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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1 13:22
키움이 왠일로 결단을 잘 내렸네요.
웨이버 된 선수를 주워간 사례가 있나 모르겠네요. 임창용 주워간 기아는 엄밀히 따지면 웨이버는 아니니
21/08/11 13:48
음주 알고는 있었지만 어마어마했네요
제가 방송보면서 서장훈같은 성격에 호감을 가져서인지 몰라도 마음의 짐같은건 가지고 살까 어쩔까 속마음이 좀 궁금하긴 하네요 방송에서 사과라던가 의견 드러낸적 없죠
21/08/11 14:52
솔직히 허재 서장훈 김재현은 리얼 시대 잘 타고난거죠. 그 시절 선배들이 저러고 다녔으니 그거 보고 배운 운동선수 후배들이 꾸준히 사고 치는거 이해는 됩니다.
21/08/11 22:55
생각해보니 이러고서 무도에서 했던 컨텐츠가 유혹의 거인 이었네요 ;;;; 이때야 말로 딱 자기 얘기라 사과하기 딱 좋은 타이밍이었는데..
21/08/11 13:24
예전에는 사건사고 일으키면 임의탈퇴를 시켰는데(임의탈퇴는 타팀계약도 막음) 임탈당했다가 몇년후에 해제하고 타팀에서 다시 뛰는 선수들은 몇 있습니다.
21/08/11 16:08
임탈은 그냥 1년 반~2년짜리 출장정지 징계로 봐도 무방했습니다...
자기팀에서 쓰긴 좀 뭐하니 틀드 등으로 보내기도 하죠. (nc가 있는 윤대영 등...)
21/08/11 13:25
키움은 감독이 저렇게 말할정도면 한현희 안우진 안씁니다.
지금 우승대권도전할 전력도 아니고 올해 만약 한현희 일수 채우면 fa로 다른팀가는거 확정인데 안쓰면 일수못채워서 fa밀립니다. 그럼 내년에 한번더 한현희 싼값에 쓸 수 있습니다. 아마 팀내부적으로도 기조를 그렇제 잡은것 같고요 송우현 칼빼든건 놀랍네요. 아마 데려갈팀 많을겁니다. 한화가 가져가겠죠 뻔한거아닙니까?
21/08/11 19:31
근데 님은 엘지 팬은 맞긴 하신가요...?
전에 엘지가 클-린하다는 글부터 이글도 그렇고 대놓고 엘지 욕먹이려는게 너무 티나는데... 엘지 팬으로 말씀드리는데 엘지 그렇게 클린한 클럽 아닙니다.
21/08/11 13:28
한현희 안우진은 1군 올릴 거 같네요.
뭐 대리기사랑 선수랑 말이 달라 블박, cctv 확인해봐야 안다고 하더니 크크크 결론 났나보네요 몇 년 뒤 어느팀에서 데려가겠죠. 그게 크보였으니
21/08/11 13:31
시국이 시국이라 아빠찬스고 나발이고 철퇴 피하기 힘들거라 봤는데 역시나네요.
이번 시국에 걸린 양반들은 팀 불문하고 아마 한동안 경기장에서 보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먼저 올리는 팀은 집중포화맞을거라...
21/08/11 13:36
한창 인기가 있을 때도 사고 치고 웨이버 공시된 선수들을 영입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몇몇 케이스가 있긴했는데... - 임창용 같은 - 그것도 어마어마한 반대가 있었죠. 욕도 먹었구요. 그런데 최근 크보 분위기가 사고 친 선수들 받아줬다간... 더 나락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서 쉽지 않을 겁니다. 더구나 다른 것도 아니고 '음주운전' 입니다. 올림픽 나가서 메달 못 따고 경기력 형편없고 엔트리, 경기운영 논란은 저거에 비비지도 못해요. 그나마 저거에 비빌 정도되는건 승부조작, 도핑, 형사사건 피의자 정도뿐입니다. 한현희, 안우진은 급하면 쓰려고 할 겁니다. 그 전에 언플을 하겠죠. 언플하고 눈치보는 척 하겠죠.
