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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9 19:11
메시는 정말 최선을 다했네요. 어려운 구단에 돈 내고 뛰려고 했던(...) 토티가 극단적인 거고.
챔스 캄프 누의 기적 직접 관람이라니 대단합니다.
21/08/09 20:42
누구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훈련장 가는 선수 차 앞에서 너 때문에 메시가 나갔다며 욕 먹는 선수도 있고, 움티티는 주급만 타면서 부상으로 먹튀에 팔리지도 않으니 팬들의 야유를 받았습니다.
메시를 내보냈는데 정리대상임에도 정리가 안 된 선수들은 팬들 원성을 그냥 받아내야죠, 방법이 없어요. 그리즈만만 그나마 메시 나간 이후 바르셀로나의 중심이 될 스타선수고 나머지는 한동안 맹폭격 당할 겁니다.
21/08/09 22:58
팬들에게 봉변당한 그 선수가 그리즈만 입니다.
파토난 이적설 내용이 사실이면 바르셀로나 보드진이 욕심 부려 못 떠난 선수한테 네가 안 떠나서 메시 나갔다고 한거라 진짜 봉변 당한...
21/08/09 19:45
다크나이트 라이즈 대사가 생각나네요.
"You don't owe these people any more. you've given them everything." "not everything. not yet."
21/08/09 21:32
메시 주급이면 중위권 팀 스쿼드 하나 꾸릴 정도니 말이되냐고도 생각했지만, 팀보다 위대한 선수에 가장 근접하거나 걸맞는 사람이니 그럴만도 하다는게 결론..
21/08/09 22:05
근데 작년에만 해도 메시 나가려는 움직임 강하지 않았나요. 코파 먹으면서 현자타임 와서 어떻게든 바르샤에서 클럽생활 마무리하길 바란건지..
21/08/09 23:38
작년은 뮌헨한테 8:2로 지고 멘붕한 뒤에 충동적으로 나온 움직임이라 추측되네요.
올해는 교체된 회장+쿠만 감독 아래서 조금씩 수습되는 모습을 본 다음에 희망을 보고 선수 생활 바르사에서 마무리 하기를 바란 것 같습니다.
21/08/10 08:52
밤톨이가 메시랑 한 약속을 단 한 개도 안 지켜서 그랬죠. 스포츠적인 플랜에서도 그렇지만, 사실 네이마르 재영입한다고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해놓고
하는 척만 하며 그리즈만 사오고, 이해할 수 없는 아르투르 피아니치 스왑딜에 친한 친구 수지도 그냥 헌신짝 버리듯 던져버리고 사설 여론조작업체 고용해 메시 및 선수들 공격하고, 구단을 방만하게 경영한 거 외에도 대충 알려진 것만으로도 메시 속인게 꽤 있죠. 메시가 라포르타 보고는 나에게 솔직하게 대해줬다, 모든게 투명하다. 나를 속인 적이 없다 이렇게 운을 띄워주는 것도 그런 맥락이구요.. 밤톨이땐 진짜 현타가 와서 나가려고 했고, 사임한 후 대화가 통하는 라포르타가 오니까는 남아서 잘 해보려고 했던거 같은데 뭐..
21/08/10 09:17
마지막 인사하는 영상 잠깐 봤는데 짠 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걱정할 필요가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크크
나이가 있지만 2년은 더 놀라운 모습 보여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소망입니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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