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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0 08:20
없어질 리가요...
당장 작년에 음주운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 법안인 윤창호법을 발의했던 이용주 의원이 음주운전 신고로 잡혔었는데요.
21/08/09 23:24
운동하는 애들이 대체적으로 술이 강한 편이라 4~5병 정도 먹는 경우가 많더군요. (...) 뭐 운전대만 안잡으면 상관이 없는데 문제는 그러고 자긴 멀쩡하다며 잡아버리니...
21/08/09 23:23
와우.... 어지간한 주당도 두병 마시면 명백히 취기가 오르는데
두병갖고는 택도 없을 수준이라니.... 그냥 술독에 빠졌다가 나와서 운전대 잡은수준이네요
21/08/09 23:53
네 체중마다 다르고, 측정 시점마다 다르고, 또 알코올이 분해되는 게 사람마다 다른데, 저는 수정방(52도) 375ml + 소주 두 병 + 상세불명의 맥주 마시고 얼마 안 지나서 부니까 0.264 나오더라고요.
- 참고로 소주 두 병 이상 드시는 분들은 아침 일찍 운전하시면 웬만하면 음주측정에 걸립니다. 컨디션에 따라 다른 랜덤게임이라, 다음날 꼭 중요하게 운전할 일들 있으시면 술을 아예 마시지 마세요. 두 병을 넘어가게 드셨으면 그냥 대중교통 타고 출근하시고요.
21/08/09 23:56
워후... 0.2 넘으면 그냥 소주 네병쯤 마시고 나와서 운전했다고 봐도 되겠네요
저 상태로 운전하는 작자는 사람 취급을 해줄 이유가 없겠구요.
21/08/10 08:35
사람차이가 있겠지만 거의 3병 이상 마셔야 하지않나싶어요.
술잘받지 않는 체질이고 몇잔만 마셔도 0.1 근접하게 나오는데 맥스주량인 2병 마시고 재봐도 0.2 이상나온적은 없었거든요.(음주측정기 사서 가끔 재어보곤했습니다 크크)
21/08/09 23:36
알고 있었는데 위에 줄세워 놓은 꼬라지 보니까 겨우... 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그런 일로 은퇴식도 못하고 도망치듯 떠난 게 너무 안쓰러워서요.
21/08/09 23:57
그래도 스스로 불명예 은퇴를 선택한 덕에 야구팬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장기적으로 좋은 선택이라고 봐요. 박한이가 이후에 야구계에서 코치/감독으로 복귀한대도 야구팬들이 별다른 말 안할것 같고..
21/08/10 00:07
2군이지만 벌써 코치로 활동중이었군요
어쨌든 박한이가 은퇴 안하고 버텼으면 지도자로 복귀할때 팬들의 반발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1/08/10 00:13
그건 맞지요. 참작될 여지도 있는 부분이 있긴했는데 좋은 선택했다 봅니다. 본인 성격상 절대 그런거 못보는 성격이라 그런 선택 한거일수도 있겠지만요.
21/08/10 00:12
(수정됨) 알콜농도는 순한맛이지만
처음 알려지길 동승자를 운전자로 바꿔치기 시도(이건 무혐의 라고 결론났다고 합니다. 동승자만 방조죄로 입건되었다고 하구요.)+삼진아웃(인데 앞의 두 건은 팀에 미보고 로 알려져 있음. 내지 팀차원 은폐)+킹구로 갓답 삼위일체라서 내용자체는 정말 독합니다. +++ 생각해보니 .084 적발도 심각한 농도 인데 그걸 저 아래에 위치하게 만드는 게... 다른 의미로 대단하네요. 참..
21/08/09 23:50
제가 기억나는 것만 넣어 볼께요
서정환 (기아 코치일 당시) 0.148% 이종민 (두산:음주 무면허 뺑소니) 알콜농도는 안나와있는데 선수는 복귀해서 뛰었습니다. 김재현 (LG:3회 음주운전) 이병운 (LG: 음주운전) 김종훈 (롯데) 0.058% 김준희 (삼성) 0.179% 오봉옥 (삼성: 음주뺑소니) 김상훈 (LG:음주운전) 강석천 (한화: 음주뺑소니)
21/08/10 00:47
지난번에 야구팬분들이 다른 스포츠도 술먹는건 마찬가지라고 하셨는데.. 다른 종목도 이 정도로 많나요? 아님 유독 음주운전이 많은건가..
21/08/10 05:26
https://namu.wiki/w/%EC%9D%8C%EC%A3%BC%EC%9A%B4%EC%A0%84/%EB%AA%85%EB%8B%A8/%EB%8C%80%ED%95%9C%EB%AF%BC%EA%B5%AD#s-2.11.3 보면 아시겠지만 야구가 타 종목에 비해서 많긴 한데 그래도 다른 종목도 만만찮습니다.
21/08/10 09:55
80kg 몸무게이면 0.2%면 160g, 13% 알콜이라면 대략 1.2L 정도는 마신게 몸안에 남아있어야 되는 수준이네요. 소주 1명에 330mL이던가요? 60%양주면, 부피는 많이 줄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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