21/08/11 13:38
사실 법정구속되지 않는 한 음주운전 걸렸다고 몇달 이상 밥줄 끊어놓을 직장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될까를 생각해본다면 의외로 프로구단의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은 굉장히 무거운 편이긴 하죠-_-;
21/08/11 13:43
음주, 도박은 참작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물, 승부조작(+스포츠토토) 보다 낫죠. 저 사람들 직업이 프.로. 스포츠. 선수니까요
21/08/11 13:48
저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강백호? 이번에 못햇지만 마음 다잡고 다음에 오지환 박해민처럼 보여주면 됩니다. 근데 쟤는 걍 프로 아웃이라 해도 무방하죠
21/08/11 13:48
방출 된다고 징계 기간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슈퍼스타급이라 비난과 징계 감수하고 당장 영입할만한 선수도 아니죠.
물론 당장은 안 데려가도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질 때 쯤 조용히 육성선수로 영입하는 경우가 없을것 이라고 장담은 못 하겠네요. 근데 상대적으로 기량이 출중했던 안지만도 아무도 안 데려갔는데 굳이 송우현을 누가 데려갈까 싶긴 합니다.
21/08/11 13:55
강승호는 오히려 복귀시키고 썼죠. 보면 그냥 뻔히 답 나옵니다. 노장이거나 노장의 하락세가 보이면 방출 스타선수면 그냥 징계로 버팀 애매한 유망주는 버림. 좀 가능성 있는 유망주면 임탈 이후 복귀인데 웨이버공시는 처음이라 과연 어떤 마무리가 될지
21/08/11 14:13
(수정됨) 저도 임의탈퇴였다면 몇 년 후에 복귀 시켰을거라 봅니다. 강승호도, 윤대영도 결국 복귀 시켰고.
정형식도 구단에 사고를 감추고 계속 뛰는 최악의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복귀 했을 가능성 있었다고 생각하구요. 애초에 임의탈퇴라는건 언젠가 상황이 되면 우리 팀에서 다시 쓸 수 있다는 여지가 있으니까요. 근데 방출한 선수를 영입하는건 부담의 크기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송우현이나 강승호나 윤대영이나 거기서 거기거나 송우현이 조금 더 잘 성장하는 수준인데 재작년에 사고친 둘은 임의탈퇴고 송우현은 방출했다는건 이쪽이 시기때문이든 과실의 크기 때문이든 데리고 있기에 부담이 더 크다는 뜻이니까요.
21/08/11 13:49
송우현은 알콜농도도 그렇지만 구단에 구라깐거라 괘씸죄까지 추가죠. 어제 처음 구단발 보도자료에서 뉘앙스가 조금 이상하다싶긴 했습니다. 대리기사 불렀는데 단순히 음주운전 의심 신고로 조사를 받았다는 송우현의 말을 만약에 구단이 신뢰했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변호하는 뉘앙스가 들어갔을건데 애초에 신뢰하지 않고 자체조사로 더 알아보겠다는 뉘앙스였어서...
사람 안 친걸 평생의 운을 땡겨 썼다고 생각하고 남은 여생 살기 바랍니다
21/08/11 15:11
키움 자체가 사라져야할 양아치 구단인데..
욕먹는 다른 구단은 그래도 모기업에서 돈이라도 대줘서 구단 운영하고 있죠. 반대로 키움은 다른 구단들이 마이너스 감수하며 리그 운영하는데 꼽싸리 껴서 선수팔아먹고 스폰잡아서 오히려 흑자내고 있죠. 좋은 예로 네이밍 스폰 받는 구조는 키움 같은 구단히 하나만 더 생겨도 가격이 절반으로 하락할겁니다. 8개 구단 중 키움 같은 비정상적인 구단이 하나뿐이기에 가능한 구조이죠. 근데, 가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키움이 구단운영 잘한다고 빨아주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죠. 어짜피 리그 흥행 안되기 시작하면 알아서 없어질겁니다.
21/08/11 16:32
댓글 내용을 보니 야구판에 관심 끊으신지 한참 된것 같은데…
히어로즈가 돈받고 선수트레이드 한건 한참 예전 이야기입니다.. 메이저리그 보내면서 포스팅비는 받아도…. 키움같은 구단 운영이 일반적이지 않은것이지 비정상은 아니죠. 오히려 모기업에 붙어서 돈만 써대는 구단들이 비정상 아닌가요
21/08/11 16:38
매년 야구 다 챙겨보는 팬인뎁쇼?
