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15 22:48
저비용 고성적은 바르셀로나 시기가 압도적이라 (...)
뮌헨-멘시티로만 해도 사실 지금도 젊고 능력있는 감독이 맞는데, 바르샤의 황금기 때 들어놓은 우승컵들이 너무 많고 화려하죠 마침 메시도 젊을 때라 지금만한 연봉은 아니었으니 지출대비 초고효율이구요 크크
21/08/15 22:46
액수로 치면 지금 같지는 않았는데... 싶거든요.
저 가격에 되? 싶은 가격으로 사왔는데 대박이네 싶은 경우가 많았지 (물론 퍼거슨 감독님의 영향력이 큰 할인이긴 했지만서도요)
21/08/16 01:20
퍼디 02/03 €46.00m
날두 03/04 €19.00m 루니 04/05 €37.00m 전설의 05/06 비디치 €10.50m 에브라 €8.00m 지성팍 €7.30m 반데사르 €4.00m 캐릭 06/07 €27.20m 맨유 가장 잘 나갈때 데려온 선수들인데 퍼디, 루니에 돈 많이 쓰긴 했지만 이미 레알은 갈락티코에 첼시도 어마어마하게 쓰던 시절인데 맨유가 가장 많이 쓸 때는 아닙니다. 날두랑 05/06 멤버들 보면 싸게 데려와서 대박친거죠...
21/08/16 03:15
첼시나 맨시티 같은 팀들 나오기 전에 레알 빼고 가장 많은 이적료 지출한게 맨유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전체 이적료 지출 순위가 10위를 벗어난 적이 거의 없죠. 베런, 반니 거기다 밑에 님이 적은 이적들만 해도 당시 탑급 이적료였습니다. 레알과 투탑인데 적게 쓴게 아니죠. 지금 이적료 투탑인 팀들 생각해 보면요.
21/08/16 06:54
맨유아스날의 내돈내산이랑 슈가대디가 사주는거랑 같나요
맨유는 내돈내산을 넘어 구단주 빚 갚아주면서 돈 쓰는건데요.. 슈가대디의 등장을 꼭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만 저건 그냥 펩빡이 뇌절이죠
21/08/16 10:45
개인적으로 저 당시 맨유와 지금 슈가대디 팀들은 큰 의미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하지만 글쓴분의 비판점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펩이 그 돈 써서 당시 맨유만큼의 업적을 이루고 저런 발언을 했냐고 따지는게 맞죠.
21/08/16 14:17
아니 저는 비판이라기보다는 사실...왜 가만히 있던 맨유 건드려요 솔샤르 감독은 입 한마디 안 보탰는데!!!!
퍼거슨 감독이 갑자기 나와서 펩 너는 사실 구단의 돈빨이야 흠흠 이랬냐구요! 건드린 사람한테는 말 한마디 못하고 왜 가만히 있던 맨유 건드리냐구요!!!!
21/08/15 22:51
클롭한테 쳐맞고 엄한데 트집잡는거죠 그리고 퍼거슨은 글레이저이후 똥꼬쇼해가며 버틴사람이에요 벵거는 말할필요도 없구요
감독생활 시작이후 바르셀로나-바이언-맨시티거치면서 미칠듯이 지원받은 감독이 할소린 절대로 아니죠
21/08/15 22:55
맨유는 오히려 돈을 물쓰듯이 쓰기 시작할 때부터 우승을 못하고 있는데 기분 상하더군요 (...)
다시 알렉시스 산체스 선수 소환해봐야 어? ...아놔. 하여간 구단에서 돈 없다고 선수단 원하는만큼 못 꾸려준다고 하는 거 당해본 적 없던 분이 이러시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읍니다.
21/08/15 22:58
맨유가 생각보다 팀 우승하는 거 대비 선수들 네임밸류가 미친 팀은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우승을 하다보니 왜곡을 (...)
Class of 92' 가 경력을 돌아보니 대단한 선수들이었지 당시 S급 선수들이 아니죠.. 저희가 직접 보고 기억하던 박지성 선수 시기 때에도 거액 소리 들은건 박지성 선수 직전의 퍼디난드나 박지성 선수 마지막 즈음인 반 페르시... 근데 둘은 그때나 거액이지 지금이면 소소하죠.
