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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3 06:51
뭐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만 안 보면 돼서 이정도는 익스큐즈 합니다.
우리나라 리그 정도면 정말 좋은편인데 그리스면 거의 유배니까요. 크크크
21/08/13 07:26
저거 발리볼박스라고 위키같은거랍니다.
지금 들어가보면 쌍둥이들 다 지워져있어요. 공홈 로스터나 그리스 배구협회 로스터에도 반영 안되서, 기자가 뭘 듣고 썼는지 궁금해지네요.
21/08/13 07:41
극한직업에서 나오는대사같은 일이 일어날까봐 그렇죠.
오락실 먹을라고 가판대부터 쑤시고 들어가는거. 그리스리그평정하면 반드시 국대복귀 여론 생깁니다
21/08/13 08:03
배구팬들이 걱정하는건 그런거겠죠.. 이제 앞으로 김연경도 없어서 예전같지 않을게 불보듯뻔하고 올림픽도 나가기 어려울텐데 국대 성적은 안좋은데 쟤네들이 저기서 활약하면 또 알음알음 복귀여론이 생길테니깐요. 올림픽 4강을 간 와중에도 지고있으면 쌍둥이 얘기가 나오는 마당에..
21/08/13 08:41
대응을 정말 현명하게 하지 못한 케이스라고 봐야겠네요...
속마음이야 어떻든 납작 업드려서 나 죽었소 하고 있으면서 피해자의 용서를 구했어야 했는데 소송에 인터뷰에 온갖 밉상짓을 다 했으니...
21/08/13 09:20
이재영 - 포스트 김연경 소리들으면서 실력 인정받음. (리우올림픽 기준 박정아 /김희진 이상이었습니다.)
이다영 - 제대로 된 장신 세터 하나 키워보자.. 라는 마음으로 온 리그와 온 국대의 경험치를 다 몰아주다 시피 해서 드디어 봐줄만한 세터 하나 만들어낸 느낌이었습니다.
21/08/13 10:57
여배 입문이 오래된 건 아니지만 이다영의 경우 이번 여배대표팀 주전 세터 염혜선을 밀어낸 선수죠.
이재영은 팀도 흥국생명이고 여러 가지로 김연경 테크를 타던 슈퍼스타 레프트였고요.
21/08/13 11:00
저들의 취업활동까지 제한할 명분은 없으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
다만 되게 안 좋은 쪽으로 길이 열리는 느낌이네요. 아무리 개차반 짓을 하고 다녔다고 해도 해외로 나가면 된다는 식으로 말이죠. 둘 다 은퇴를 하지 않는 이상 계속 국가대표로 부르네 마네는 이슈가 될 것 같네요. 뭐 그리스 리그를 둘이서 씹어 먹고 더 좋은 리그로 가고 그런다면 더더욱...
21/08/13 12:14
저 그리스 리그가 여배리그 중에서 제일 수준 낮은 리그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쌍둥이 피지컬로 해외무대 주전은 절대 장담할 수 없고, 강정호나 장현수처럼 이미 선례가 있어서 국내리턴만 안하고 외국에서 죽어지내면 못해줄 일도 아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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