)
21/08/09 09:20
껌 좀 씹었다고 잠재적 범죄자, 잠재적 학폭가해자 만들어버리는게 그 어떠한 종류의 인권운동가들 보는 것 같네요. 크보가 시청자들 개돼지로 보던데 정말 이런거에 동조한다면 개돼지가 맞는듯
21/08/09 09:33
타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한 논조로 올라온 걸 어제 본 거 같은데 피쟐까지.... 적당히 좀 하시죠 정말
현 시점에서 까야 하는 건 이제 21살 된 선수보다 공정치 못한 선발 엔트리부터 경기 운영에 인터뷰까지 논란 천지였던 높으신 분들과 리그가 우선순위 아닙니까. 저 짤이 논란이 될 수 있는 건 맞는데 과거 자료까지 들고 와서 하나 물을 일인가 싶은데요.
21/08/09 09:42
박찬호한테 욕먹은 장면은 정말 그냥 딱 모든게 안좋을때 꼴뵈기 싫게(그 컷만 보면 정말 그렇게 나와서....) 찍힌게 가장 컸다고 보구요..
그외에거는 지켜보는게 낫지 않을지.. 이번 사태에 욕먹어야 될 사람 혹은 집단은 김경문을 비롯한 크보 그 자체 외엔 없습니다.
21/08/09 11:08
덕아웃 분위기가 어떨지 본인이 제일 잘 알테니.. 저렇게 쳐져있지 말고 화이팅 한번이라도 해야 한다는 안타까움에 한 말이었겠죠. 악용하는 것들이 문제지 박찬호 해설이 진심에서 우러나온 조언은 오히려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21/08/09 09:58
싸인 진짜~~~~~ 열심히 해주던데 팬들한테
질겅질겅 짤도 다음 모습보면 엄청 풀 죽어 있습니다. 그냥 국대서 평소보다 못한걸로 까면 몰라도 어떻게든 인성 쓰레기로 몰아가려는 건 별로네요. 그렇게 파고 발굴한게 이정도면 다른 선수들은 그냥 묻어버릴 수도 있을듯요
21/08/09 10:04
생각해보면 선수단 차출, 운영 X대로한 감독 때문에 자기 군면제 달린 대회에서 패배한건데 저기서 껌 좀 씹으면서 망연자실하는게 그리 아니꼬운 행동인가요?
솔직히 박찬호 형님 그 자리에서 순간적으로 그런 말을 해도 이해하지만 결국 선수 하나 잠재적 범죄자로 내몰 명분을 악플러, 토쟁이들에게 줬네요. 그러실 의도는 아니였겠지만. 잠재적 범죄자는 강백호가 아니라 이런거가지고 뭐라하는 인간들임
21/08/09 10:15
그래도 숲속친구들에 이어 김보름까지 겪으면서 커뮤니티들도 어느정도 자정능력이 생기고 있는건 좋네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이 교묘히 뉘앙스 바꿔가면서 자신은 착한 사람인척 다하고 커뮤니티내 여론에는 은근 장작 지피는 사람들이거든요.
21/08/09 10:17
원래 스타일이잖아요.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도대체 왜 강백호가 욕먹어야죠? 엔트리 선발때부터 논란없이 확실하게 뽑힌 몇 안되는 선수중 하나잖아요. 국대에 왜 선발했는지 모르는 선수를 선발한 감독사단이나 국대서 몸사리고 태업한 선수가 욕 먹어야지
21/08/09 10:50
전 진짜 궁금한게
1루 강백호보다 2루 황재균이 안정감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코칭스태프 생각이 궁금합니다... 진짜 무슨 약을 빨면 이런 기용을 할 수 있지...
21/08/09 14:47
키스톤이 셋 다 좌타니 1루를 그냥 오재일 대신 최정 데려가서 최정 3루 황재균 1루로 둘 다 우타로 채우면 됐는데 그 개고생을 한거죠. 우타 없어서 좌완헌테 계속 저격 쳐맞고요.
21/08/09 10:59
이건 순전히 궁금해서 빡세다는 프로스포츠에서 같은팀 4년 선배한테 저럴수있나요??? 같은팀 선배한테 저러는건 프로전체를 통틀어서 처음 보는것 같아요..
21/08/09 13:45
해설진의 뉘앙스와는 다르게 [팀 추월에서 그런 모습은 못하는 팀에서 자주 나올만한 플레이였고 왕따는 존재하지 않았다]가 결론입니다. 사람들이 난리친 가장 기본적인 전제가 무너지니 나머지는 마음에 안드니 꼬투리 잡은거죠.
21/08/09 11:44
본문 다 더한 거보다 이번 올림픽 껌씹기가 더 보기 싫어요. 너무.. 극적이었음..
막짤은 대체 뭔가 했는데 둘이 매우 친한 사이라고 하니 문제 없어 보이고
21/08/09 14:09
파울치고 소리지르는게 비매너인가요? 또 그 킹문율인가 뭔가 그건가... 투수한테 패드립 박은거도 아닌데 왜 욕먹을일인지 모르겠어요
21/08/10 02:15
본인들 삶도 이렇게 한순간 가지고 판단하고 매번 다시 리와인드 시켜서 두들겨 팬다고 하면 퍽이나들 좋아하겠습니다. 좀 너무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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