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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6 01:48
(수정됨) PDS 치료제 떡밥이 안풀린게 제일 아쉬웠지만 그래도 공포 텐션은 끝까지 유지되어서 좋았습니다.
원 웨이로 풀려나가는 스토리 구조라 뭔가 더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갑자기 문 못열고 전원사망 엔딩이라 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뭐 시즌이 벌써 4 인데 이런 회차도 있어야지.... ' 라는 면에선 인정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제작진 의도보다 좀 높게 설정된건지 정문초소만 못 알아챈건지 아니면 구경만-빵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더 있었는데 상황이 안되서 못보여준지는 나중에 비하인드에서 꼭 풀어줬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21/08/16 01:55
문 열고 나가는 데까지는 작전을 잘 짰는데 그 이후에 디테일이 부족한게 실패의 원인이 되어버린...
근데 분량상 실패인게 딱 감이 오긴 했는데 몰입 잘했기도 하고 서스펜스도 좋아서 뭐 이전에 전원 실패했던 무간 교도소 급은 아니라고 봐요. 최고 난이도였던 것은 맞는듯...
21/08/16 02:01
지난주 텐션 너무 좋았는데 중반부터 늘어진다 싶더니 역시나 실패엔딩
방송 생각한다고 적외선카메라로 좀비 찍는건 알겠는데 너무 그 장면들만 나와서 혐오스럽기도하고 지루하기도 하고...분량 진짜 안나왔던듯 마지막 발암캐도 너무 역할에 충실해서 답답해 하면서 봤습니다 크크 교도소 = 실패라는 공식이 세워졌는데 다음시즌에 또 나올지 기대되네요
21/08/16 02:13
중반부부터 텐션이 확 떨어져.. 왜 그러지 싶었는데,
탈락각이더라군요 크크 전 회차가 약간 조작 의심받는걸로 아는데.. 이런 차도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순간.. 무도 좀비특집의 하찮은 형 트롤링이 생각나긴 했습니다 크크
21/08/16 09:45
난이도가 진짜 최고였었죠 크크크
더군다나 이번화의 실패로 조작논란은 들어갈것으로 보이고... 담주 크레이지하우스도 기대됩니다
21/08/16 11:16
유병재가 손에 카메라에 열쇠에 다 들고 있다보니 당황한 상태에서 카드키 꺼내는게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좀 더 분배가 잘됐다면 이조동 던져주고(?)어찌어찌 탈출 했을거 같기도 하네요. 크크
21/08/16 12:05
그동안의 좀비세계관서 무조건 몇명을 감염시키려는 루트가많았는데 여기서 강호동말곤 전부다 생존하는 시나리오가 되다보니 제작진들도 대놓고 이번엔 난이도를 높인거 같았습니다
피할곳없는 폐쇄적인공간 초반1명테이크다운 더많은 희생을 요구하는 미션들 모두감염으로끝나버린 좀비세계관이 다음시즌서 어떻게작용될지 다음시즌이 기다려집니다
21/08/16 12:34
결말이 아쉬웠던 것 빼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편이었습니다. 다만 신동 없이 나머지 멤버들만의 힘으로 탈출에 성공했다면 굉장히 의미있었을 텐데 결과적으로 성공을 코앞에 두고 실패해버려서 좀 아쉬웠어요. 마지막에 피오 인터뷰를 들으니 앞으로 다른 멤버들이 신동한테 더 의존하게 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좀 들구요. 부디 다른 멤버들이앞으로도 이번 적송편에서 보여준 좋은 활약을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21/08/16 12:41
그리고 무간듀오 매력적인 npc들이었는데 초반에 죽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흐흐 강호동처럼 치료됬다는 설정으로 재등장시키면 뇌절이란 소리 나올까요?흐흐
21/08/16 12:57
취조실 카메라에 무간듀오가 뭘 찾는 움직임인걸 보면 취조 녹화 파일이 캠코더에 있을것 같은데 좀비에 혼비백산해서 볼 생각도 못한것 같더군요.
아마 신동이 있었으면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21/08/16 13:01
네 저도 무간듀오가 찾는걸 봐야 했을 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작진이 다음 좀비 세계관에 연장 시키려면 골치좀 아프겠습니다 크크
21/08/16 13:34
미회수 떡밥이 뭔가 많은것 같은데 나중에 다른 회차에서 풀거나 스페셜로 보여주길 기대해야겠네요
마지막에는 이조동이 어그로성 희생양하고 탈출 성공할줄 알았는데 크크
21/08/16 14:28
예고편에서 봤던 무간교도소 간부들이랑 뭔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좀비에게 물리는 바람에....
싱겁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무간교도소랑 유니버스(?)하려는게 아닌가 싶은데 무간교도소랑 관계가 있는건지 사자회랑 관계가 있는건지.. 뭐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21/08/16 14:40
무간교도소 탈출 성공처리->구경만 빵송 감옥행->사자회 pds연구소 습격->구경도가 형 구출하려고 적송교도소에 pds 바이러스를 퍼뜨림->사자회 대탈출 맴버로 인해 망함->사자회와 연락이 되지 않아 탈출을 하지 못하던 구경만이 대탈출 맴버를 만남. 뭐 이런루트가 아니었을까 싶긴한데...
21/08/16 18:54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무슨 조작 이런얘기 하는건 아니구요
구경만 과 빵송 은 멤버들 처럼 이 상황을 아무것도 모르고 툭 던져진 입장이 아니라 전체 스토리 안에 제작진 의 일부로서 존재하는 역할 아닌가요? 제작진 이 짜놓은 스토리를 멤버들이 따라가도록 도와주는 NPC 같은 역할 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럼 그 둘은 탕비실 안에 좀비 가 있다는걸 알고 있는 건데 왜 스스로 나서서 문을 열려고 했던건지 모르겠네요. 스토리 상 별로 중요한 인물들도 아니었으면 이해하겠는데 취조실에서 뭘 찾는 모습도 있었고 교도소장 과 구경만 떡밥도 있던걸 보면 거기서 그렇게 죽으면 안되는 역할 아닌가요? 어떻게든 문을 못열게 하던지 아니면 최소한 멤버들이 문을 열게 해서 자기들은 도망쳤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자기가 직접 문을 열겠다고 나서는게 의아 합니다. 문 열면 죽을거라는 걸 아는 상황일텐데. 나중에 다시 나오는 스토리 도 아닌 것 같고...
21/08/16 19:43
우선 스스로 문을 열려고한 시점에서 거기서 두명다 죽는건 정해진 시나리오였고... 개인적으로는 취조실에서 발견한 카메라 안에 무간듀오 취조영상이 있었을거 같습니다. 취조영상에 왜 오게 됐는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이메일에서 나온 사자회, pds 걸린 죄수와의 접촉관련 내용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21/08/16 20:48
여기서 좀비 되는게 계획된거죠. 그냥 열리는 문이 빵송이 열려고 하는 타이밍에 열렸죠.
npc역할도 아닌게 탈출과정에서 이전의 장동민이나 1,2화 도아와는 비중이나 참여도가 다른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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