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8/13 10:43:04
Name 우주전쟁
Link #1 로튼토마토
Subject [연예] 영화 모가디슈 뜻밖의(?) 상황... (수정됨)
LDObrhh.pngwKGbSb5.png

썩토지수 100%, 관객지수 93%...
류승완 감독 전작 [군함도]에서 씨게 맞더니만 이번에 제대로 역량발휘 한 것 같네요...
저도 빨리 보고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1/08/13 10:43
수정 아이콘
해외개봉도 한거였나요???
2021반드시합격
21/08/13 10:46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만듦새는 정말 호평 일색이네요. 저도 1따봉.
+ 동생이 유독 카체이싱 신을 되게 싫어하는데
아수라 랑 모가디슈 두 영화는 예외라더군요
스위치 메이커
21/08/13 11:02
수정 아이콘
택시운전사를 보여 줘야
뒹굴뒹굴
21/08/13 11:26
수정 아이콘
택시운전사 카체이싱신은 마이너스 점수라도 줘야 됩니다.
스위치 메이커
21/08/13 11:41
수정 아이콘
그 장면 없어도 진짜 1도 상관 없는데... 그냥 담담하게 갔으면 진짜 좋았는데 거기서 점수 다 깎아 먹은...
유자농원
21/08/13 12:31
수정 아이콘
저도 엥간한 카체이싱 되게싫어하는데 그정도라면 기대되네요!
2021반드시합격
21/08/13 1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존 차량 추격씬들과 모가디슈의 그것은
개념이 아예 다르다 보시면 됩니다.
카체이싱 신의 전제, 빌드업부터 다르거든요.
그리고 좁은 시야각과 강력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몰입감이 대단합니다.

꼭 영화관에서 봐야 할 씬입니다.
더치커피
21/08/13 10:49
수정 아이콘
인성이형 간만에 영화대박이네요
만년유망주
21/08/13 10:52
수정 아이콘
재미있습니다. 자동차 질주 장면에서 카메라 움직임이 엄청나요.
coolasice
21/08/13 14:40
수정 아이콘
메이킹이 정말 궁금해지는 액션이더라구요
혹시 이거도 정두홍 감독님 사단 작품인지?
Rorschach
21/08/13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르고 같은 느낌인가 싶었는데, 아르고가 보여줬던 '결말을 대충 알고 있음에도 전해지는 긴장감'은 별로 없더군요. 대신 다른 강점이 있긴 하고요.
무적LG오지환
21/08/13 10:57
수정 아이콘
군함도랑 반대 의미로 감독이 류승완인게 잘 안 떠올랐으니 좋은 영화입니다? 크크
빨간당근
21/08/13 10:57
수정 아이콘
모로코 올로케로 촬영했는데 꽤 볼만합니다!
Burnout Syndrome
21/08/13 10:58
수정 아이콘
겁나 재밌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30분은 왠만한 공포영화보다 더 쫄깃했던 것 같아요
이쥴레이
21/08/13 11:00
수정 아이콘
와.. 평가가 너무 좋아서.. 보러 가야되나 고민이네요.
21/08/13 11:06
수정 아이콘
코시국만 아니어도 보러가는데... ㅠㅠ
아이폰텐
21/08/13 11:07
수정 아이콘
오 평가 좋네요 보러가야겠어요
설탕가루인형
21/08/13 11:07
수정 아이콘
기대 안하고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21/08/13 11:08
수정 아이콘
전 몇몇 부분만 좀 덜어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태바리
21/08/13 11:08
수정 아이콘
장점이 단점을 덮을 만큼 잘 뽑혀 즐기는 용으로는 최상위 입니다.
21/08/13 11:10
수정 아이콘
코시국만 아니었으면 8백만 관객은 확정인 영화였다고 봅니다.
21/08/13 11:12
수정 아이콘
본 사람들 다 재미있다던데 보러 갈 시간이 없네요...
김하성MLB20홈런
21/08/13 11:14
수정 아이콘
초반의 10~20분 정도가 빌드업 과정이라 좀 지루했는데 중후반부는 웬만한 스릴러 이상이더군요. 보기 전에 먼저 본 후기 글에서 스릴러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의아했는데 직접 보고나니까 단박에 이해가 됐습니다. 후반부는 특히 마지막 카체이싱은 진짜 레알임
음란파괴왕
21/08/13 11:17
수정 아이콘
이 시국만 아니면 친구들 불러서 갈텐데 혼자라도 보러가야겠네요 ㅠㅠ
21/08/13 11:18
수정 아이콘
모로코 진짜 가고 싶다 + 담배겁나 많이 핀다

