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8/10 08:53:11
Name 우주전쟁
Link #1 https://sports.donga.com/sports/article/all/20210302/105672976/1
Subject [스포츠] 혁신적인 시스템을 적용한 미국여자프로배구... (수정됨)
800.jpeg

미국은 남녀가 공히 배구 최상위권이면서도 정작 자국에 프로리그는 없습니다. 프로스포츠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배구 프로리그가 없다는 것은 좀 의아해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재능 있는 미국 선수들이 해외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지요. 그런 미국에서 올 초에 시범적으로 여자프로리그를 출범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리그는 역시나 미국답게 기존의 프로리그와는 많이 다른 자신들만의 시스템을 도입을 했습니다.

우선 경기는 무조건 3세트입니다. 그리고 경기 승패는 따낸 세트가 아니라 전체 득점수로 결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 A팀과 B팀이 경기를 해서 A팀이 (23-25, 23-25, 25-19)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하면 만약 기존의 배구 규칙대로 한다면 세트스코어 1-2로 A팀이 패배가 되겠지만 미국프로리그에서는 전체 득점수 A(71) - B(69)로 A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더 흥미로운 지점은 선수들 별로 개별 점수를 부과한다는 것입니다. 선수들은 자신의 팀이 세트를 따낼 때 마다 40점씩 받게 되고 경기를 승리하게 되면 따로 60점을 받습니다. 만약 A팀이 세트스코어 3-0으로 시합에 승리했을 경우 A팀 선수들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점수는 (40+40+40+60=180점) 180점이 됩니다.  

그리고 승리팀에서 MVP를 세 명 선발하는데 1위가 60점, 2위가 40점, 3위가 20점을 받습니다. 그리고 개인들의 플레이 하나하나가 다 점수화 됩니다. 서브에이스는 12점, 서브범실 –8점, 공격성공 8점, 공격범실 –12점, 연결 성공 1점, 연결 실패 –12점, 디그 성공 5점, 리시브 2점, 리시브 실패 –12점, 블로킹 성공 12점 등...한 마디로 모든 선수들의 플레이가 다 개별점수화 돼서 개인들의 스탯으로 들어간다는 얘깁니다.

마지막으로 한 라운드가 끝나면 최고 점수를 획득한 네 명의 선수들이 각자 자기 팀의 주장이 되어서 전체 선수 풀에서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을 골라서 팀을 꾸릴 수 있습니다.

기존의 프로리그는 팀도 고정이 되어있고 선수들도 고정이 되어있어서 늘 비슷한 양상의 시합이 벌어지는데 반해서 이런 시스템은 팀 구성원이 매 라운드 마다 바뀌게 되고 개별 선수들의 점수 이동도 활발하게 벌어지게 되어서 독특한 재미를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즉 "팀 스포츠 + 개인 스포츠"의 혼합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 미국다운 발상이 아닐까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적탑쥐
21/08/10 08:56
수정 아이콘
야구같네요 개인스포츠이면서 팀스포츠인..점수를 근데 배구가최상위권인데 프로리그가없으면
프로를 꿈꾸는 아마추어도 많이적을것인데 어떻게..최상위권인지 신기하네요...해외진출을위해 아마추어리그부터 시작한다라 엄청난 모험인데도
잘하는거보면 역시..농구 배구는 키가..
세렌드
21/08/11 06:32
수정 아이콘
일단 여자배구는 생활체육 느낌이라 풀이 어마어마합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1/08/10 08:57
수정 아이콘
음.........
그것은 신선한 시도였다.....정도가 될거 같습니다.
산밑의왕
21/08/10 08:59
수정 아이콘
저런식으로 하면 배구경기의 근간?이 바뀌는건데 세계연맹에서 OK하려나요? 농구처럼 전체 득점만 보면 분명 버리는 세트도 나오고 하면서 운영방법 자체가 달라질거 같은데요...거기다 라운드 마다 선수가 바뀌면 조직력 문제는 해결할 수 있나??
여튼 미국이니까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인거 같긴 한데 결과가 어찌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21/08/10 09:00
수정 아이콘
그럼 세트가 의미가 있나...?
21/08/10 09:09
수정 아이콘
그냥 농구 쿼터 같은..
뽀롱뽀롱
21/08/10 09:41
수정 아이콘
26-24 와 25-1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두는거 아닐까요?
아라온
21/08/10 10:28
수정 아이콘
셋트로 3:1 잡고 경기를 질 순 있지만,,, 선수 개별적으로 120점은 받는거죠.
셋트로 1:3 내주고 경기를 따면,,, 선수 개별적으로 100점이 되겠네요.
묘하지만,, 향후 4명의 MVP가 팀원들 선정할때,, 유의미한 스탯으로 고려할 수 있는거죠.
21/08/10 09:00
수정 아이콘
위키기준 스쿼드 전 선수가 해외리거 아니면 국내 대학팀 선수로 금메달따는 팀 ㅠㅠ

