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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0 14:14
어떤팀은 수사 시작도 아니고 내사대상이라고 뜨기만하고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싹 뺐는데 저렇게 하면 되는거였구나... 심지어 도박은 경기력하고 관계도 없는건데...
21/08/10 14:45
자꾸 이러니까 스트라이크존도 뭔가 뒷이야기가 있는거 같은 생각이 들잖아요
왜 볼 한개 빠져도 잡아주고 두개 빠지면 화내고 세개 빠지면 아쉬워 하는건지 의심하게 되잖아요
21/08/10 14:50
특정구단 대상으로 비판하는건 아니라고 보지만 현 총재 등장 이후에 코로나 확진에 있어 한 구단만 동선 모르겠다고 하고 약물도 일단 확정 아니니 무죄추정이라고 하고 진짜 총재의 문제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어요
21/08/10 14:52
기사내용으로만 봐서는 좀 더 지켜보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저 선수의 말이 사실이고 그걸 증명한다면 말이죠. KADA의 절차가 마무리 되고나서 출장정지든 KBO 징계내려도 되니까요. 아... 저는 야구팬이었긴 합니다. 그것도 기아팬 동정심, 팬심 뭐 이런거 없습니다.
21/08/10 15:04
다른 범죄면 맞는 말인데, 이미 금지 약물이 검출됐다는게 문제죠.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거니까요.
무죄추정으로 일단 출전했다가 이후에 불법행위가 확정됐을때, 해당 선수가 출전한 경기 전체를 몰수패한다면 이해해줄수 있죠. 극단적으로 해당 선수가 끝내기 안타를 쳐서 두산이 승리했는데 이후에 금지약물로 징계를 받으면, 패한 팀에서 받아들일 수가 있겠습니까? 약물로 얻은 경기력에 도둑질 당한 경기가 되는 셈일텐데요.
21/08/10 14:55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9/0004453832
A선수는 KBO리그가 개막한 지난 [4월 KADA의 무작위 도핑테스트]를 받았고, [6월 금지약물 적발 통보]를 받았다.
21/08/10 15:31
전 롯데 외야수 아두치듀 신고만 하면 허가 받아 투여 가능한 약물 신고 안 했다 걸렸는데 바로 징계 받고 퇴출 당했죠.
그 때 아두치도 지금처럼 왜 검출 된건지 소명했고, 치료 차원이라는 아두치의 입장도 인정되었지만, 리그의 처분을 받겠다고 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였는데... 아까 찾아보니 이 약물 검출 자체는 억울하게 나올 수도 있긴 하던데 약물은 억울한 사정을 봐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참 어메이징합니다 크크
21/08/10 15:56
(수정됨) KADA 시스템에 있는 한 약물은 무관용, 책임원칙이 기조죠.
그래서 아두치는 약물 복용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게 맞지만, 징계 자체는 정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징계도 적정 수준으로 줄여줬다고 생각하구요. 약물은 선수가 알아서 챙겨야 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규정 위반한 상환이면 일단 무관용으로 징계가 나가겠죠. 이미 청문회까지 한 상황이면, 최소한 리그에서 일단 출장 안 시키는 게 맞아요. 무슨 무죄추정 원칙같은 건 법원에서나 찾아야죠. 진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대체 왜 무죄추정 원칙이 나오는 거죠?;
21/08/10 16:12
맞습니다.
당장 리그에 올해 징계 받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송승준에게 징계 준 사례가 있는데 이 판단은 정말 두무국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21/08/10 16:14
아두치는 경기력 향상용 도핑제가 아니아 진통제라서...
심지어 신고만 하먼 먹을 수 있는 진통제인데 구단에 알려지면 퇴출될까봐 아픈걸 진통제로 버텼다는....
21/08/10 15:38
일단 검출된거면 유죄로 확정될때까지 징계조치를 유예시킬순있겠지만 출전은 시키면 안되죠...
확정되기전까지 출전 강행은 너무 양아치 아닙니까?? 이딴 꼬라지들 보기 싫어서 야구 끊은지도 꽤 되었는데도 열받네요 진짜
21/08/10 15:53
'무죄추정의 원칙'이란 용어의 오남용이 정말 심한 것 같아요. 이 원칙은 어떤 사건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사법부의 판단이 있어야만 확정할 수 있다는 소리가 아닌데.
21/08/10 16:05
처벌은 미뤄도 되고 당장 누군지 안 밝혀도 되는데 만에 하나 이 선수가 경기의 승패에 영향을 주고 그 뒤에 금지약물 복용으로 처벌받으면 상대팀에게는 어떻게 보상하려고요?
21/08/10 16:40
저는 야구는 스연게에서만 접하는 일반인이라 댓글에서 말씀하신 얘기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저 이런 처벌? 보상? 같은 게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해 궁금할 뿐이에요 흐흐.
21/08/10 16:23
일단 금지약물이 검출된건 아니고 금지약물의 대사물이 검출된거기 때문에
이론상 약물이 아닐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서.. 선례도 있구요.. 이건 결과 나올때까지 중립기어 넣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21/08/10 17:27
(수정됨) 김태형 감독, "금지 약물 검출 선수, 결과 나올 때까지 경기 안 나가는 게 맞을 것"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453941 일단은 구단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체적으로 출전시키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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