재미있는 영화였어요
21/08/13 11:25
수정 아이콘
댓글평도 진짜 좋네요. 조만간 보러가야겠어요
거친풀
21/08/13 11:25
수정 아이콘
아앗 별생각 없었는데...함 봐야 겠군요~~~
21/08/13 11:28
수정 아이콘
봐야겠네요 크크
21/08/13 11:28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습니다. 국뽕, 신파 다 빠지고 영화 깔끔하게 잘 만들었어요
21/08/13 11:36
수정 아이콘
신파 뺀것만해도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한국감독들 신파 빼기 힘들거든요.
AaronJudge99
21/08/13 11:44
수정 아이콘
엥? 와 류승완 감독 홈런 크게 때렸나보네요 오
무트코인
21/08/13 11:48
수정 아이콘
감정 과잉 없이, 매우 깔끔합니다.
툭툭 던지는 이야기들이 가볍지 않음에도, 어느 한쪽으로 함몰되지 않고 균형있게 잘 소화합니다.
결말이 뻔히 보이는 소재인지라, '미칠듯이 재밌다.'까지는 아니었지만
영화 관람하는 내내 '영화 잘 만들었네.'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해주더군요.
법돌법돌
21/08/13 11:51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어요 이거 크크
와신상담
21/08/13 1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로나때문에 잊고지냈던 대형 스크린과 빵빵한 사운드의 파급효과를 다시 느끼게 해준 작품입니다. 스포 최대한 빼고 말하면 지옥같은 상황이 주는 스릴러적 재미가 장난 아닙니다. 특히 앞에 말했던 극장의 파워와 엄청 건조하게 구성한 디렉팅 방향덕에 관객을 쥐어짭니다. 압도되는 느낌이 강합니다.

김윤석이 이동진 유튜브 나와서 뽕 충만한 상태로 슈퍼바이저 극찬한 이유가 있어요. 여러 의미로 한국영화 제작환경이 바뀐걸 느낄수 있습니다. 이런 좋은 대중영화를 만들고도 코로나 시국때문에 온당한 관객수를 못 얻는게 안타까울거에요 그만큼 괜찮습니다

저는 류승완 감독에 대한 편견 바꾸려구요. 액션이 주가되지 않아도 잘 만드는 감독입니다. 여태까지 부당거래는 플루크나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보면서 아 그럴수 있겠다로 바뀌었습니다
녹차김밥
21/08/13 12:04
수정 아이콘
메인 소재부터 소소한 씬들까지 한국인 아니면 캐치하기 어려운 감성이 좀 있어서 외국에 잘 먹힐까 싶었는데, 어쨌든 좋은 건 다들 좋게 보는군요. 이런저런 단점을 지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볼만한 영화인건 다들 인정하시는 것 같고요.

한국영화에서 남북관계라는 건 정말 소재로서 축복이랄지 화수분이랄지 사골이랄지.. 그렇군요. 큰 비극은 원래 예술 창조의 근원이긴 합니다만..
호랑이기운
21/08/13 12:46
수정 아이콘
류승완 느낌나는 액션대결씬이 젤 에러인듯
그외부분은 다 괜찮았습니다
손예림
21/08/13 13:07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긴했는데, 이정도로 평이 좋을줄이야...
절대불멸마수
21/08/13 13:27
수정 아이콘
천만영화의 공통특징이
'그렇게 나쁘진 않고 괜찮은데 천만영화까지는 아닌데...'
라고 생각합니다.
이른취침
21/08/13 16:3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원래 대학학부수준을 중학생이 이해할 정도로 쉽게 풀어야 대박이 납니다.
아님 기생충처럼 아예 극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서 그게 권위가 되어버리던가...
곧미남
21/08/13 13:13
수정 아이콘
이게 참 저는 너무 별로였는데 특히 마지막 카체이싱도 너무 투머치했고 류승완 감독
특유의 장점과는 거리도 있다고 봤고 이렇게 나뉜적이 없어 좀 당황스러운 영화인듯요!
21/08/13 13:20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쏘쏘 기대너무하지마세요
Emas Parker
21/08/13 13:41
수정 아이콘
1시간 정도 본것 같은데 영화 후반부였습니다. (그만큼 재밌었다는 뜻일지도?) 그리고 마지막 카레이싱은 초대박이긴 한데 내용이 여기서 끝이라고? 뭐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21/08/13 13:49
수정 아이콘
재밌긴 했는데 카체이싱은 투머치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분노의 질주급(총알이 알아서 피해가는)
21/08/13 13: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나쁘지 않았어요