근데 저 방식이 지속적으로 성공하긴 어려울거 같아요. 큰 매력이 안느껴짐 ㅠ
태양의맛썬칩
21/08/10 09:00
수정 아이콘
팀 스폰은 어렵겠네요
무적LG오지환
21/08/10 09:02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프로 리그를 안 만드는 이유는 언제나 간단합니다.

'돈이 안 되니깐'

저런 시도들도 '이러면 돈이 될려나?'라는 관점에서 하는 시도들이고요.
Hudson.15
21/08/10 09:03
수정 아이콘
아직 프랜차이즈화 하기 전에 겪는 과도기적 룰 같네요? 적당히 스폰구하고 지자체들이랑 협상하면 없어질 것 같습니다.
위르겐클롭
21/08/10 09:07
수정 아이콘
미국은 누구보다 자본주의적인 나라라 돈안되면 얄짤없으니 저런거라도해서 흥행해야 살아남을수 있으니 하는거겠죠..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이미 여러번의 배구리그 시도가 다 망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빈스맥마흔의 XFL도 생각나네요 망했다가 다시 한다고 했던데 어떻게됐으려나
Lainworks
21/08/10 09:10
수정 아이콘
코로나 아니었으면 분위기 꽤 괜찮았었는데... 드웨인 존슨이 사서 운영하려는듯 하더군요
21/08/10 09:15
수정 아이콘
2020년에 5라운드까지하고 코로나때문에 중간에 시즌 조기종료하고 파산신청했다가 2020년 8월 더 락이 인수한다는 뉴스까지 보고 그 이후로는 모르겠네요
Lainworks
21/08/10 09:09
수정 아이콘
상대가 나보다 점수를 많이 따면 세트가 끝나버리니 수비도 열심히 하게 하는. 뭐 이런건 알겠는데
팀이 의미가 없어지는건 좀 애매하네요. 모든 선수가 개별 스폰을 받게 되는 형태인건가...같은 기업으로부터 스폰받는 선수들 끼리 뽑아주는 일이 벌어질수도 있을 것 같고
뭐 잘 되면 재밌긴 하겠네요
21/08/10 09:09
수정 아이콘
되게 신선해 보이긴 하네요
21/08/10 09:21
수정 아이콘
1. 득점 누적제도 : 배구는 안 그래도 강팀이 수십연승은 우습게 하는 스포츠인데, 점수가 세트가 아니라 누적으로 바뀌면 역전이 더 어려울 것 같네요.

2. 개인별 포인트 : 그냥 흔한 판타지리그식 선수 평가인거죠. 다만 그 포인트로 팀을 바꾸는건 흥미있네요.

3. 팀원 수시 교체 : 연봉 같은 계약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건지 모르겠지만, 구단주라면 별로 안 좋을 것 같네요.
김하성MLB20홈런
21/08/10 09:23
수정 아이콘
다 시도해볼만한 사안 같은데 맨마지막은 이해가 안되네요? 단체종목에서 프로리그로 하려면 결국 팀이 시즌 간에 연결성이 있고 큰 틀에서 정체성이 있어야 하는건데 팀원이 시즌마다도 아니고 라운드별로 계속 바뀌면 그게 팀이 맞는건지;; 당장 저러면 팀으로 스폰하고 싶은 기업들은 스폰을 할 수가 없겠네요. 단기계약으로 매달 스폰여부 결정하라고 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
21/08/10 10:58
수정 아이콘
매우 동의합니다. 매 라운드마다 팀이 달라진다? 좀 상상하기 어렵네요.
21/08/10 09:24
수정 아이콘
애정을 줄 수 있는 팀이 없는데 지속가능할까 싶네요.
及時雨
21/08/10 09:25
수정 아이콘
바둑리그가 매 시즌마다 팀원이 죄다 바뀌던데 그거 같네요
21/08/10 10:08
수정 아이콘
바둑리그의 보호선수제도를 최다포인트선수로 치환하면 비슷하네요. 지명 순위별로 연봉 정하고, 수당은 성적에 따라 제공하면 될테고...
다만 시즌이 아닌 라운드 별로 바뀌는건 연속성이 너무 저해될 것 같긴 합니다.
21/08/10 09:32
수정 아이콘
총점제는 괜찮다 싶었는데 나머지는 그냥 복잡하기만 하네요
위원장
21/08/10 09:37
수정 아이콘
팬이 안생길듯
21/08/10 09:38
수정 아이콘
다 괜찮은데 선수들 팀이 매 라운드마다 바꾸는건 팀 스포츠의 매력이 줄어들어서 별로네요.
팀워크라는것도 금방 생기는게 아닌데 굳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축구로 보자면 국가대표보다 클럽팀이 강한게 그런 이유에서 오기도 하고요.
팀이 매번 바뀌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거 같지는 않네요.
유료도로당
21/08/10 09:38
수정 아이콘
세트가 아닌거네요 그냥 농구처럼 쿼터제로 풀게임을 하겠다는... 크크

