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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0 12:37
전체 커리어에 별 영향은 없을 겁니다.
다만, 평소의 쿨한 이미지와 달리 바로 인정하지 않고,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려가며 버티려 했다는게 좀 깨기는 합니다.
21/08/10 12:35
저도 내시경 때 맞았는데 깼을 때 10시간은 잔것같은 개운함인데 30분 잤더라구요.
근데 좋다라고 느끼긴 했지만 또 맞고싶다는 생각은 안들던데...
21/08/10 12:43
밤에 푹 잤다 아침에 개운하다 이런 느낌 평소에 잘 못받는데, 프로포폴 맞으니깐 짧은 시간만에 숙면한 느낌을 받으니 아 이래서 유명인들이 저러는구나 싶었습니다
21/08/10 15:53
개인적으로는 또 해야겠다할 정도의 생각은 안 들었지만,
왜 연예인들이 빠지는지는 알것 같았습니다 워낙 잠이 부족하고 생활이 불규칙한 직업군이라서
21/08/10 12:54
국제 마약 남용 및 불법 인신 매매의 날은 마약 남용 및 불법 마약 거래에 대한 UN 국제의 날입니다.
매년 6월 26일로 나오네요
21/08/10 12:41
내시경 프로포폴 맞아봐도 별 개운함을 못느꼈는데..... 흠ㅠ
그나저나 하정우는 차기작들도 줄 세워놓고 있어서 별 타격은 없을듯하네요.
21/08/10 12:47
사실 프로포폴이 마약취급 받는게 좀 웃기긴 합니다. 신체적 의존성이 전혀 없거든요.
저건 마취제지 마약이 아니죠. 정신적으로 프로포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된 사람은 다른 의미에서 치료가 시급한 사람입니다.
21/08/10 12:51
유머포인트가 있었는데 놓치셨네요. 벌금 천만원에 추징금 팔만팔천원(?)이라고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2590189&isYeonhapFlash=Y&rc=N
21/08/10 19:23
수면시간 넉넉하신 분들은 잘 못느끼실거에요.
진짜 수면시간 모자라서 낮에 피곤에 쩔어계신분들은 과장 포함해서 진짜 천국을 느끼실겁니다.
21/08/10 13:26
스포츠선수가 운동능력 향상위해 스테로이드를 쓰는거나 대마초나 필로폰 투약 등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프로포폴정도면 무슨 환각증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건강검진 받은 성인들이라면 다들 한번쯤은 해본거기도하죠. 저도 건강검진 직전에 바쁜 프로젝트 때문에 밤잠설치고 불면증 살짝 왔었는데 프로포폴 맞고 자고나서 왜 연예인들이 하는지 이해는 되더라구여
21/08/10 13:29
법을 어겼으니 법대로 판결 받긴 해야죠.
형량이 과하다 뭐 이런느낌은 아니라서 선처하자는 말도 별로 와닫지 않고요. 근데 그건 그거고, 프로포폴이 딱히 의존성도 없는데 마약으로 취급하는건 좀 과한게 아닌가 싶어요. 프로포폴에 기대는 사람은 사실 약물보다는 정신과가 급할겁니다. 법적으로 프로포폴 사용자의 형량이나 벌금을 줄이고, 정신과 진료를 의무로 해놓는게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네요.
21/08/10 13:52
지난번 가인 뉴스도 그렇고 프로포폴 관련 소식에 그냥 대뜸 약이라고 하는 의견도 많은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건 맞지만 엄밀히 말해 마약은 아니죠.
21/08/10 14:00
법을 어겼으니 처벌받긴하는데.. 도덕적으로 그렇게 문제 있는 행동인지는 모르겠네요.
중독되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혼자 좋을라고 맞는거라
21/08/10 14:32
호화 변호인단 꾸리면서 끝까지 안했다고 했던거 아닌가요?; (초반에 죄송하다 했으면 차라리 나았을거 같은데) 프로포폴의 유해성과 별개로 전에는 쿨한 이미지였는데 지금은 찌질찌질 해보이네요;
21/08/10 14:33
저도 프로포폴을 약쟁이 취급하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끽해야 약사법 위반이나 의료법 위반이겠죠. 이전에도 과하게 까인다는 느낌이었는데..
21/08/10 14:51
프로포폴은 되게 좋은 약인데 이상하게 쓰는 사람이 많은거..
마약도 아니고 마취제, 거기다 마취제 중 꽤 좋은 약입니다. 신체적 의존도도 없고 부작용도 어지간하면 문제 안 되고..
21/08/10 16:25
마약이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중독성,의존성이 문제인건데... 삶의 목표가 프로포폴 맞기인 사람들이 의외로 꽤 있습니다. 주변분들이 그렇게 변하면 좋을까요? 본인이야 좋겠죠.
21/08/10 17:48
저는 수면 내시경 할 때 몇번 맞았는데....
내시경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프로포폴 맞은 상태에서 몸부림이 너무 심해서 내시경 못하고 2달인가? 있다가 다시 내시경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딱히 개운하다는 느낌은 받은 적이 없네요.
21/08/10 19:56
내시경에 주로 쓰이는 약물이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이었나 이렇게 두 종류라고 하더군요. 둘다 맞아본 경험으로는 프로포폴이 확실히 숙면한 느낌을 주긴 하더라고요. 다른 쪽은 깨고나서 불쾌감이랄까 이런게 반나절은 유지되는 느낌이었고요. 다만 프로포폴은 길항제가 없어서 혹시나 문제가 생기면 방법이 없는데 미다졸람은 길항제가 있어서 위급시에 도움이 된다는식으로 건강검진센터에 써있더군요. 별로 좋은 느낌 없었다는 분은 약이 다른 걸수도...
21/08/11 01:22
통증이 덜한 시술의 경우, 프로포폴을 투약한 후 깨어나게 되면 환자는 통증은 느끼지 않으면서 개운하게 잘 잤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느낌으로는 보통의 사람들은 약물에 관심을 갖거나 빠져들 가능성이 적다. 그러나 약물 의존성이 생기기 쉬운 사람의 경우에는 프로포폴을 반복적으로 사용했을 때 중독자가 될 수 있다. 프로포폴의 오남용 및 중독 사례가 이어지면서 2011년 국내에서 마약류의 하나인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었다
결론은 마약류 맞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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