21/08/15 23:38
회원님 말씀 듣고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3700만 파운드래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요. 구단 규모 내에서 쓴 팀하고 돈을 그야말로 때려박은 팀하고 비교하시면...
21/08/15 22:53
돈 많이 준다고 좋은 성적 거두는 능력 자체가 희귀한 능력이라 펩을 평가절하해선 안 된다 보지만, 펩도 나름 스트레스가 큰가 보네요. 그렇다고 해도 저렇게 입터는게 자기 이미지에 좋은 영향은 없을텐데... 지난 번 ffp 관련 발언도 그렇고 갈수록 비호감이긴 합니다.
21/08/15 22:57
아스날이 우승하던 시기면 시대보정 들어가면 돈 안 써가며 우승하던 팀은 아니였죠.
쓸만큼은 써가며 우승하던 팀이였는데, 그래도 시티 감독 입에서 '돈으로 우승했쟈나!' 소리 들으면 안 그래도 성적 갈수록 떨어져서 열 받는데 헛소리를 보태고 있어?!?! 소리밖에 안 나오긴 합니다.
21/08/15 22:59
뭔가 말이 있었나요? 프로의 세계는 돈으로 말하는 건데 돈 써서 성적 잘나오면 장땡이지 뭐가 문제인지..
맨유도 퍼거슨 이후에 돈 펑펑 써댔지만 우승은 커녕 챔스도 나갔다 말았다 했는데요 뭐 돈 쓴다고 다 성적 잘 나오는건 아니죠. 그리고 위에서도 지적하셨지만 퍼거슨 감독도 글레이져 가문 인수 후에는 돈 못 썼죠. 근데 한 번도 대놓고 그런 말 없이 항상 잘 지원받고 있다 이런 식으로 인터뷰하는 것 보고 그래 팀을 위한 인터뷰는 저런거지 했었는데..
21/08/15 23:00
기사 링크도 걸어드렸지만 클롭 감독이 첼시 맨시티 PSG 는 돈을 너무 쓴다 식으로 했는데 가만히 있던 맨유와 아스널이 처맞았습니다 (...)
21/08/16 12:36
아 그랬군요. 아니 다른 분들도 지적하셨지만 맨유는 그렇다쳐도 아스날은 왜..
퍼거슨, 벵거 감독에게 무슨 자격지심을 가지고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21/08/15 23:00
저는 펩이 이뤄낸 성과가 돈에 비해 비효율적이라고 그닥 생각하진 않은데 거기에 맨유나 심지어 아스날까지 끌고오면 선 넘는거죠. 그게 꼭 옳은 것도 아닌데 굳이 왜 그쪽이랑 엮여볼려고...
21/08/15 23:04
축구계의 이적료에 대한 버블이 언제부터 시작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지금 시장은 버블이 맞다 생각합니다)
그 즈음부터는 어찌보면 PSG 맨시티 첼시가 하는 행보가 나쁘다고만 해야할지는... 게다가 PSG 맨시티는 나름대로 매 시즌 우승컵 하나 이상씩은 무조건 들고 있으니 당당하긴 해도 된다 생각하거든요 근데 가만히 있던 팀들 때리지 말라구요오오오오오오오오 ㅠㅠ 맨유도 아스날도 울어요 이런 말은
21/08/15 23:35
아스날 물고 늘어진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벵거도 아스날 시절 돈 많이 썼다'고 한 인간이라.. 맨시티 부임 이후 4년간 쓴 돈 >= 벵거 아스날 22년간 쓴 돈
21/08/15 23:48
뛰어난 감독이고 저마다 자신만의 철학이 있기는 하겠지만
이러는거 보면 펩이 벵거보다 위대한 감독이냐는 것에는 저는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21/08/15 23:46
돈 많이 쓰거나 선수진이 좋다고 우승이나 그에 준하는 좋은 성적이라는 게 따 놓은 당상과 다를 바 없이 당연하거나 쉽냐 하면 그렇지 않기도 하거니와 우승 경력이 있거나 상위권에 속하는 팀들 중 상대적으로든 절대적으로든 돈 많이 안 쓰거나 선수진이 부실한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를 또 따져 보면 맨시티나 PSG 등을 대상으로만 유독 평가 절하식의 별다른 말이 여럿, 자주 나온다는 건 분명 특이할 만한 일입니다. 더구나 표면적인 커리어는 동일하더라도 그 과정이나 완성도는 각기 다른 만큼 그에 대한 평가도 분명 다를 수가 있는 법이고, 선수와 달리 감독의 경우 결과적 측면의 통산 커리어 외적으로 전술사적 측면의 혁신과 선도가 매우 중히 평가된다는 점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데 이러한 점들에 대해서는 기어코 인정을 않으려 하거나 박하다는 것 역시 이상하고요. 또한, 기본적으로 선수가 되었든 감독이 되었든 팀이 되었든 평가나 위상에 감정이 개입되는 경우도 참 많아 보입니다.