키움 옹호하는 분을 여기서 만나다니 너무 반갑군요. 선수 판다는게 트레이드만 해당된다 보시나요? 잘하는 선수 연차되면 해외로 팔아넘기는건 파는게 아닌건가요? 일반적이지 않은 것이지 비정상은 아니다? 크크크 진자 큰웃음 주시네요. 모기업 붙어서 돈만 써대는 구단이 7개고 키움이 1개면 뭐가 정상이고 뭐가 비정상인지? 그 7개 구단이 돈을 써대서 유지되는게 크보이고 거기 붙어서 기생하는게 키움입니다. 자, 누가 비정상이죠? 또 제대로 키움 빨아보시죠. 얼마든지 반박해 드리겠습니다.
21/08/11 16:58
키움+7개 구단 이야기를 하시길래 야구안본지 10년은 되신줄 크크크
메이저에 선수 팔아 먹는데 그게 9개 구단에 기생하는건가요? 아니 애초에 메이저에 팔아먹는게 맞긴 한가요? 국내 탑급 선수들이 메이저 가고 싶다고 그리 난리를 쳐도 못가는게 메이저리그인데 거기에 선수 보내는게 팔아먹는거라구요? 크크크 프포구단이면 모기업돈 갖다 쓸게 아니라 구단이 흑자를 내고 자생력을 갖춰야죠. 그게 되는 구단은 국내에 히어로즈와 롯데밖에 없구요
21/08/11 16:59
갯수야 헷갈릴 수 있죠. 헷갈렸습니다. 됐나요?
나머지는 반박은 뭐죠? 반박할 가치가 없으니 아랫 댓글을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21/08/12 09:51
키움에 대한 옹호보다는 다른 돈쓰는 구단이 비정상이라는 댓글에 꼭지가 돌았습니다.
정상적인 대응이 필요없는 수준의 댓글엔 응당한 수준으로 대응해줘야죠.
21/08/11 17:01
팔아먹는거 맞습니다.
키움은 해외에서 통할 선수를 절대 FA가 될때까지 두지 않거든요. 나머지 FA도 그 이전에 트레이드를 하던 뭘 하던 절대 손해보지 않죠.
21/08/11 17:05
해외에서 통할 선수를 절대 fa될때까지 두지 않는다 - 누가 있어요? 서건창이 해외에서 통할 선수는 아니고
Fa이전에 트레이드를 해서 손해보지 않는다 - 누가 있어요? 반대 케이스로는 정성훈, 유한준, 손승락 등이 생각나는데
21/08/11 17:11
1.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모르시나?
2. 정성훈, 유한준, 손승락 얘기 잘해주셨습니다. 이 셋 모두 보상선수도 안받고 현급을 받았죠. 이게 정상적으로 선수수급과 성적을 생각하는 구단인지? 다른 구단은 FA 내주면서 이랬던 예가 없습니다
21/08/11 17:17
Unicorn 님// 저도 전후 사례로 보아 선택할 수 있었다면 현금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고 생각하지만 유한준은 신생구단혜택으로 보상선수 지명이 불가능했습니다.
21/08/11 17:19
클로에 님// 저도 알고 있습니다.
딸기라는 저분이 뭐라고 댓글다나 궁금해서 그냥 부연하지 않았습니다. FA선수를 돈만 연달아 받은 구단은 키움 뿐이란게 중요하죠. 타 구단은 보상선수를 도저히 찾을 수 없었던 정근우 보낸 SK 정도를 제외하면 예가 없을겁니다.
21/08/11 17:19
Unicorn 님// 포스팅 간 선수들은 팔아 먹는게 아니라고 그리 말씀드렸는데요. 한화도 류현진을 팔아먹으면서 메이저에 기생했나 봅니다 크
정성훈은 창단 초창기에 그야말로 선수팔이 할때라 현금 받은거 맞습니다. 유한준은 당시 kt 신생구단 특례 때문에 보상선수를 받고 싶어도 받을수가 없었어요 손승락은 롯데 20인외 받을바에 돈받고 만다는 전략적 판단을 한거죠. 정근우 한화에 보내면서 돈받은 sk이야기는 아시려나 모르겠네 크크 그나저나 히어로즈가 선수 fa전에 트레이드 시킨 케이스가 또 있나요?
21/08/11 17:23
딸기 님// 이유가 맞다고 보시는지? 그럼 정성훈은? 3명 모두 현금인지?