좀 심심하긴했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21/08/13 14:21
수정 아이콘
감독이 코믹/액션/신파/국뽕을 안하려고 초인적인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작품이였습니다 크크 결국 완전히 참아내지 못하고 액션쪽에서 좀 흘러나온게 류승완 감독 답다 싶기도 하고요. 카체이싱은 그려러니 싶었는데 조인성 격투씬은 약간 갑자기 그림체 바뀌는 느낌이 있었어요
백년지기
21/08/13 14:37
수정 아이콘
지난 주 보고 왔습니다.
너무 기대하진 마시고 그냥 평범한 휴먼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보세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21/08/13 14:50
수정 아이콘
고생해서 찍었겠다 외에는 잘 봐줘야 평타 수준이라고 느꼈는데, 넷에서는 평이 괜찮네요.
Anti-MAGE
21/08/13 15:33
수정 아이콘
군함도는 도대체.. 왜 그런 좋은소재, 좋은배우들을 데리고 그런 영화를 만든건지...
조말론
21/08/13 15:40
수정 아이콘
너무 예측가능하게 쌓아올리고 예외없이 그리고 마지막은 현대판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전형이었는데 이런 평인건 신기하네요 나쁘진않았다 정도 아니었나
어바웃타임
21/08/13 16:0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코로나라 영화 가뭄이라 그런것 같기도
곧미남
21/08/13 16:38
수정 아이콘
저도요 너무나 무난했고 평범했습니다.
21/08/13 20:49
수정 아이콘
여성들이 말하는 평범한 사람 느낌입니다.
어디하나 빠지지 않고 전부다 평균은 하는데 막상 그런사람은 또 찾기 힘든?
다른 영화들은 어디하나 나사가 그동안 빠졌으니까...
카푸스틴
21/08/13 16:34
수정 아이콘
엄청 재밌습니다. 카체이싱도 죽이구요.
21/08/13 16:58
수정 아이콘
군함도보다 훨씬 힘빼서 연출하고 연기를 못하는 배우들이 없어서 좋았습니다.외국인 보조출연자 엑스트라들이 이렇게나 자연스럽다고? 과하지 않고 적당한 마무리. 류승완감독 다음영화도 기대됩니다~
저그우승!!
21/08/13 18:30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습니다. 캐릭터가 약간 겉도는 느낌도 있으나 상황과 설정, 구도가 좋아서 크게 문제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1/08/14 20:27
수정 아이콘
전 좋지도 나쁘지 않은
딱 그냥 그랬는데
인질은 오늘 봤는데 이것도 보통은 하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408 [연예] 바다가 커버한 오마이걸의 던던댄스 [18] Bronx Bombers9073 21/08/14 9073 0
62406 [연예] 김비율씨의 비율 사진(움짤주의) [26] 판을흔들어라13906 21/08/14 13906 0
62405 [연예] 이래서 나 혼자 산다(어제 기안 편) [63] style14029 21/08/14 14029 0
62403 [연예] (여자)아이들 수진 탈퇴 [61] 껌정15216 21/08/14 15216 0
62402 [연예] 1990~1998년(2월) 가요톱텐 1위곡 모음 [12] Croove5893 21/08/14 5893 0
62399 [연예] 광야로 떠난 신용재 (Next Level 원키) [4] Croove7311 21/08/14 7311 0
62397 [연예] 10년 만에 AKB48 계열인 NMB48에 들어간 한국인 [8] 삭제됨7736 21/08/14 7736 0
62395 [연예] 78년생 배성재한태 70년생 아니냐고 하는 위키미키 최유정 [16] 강가딘11295 21/08/14 11295 0
62388 [연예] [블랙핑크] 오늘 배그 이벤트매치에 출전한 블랙핑크 근황.gif [23] Davi4ever10482 21/08/13 10482 0
62387 [연예] [러블리즈] 미주와 김계란의 만남 [5] Davi4ever7787 21/08/13 7787 0
62386 [연예] [트와이스] TTT '트둥 하이스쿨 시즌2' 티저 (라고 쓰고...) [6] Davi4ever5490 21/08/13 5490 0
62384 [연예] 강혜원 고독방 강퇴당하기 [23] Croove13543 21/08/13 13543 0
62383 [연예] [골목식당] (주관적) 백종원의 골목식당 전성기 [12] Croove9693 21/08/13 9693 0
62381 [연예] "연예계서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냐" 검찰이 밝힌 양현석의 협박법 [58] 추천14006 21/08/13 14006 0
62378 [연예] 일본판 [그녀는 예뻤다] 채널 W에서 8월 18일 방송 [4] 빼사스7676 21/08/13 7676 0
62374 [연예] 영화 모가디슈 뜻밖의(?) 상황... [56] 우주전쟁13449 21/08/13 13449 0
62372 [연예] 3주만에 배텐와서 신난 꼰지애 [2] 강가딘6688 21/08/13 6688 0
62371 [연예] 브레이브걸스, 23일 리패키지 앨범 컴백 [29] 더블에스6696 21/08/13 6696 0
62370 [연예] 배성재의 텐 펜싱 김지연, 윤지수 선수 (레전드 스타 초대석) [7] 강가딘6270 21/08/13 6270 0
62366 [연예] [러블리즈] 요즘 유재석한테 이광수랑 비슷한 취급 받는 중.gif (데이터) [11] 나의 연인8981 21/08/13 8981 0
62361 [연예] [이연복] 야식이 땡길때 올리는 이연복 레시피 [8] Croove8263 21/08/12 8263 0
62360 [연예] 2021년 7월 여자가수 음반판매량(가온기준) [5] VictoryFood5807 21/08/12 5807 0
62349 [연예] 김영철,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합류…이성계 역 캐스팅 [89] TWICE쯔위10532 21/08/12 105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