근데 팀을 바꾸는건 좀 의아하네요. MLB든 NBA든 전세계의 모든 리그에서 상상도 못할 일인데 갑자기..?
뽀롱뽀롱
21/08/10 09:45
수정 아이콘
왠지 리그에 팀을 두는게 아니고 단일 단체에서 경기만 따로? 하는 식인거 같네요
레슬링 단체같은 느낌이에요
우주전쟁
21/08/10 09:50
수정 아이콘
약간 오디션 삘도 나고 좀 그런 것 같습니다...
터치터치
21/08/10 09:5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없다니 의외네요
21/08/10 09:5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아니라 국가대표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적당하겠네요.

당신의 선수에게 투표하라!
김솔라
21/08/10 09:57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 성적이 목적이면 차라리 이런 게 더 재밌을지도요?
21/08/10 09:59
수정 아이콘
신선하긴 한데
21/08/10 10:05
수정 아이콘
뭔 되도 않는 시도를 북한농구 8점슛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지들 NFL 타임제도 고치라고하면 난리난리 칠거면서 크크
21/08/10 10:10
수정 아이콘
다 괜찮네 라고 생각하다가 팀도 계속 섞는데서 아 너무 나갔다 싶네요.
블레싱
21/08/10 10:21
수정 아이콘
자낳대??
21/08/10 10:26
수정 아이콘
쿼터제는 알겠는데
nct ?
21/08/10 10:36
수정 아이콘
km,kg이나 써라
불굴의토스
21/08/10 10:39
수정 아이콘
미국은 NCAA가 워낙 잘되어있어서 프로리그 없어도 선수층이 두껍더군요
ChojjAReacH
21/08/10 10:41
수정 아이콘
팀을 재편성 하는게 '프로'랑은 맞지 않아보이는데..
대박났네
21/08/10 10:45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내배는굉장해
21/08/10 11:09
수정 아이콘
나름대로 재밌을 지도요. 그런데 어...근데 그럼 기존 스포츠의 팀 체제는 안 하는 건가요?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우주전쟁
21/08/10 11:47
수정 아이콘
고정된 팀이 따로 있는 건 아닌 것 같고 최종 라운드 우승팀에게 뭐 상금이 돌어가나 그런 것 같습니다...
약설가
21/08/10 11:34
수정 아이콘
팀은 사라지고 개인 플레이어들의 리그가 되는 거네요. 신선하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제대로 굴러갈 수 있을지는 많이 회의적입니다.
박수연
21/08/10 11:45
수정 아이콘
세터가 절대권력자가 돠는 거 아닐까요...
라쿤맨
21/08/10 12:22
수정 아이콘
미국은 배구를 개인경기 스타일로 많이 하기는 합니다
저희 회사내 비치발리볼 대회도 짝 계속 바꿔가면서 하고 이길때마다 승점 따서 제일 포인트가 많은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입니다
Rorschach
21/08/10 12: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렇게 진행되면 스폰서가 팀이 아니라 개인에게 붙어야겠네요
21/08/10 13:11
수정 아이콘
배구만 놓고 보면 ???지만 같은 시기에 경쟁해야 할 프로리그가 NBA, NHL이라 평범하게 해서는 살아남을 수가 없죠 ㅠ
21/08/10 13:14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에서 진행하는 astl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김첼시
21/08/10 13:32
수정 아이콘
롤을 이렇게 진행하면
개인팬덤끼리 거의 전쟁나겠네 크크
티모대위