류현진은 팀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풀어준거죠. 같은 팀에서 3명이 연달아 포스팅으로 해외에 나간 예가 있는지? 히어로즈는 댁이 예시로 든 3명만으로 FA로 돈만 챙긴다는 주장의 근거는 충분한데 뭐가 더 필요한지? 쉴드로 더 들 예는 있는지?
21/08/11 17:12
성적과 인기를 생각하는 타 구단은 안하는 짓거라라고 몇번을 얘기해도 들어처먹질 않으니 말이 통하지 않는군요.
결국 그냥 키움이 장사를 잘하는거다? 이런 야알못으로 빨아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키움 같은 구단이 크보에 살아남는거죠.
21/08/11 17:21
Unicorn 님// 아스날이나 아약스 같은 팀은 아세요? 크크크
저는 더 이상 대응해드릴 가치를 느끼지 못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21/08/11 17:24
딸기 님// 크보 얘기에 해축이 왜나오지?
프리미어 구단이 무슨 대한민국 야구판처럼 모기업 돈으로 운영되는 곳인가? 어디서 맞지도 않는 비유를 가져오는지?
21/08/11 17:25
딸기 님// 대응할 가치가 아니라 할말없으니 세계최고 리그의 팀을 예로 들면서 런하시는거겠죠.
할말 있으면 더 하세요. 얼마든지 받아드리겠습니다.
21/08/11 16:54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대한 대답으로 하나만 덧붙이겠습니다.
모기업이 붙어서 돈만 써대는 이유는, 모기업의 이미지 때문입니다. 지역 연고제가 야구처럼 제대로 뿌리박힌 스포츠가 없기에 구단들의 이미지는 지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타지역의 지역민들에게도 홍보효과를 누리는거구요. 때문에 그렇게들 서울에 입성하려고 난리를 쳤죠. 그렇기에 구단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인기나 지역민과의 화합도 생각합니다. 물론 그려려면 성적이 중요하기에 성적에 목을 매는거죠. 다른 구단이 해외에서 통할만한 선수를 곧바로 해외로 보내지 않는건 그 선수를 발목을 잡기 위해서도, 그게 돈이 되는걸 몰라서도 아닙니다. 바로 '성적'때문이죠. 그정도의 선수이면 성적을 좌우하는 핵심일 것이고, 그 선수가 빠지면 성적이 떨어질테고, 그러면 인기도 떨어집니다. 지역민의 질타도 받습니다. 때문에 가능한 FA가 될때까지 남기죠. 물론, 포스팅의 여부 역시 100프로 구단의 권한입니다. 키움은 그런 크보의 대부분의 구단과 결이 다릅니다. 일단 키움은 인기에 신경쓰지 않아요. 팬들과 무슨 행사 같은걸 하지 않고, 구단이 인기가 없어도 별로 신경도 안씁니다. 다만, 성적은 신경씁니다. 그래야 메인 스폰서가 붙고, 성적이 오르는 와중에 해외에 팔만한 선수도 등장하죠. 강정호-박병호-김하성 처럼요. 키움은 철저하게 돈과 이윤을 남기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타 구단이 신경쓰는 부분을 철저하게 무시할 수 있기에 가능한 구조입니다. 자, 크보에 키움 같은 구단이 하나만 더 있다고 가정해보죠. 그럼 메인 스폰서 가격이 절반으로 떨어질겁니다. 그 순간 키움은 운영 못해요. 즉, 키움의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건, 님이 비정상이라고 까는 돈만 써대는 나머지 구단들에 의해 운영되는 크보가 있기에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런 구단들을 비정상이고 키움이 정상이다? 이건 미친소리이고 야알못의 정석이죠. 누구보고 요즘 야구 안보셨냐는 이야기를 할 수준이 안된다는 겁니다.
21/08/11 19:33
[키움 자체가 사라져야할 양아치 구단인데..]
[키움 같은 비정상적인 구단] [또 제대로 키움 빨아보시죠. 얼마든지 반박해 드리겠습니다.] 뜬금없이 송우현 웨이버 공시글에서 엄청나게 화를 내시네요. 이 글에서 누가 키움 구단운영 찬양을 했나요??
21/08/11 20:29
꼭 원문글이 찬양을 해야 깔수 있다는 법이라도 있나요?