21/08/15 23:53
제 바람은 돈 써서 우승하는 건 잘하는 건데 암말 안한 팀을 때리지는 말아달라는 부탁이었읍니다...
차라리 니네 구단주가 돈 없어서 그런걸 왜 우리한테 그러냐고 하지 왜 가만히 있던 팀들을 (...) 지금의 시대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려면 일단 이적료가 한번 훅 꺼져야되서 애초에 한참 뒤의 얘기가 될 것 같네요.
21/08/16 00:03
돈을 그 어떤 팀들보다도 많이 쓰면서 돈을 자기들보다 훨씬 덜 쓴팀을 상대로 계속해서 쳐발리고 다니면 그건 선수빨도 아니라 "선수빨" 조차도 못받아먹은 감독이죠.
그런 감독 주제에 자기보다 더 열악한 조건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낸 사람들을 후려치면서 듣기 좋은말을 원한다면 그것도 웃기는 짓이라고 봅니다.
21/08/15 23:50
펩이 FFP에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뭐...
맨유 아스날 자주 끌고 오는데 없으면 없는대로 그래도 성적내던 퍼거슨이랑 벵거에 대한 열등감이라 봅니다.
21/08/16 00:05
뉴스 댓글 있던 초록창 시절, 늘 펩의 팬덤이 실드 치러 들고나오는 꺼리가 맨유와 무링요였죠.
'맨유는 돈 그렇게 쓰고 성적 냈냐', '펩은 한 선수에게 몰빵해서 쓰지않고 효율적으로 영입 잘한다', '펩은 유스 육성이 특기다' 등등.. 팬덤만 그러는줄알았더니 감독도 그러네.. 크크크
21/08/16 00:44
아니... 벵영감님이 22년간 쓴 돈을 1/4도 안되는 기간에 훨씬 더 써놓고 아스날을 잡고 늘어진다고? 양심 어디가셨나 크크크크크
21/08/16 01:13
버는 만큼 쓰는 거랑 슈가대디만나서 용돈 많이 받고 펑펑 쓰는 거랑 다르잖소.. 후자같은 경우가 있어야 중하위권팀이 전통의 강호 혹은 명문팀과 비벼볼 수 있는 스쿼드를 꾸릴 수 있는 건 맞지만요. 그래도 아스날 거론은 좀 아닌듯.
21/08/16 01:22
펩의 커리어가 어디까지갈지 모르겠지만,
먼 미래에는 무리뉴보다 저평가당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돌이켜보면 메시랑 세얼간이면 동수칸이 감독해도 트레블 하겠습니다. 뮌헨과 맨시티에서의 실패는 뭐 더 할말없죠.
21/08/16 09:31
맨유는 정작 우승할때는 껌영감빨로 그렇게 돈 많이 안썼고 뱅거옹은 구장 새로 지으면서 선수 영입할 돈 없어서 고생하면서 구장 지을때 썼던 빚 다 갚고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펩이 저 둘을 잡고 늘어지는거 보면 정말 추합니다.
21/08/16 11:36
퍼거슨과 벵거는 현재 맨유 아스날이 가진 위상의 반이상이 저분들 지분이라 봐도 무방한데
맨시티 위상에서 펩이 차지하는 지분은 솔직히 둘에 비할 바가 아니긴 하죠. 리그 우승이야 펩오기 전에도 했던 거고...
21/08/17 08:27
맨유는 돈 쓸 때 삽질한 적도 많고 이 멤버로 이긴다고? 할 때도 많았는데...아스날 벵거 유망주 성애자라고 욕먹던거 기억 안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