21/08/10 13:48
수정 아이콘
굉장히 신기한 방식인데, 이러면 팀팬들이 뭉치지 못하고 개인팬덤이 이합집산을 수시로 반복하면서 대폭발할것같은..
선수 인재풀도, 시장크기도 어마어마한 미국이라서 시도해볼수 있는것 같기도 하고..
wish buRn
21/08/10 14:00
수정 아이콘
이것저것해보다 안되니까 시도하는 것도 같습니다.
구단이 아니라 협회에서 선수급여를 지불하는걸까요?
몬테레이
21/08/10 17:06
수정 아이콘
이런 시도가 현 미국 여자배구 국대팀을 강하게 만든 거 아닐까요? 개인능력의 최대화. 모든 선수들이 어느 분야에서든 점수를 받아 인정을 받는 면에서 긍정적이기도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298 [스포츠] 약물 검출된 야구선수 중 억울한 사례 [13] 어바웃타임8621 21/08/10 8621 0
62297 [스포츠] 실시간 진라면 순한맛행인 야구선수 [27] 어바웃타임11873 21/08/10 11873 0
62296 [스포츠] 외인에 배신당한 KIA, 술에 취한 키움·NC…두산·롯데 반사이익 [13] 쿨럭6936 21/08/10 6936 0
62295 [스포츠] KBO "두산 A선수, 결과 전까지 출전 가능... 무죄추정 원칙" [85] Davi4ever11747 21/08/10 11747 0
62294 [스포츠] 메시 집에서 ATM유니폼입고 호우 세레머니하는 수아레즈 아들.mp4 [4] insane7991 21/08/10 7991 0
62293 [스포츠] 최근 10년간 KBO 구단별 사건 사고.jpg [66] 이제그만7401 21/08/10 7401 0
62291 [스포츠] [남자배구] 프랑스 금메달 주역 은가페의 180도 돌아치기... [17] 우주전쟁8203 21/08/10 8203 0
62289 [스포츠] 메시 - 바르셀로나 협상중 +++ 추가 [93] 라면11663 21/08/10 11663 0
62286 [스포츠] 배구 블라인드 모드 대결 [6] 제가la에있을때8016 21/08/10 8016 0
62285 [스포츠] 혁신적인 시스템을 적용한 미국여자프로배구... [53] 우주전쟁11452 21/08/10 11452 0
62284 [스포츠] 두산 모 선수 금지약물 복용.jpg [148] 이시하라사토미16737 21/08/10 16737 0
62282 [스포츠] 연경신 인터뷰 첫질문 요약 [22] Croove13032 21/08/10 13032 0
62278 [스포츠] 탁구 소녀 신유빈 근황 [10] 쁘띠도원10993 21/08/09 10993 0
62277 [스포츠] ROC에 대해서 [3] 유나6615 21/08/09 6615 0
62276 [스포츠] KBO 혈중 알콜 농도 순위 [67] 쁘띠도원9674 21/08/09 9674 0
62275 [스포츠] 김연경(연경신) 귀국 인터뷰 [9] 닐리리야8486 21/08/09 8486 0
62273 [스포츠] [해축]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하고 있는 선수들 [9] 손금불산입7011 21/08/09 7011 0
62272 [스포츠] 안산 선수의 절박한 호소 "가족·주변인에게 연락하지 말아주세요" [32] 삭제됨9312 21/08/09 9312 0
62271 [스포츠] [해축] 빗셀 고베, 보얀 크르키치 영입 [13] 及時雨5832 21/08/09 5832 0
62270 [스포츠] 메시의 주급 삭감이 50%였던 이유 [21] 잉차잉차9970 21/08/09 9970 0
62269 [스포츠] 어제 다큐멘터리 3일 여자 프로농구 서머리그 72시간 엄청 잘 봤네요. [8] 시나브로6373 21/08/09 6373 0
62268 [스포츠] 여자배구 유망주들... [30] 우주전쟁11386 21/08/09 11386 0
62265 [스포츠] KIA 타이거즈 브룩스. 전자담배 대마성분 반입으로 임의탈퇴. [55] 한국화약주식회사8558 21/08/09 85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