양아치를 양아치라고 했을 뿐인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키움이 양아치 구단이라는 댓글이 맘에 안드시면 그것에 대한 내용으로 반박을 하시죠.
21/08/11 21:12
아뇨. 키움 맘껏 까셔도 됩니다.
근데 너무 맥락없이 비난하시고 전투적인 자세를 보이시니 조금 이상해 보여서요. 이 댓글도 그렇구요.
21/08/11 21:18
아 그리고 [양아치를 양아치라 부르는데 무슨 문제라도?] 라는 입장이신데 뭐 반박이 되긴 할까 싶네요..
어차피 결론은 정해져 있으실텐데요.
21/08/11 21:21
네, 키움은 양아치라고 생각합니다.
엄청 싫어하구요. 당연히 제 결론은 정해져있죠. 그게 싫으시면 '키움이 양아치가 아니다' 라는 근거를 들어서 반박을 하시라구요.
21/08/11 15:26
그런데, 음주운전 했다고 밥줄을 끊어버리는 것은 다른 직장인들과 형평성이 많이 어긋나는 듯 하긴 합니다. 음주운전 혹은 그보다 더한 짓을 저지르고도 버젓이 그 자리에 있는 직장인들 많은데 말이죠. 심지어 직업 윤리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범죄를 저질러도 자격증 유지할 수 있는 의사님들 같은 경우와 비교하면...
21/08/11 16:54
그 논리면 연예인들 사고치는거 정치인들 사고치는것도 마찬가지죠..
정치인이 만약에 요즘같은 시대에 음주운전한다 ? 커리어 박살나죠..
21/08/11 21:03
사실 안고 가도 됩니다. 일반인들이 욕할거고, 그거 감내할 수만 있으면요
음주운전을 했으니 퇴출한다 라는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죠. 안우진도 안고 가기 때문에 계속 키움은 문제있는 구단으로 욕먹고 있잖아요??
21/08/11 15:30
당장은 없을테고....(안 그래도 이런저런 사건/사고로 욕먹는데 그 비난 다 집중되겠죠)
몇 년 지나면 어느 구단이든 입질은 해볼 거 같은데, 음주로 운동선수 전성기 몇 년 날리고 그 이후도 보장없으니 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연예인들이나 정치인들 생각해보면 그 것도 과한데 사실 저 인간들이 잚못된거니;
21/08/11 17:24
지금 분위기가 안좋아서 그런지 세게 나오네요.
평생 야구만 했을텐데 국내 다른 구단이 영입할것 같지도 않고, 일반인과 비교해봐도 너무 징계가 센것 같습니다.
21/08/11 18:12
야구로는 돈 벌기 힘들겠지만
사회에 나가서는 조용히 잘 사시길 그리고 선수들도 이번 사례를 잘 배워서 더 이상 사고 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1/08/11 20:44
송우현은 일단 아버지 가 감독으로 있는 독립야구단으로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든 몸 관리하면서 내년이나 내후년쯤에 조용히 어딘가로 들어가려고 하겠죠. 그리규 그때쯤이면 쓸팀이 나올것 같아요.
21/08/11 21:26
이 시국에 작정하고 음주운전 햇을거같진 않고 선수말대로 기억을 잃은 상태로 운전을 했을지도 모르죠. 근데 그게 면죄부가 1도 될 수 없어요. 얼마나 평소에 많이 했으면 기억을 잃은상태러 운전을 하겠어요.
21/08/11 21:41
제가 작년에 제주도 갔다가 기억 잃은 상태에서 음주운전 한것으로 추정되는 일이 있었는데요(음주운전 해본적이 한번도 없었음)
제가 그 이후로 술을 끊었습니다....너무 무섭더라구요. 사람이라도 죽였으면 어떡하지 하면서...(회식가서 어쩔수 없이 받아야 하면 딱 맥주 한잔 받아서 그걸로 계속 입만 대면서 먹는 척함) 추정한 이유는 제 폰에 통화내역이나 어플 같은거 뒤져봐도 대리 부른 내역이 없어서.... 물론 뭐 음식점 사장님이라든지 누가 불러줬고 현금으로 대리 해서 왔을 가능성도 있긴 한데.... 얼마나 많이 했으면 했겠냐도 충분히 설득력 있는 말이지만 아닐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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