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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6 21:25
저도 이번기회에 관련 SNS 계정 싹 끊고 뉴스페이지 즐찾도 지워버렸습니다. 개인이 관심을 안가져주는 것만큼 좋은 시위가 없는 것 같습니다.
21/08/16 21:31
연속성 측면에서 짜증나더군요. 애초에 월요일 쉬는 것도 탐탁치 않게 봤는데 올림픽 브레이크에 뜬금없는 해줘 브레이크 까지 해서 관심이 팍 식었습니다.
21/08/16 21:32
야구본지 거의 30년 되었는데 처음으로 아무 관심이 없어진적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크크.
초등학생때 직관가서 1500원 내고 더블헤더 전부 다 보고 10년 암흑기도 버틴 팬심인데. 내가 이걸 진짜 왜 보고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싹 정리했더니 삶의 질이 올라간 느낌입니다. 크크
21/08/16 21:35
야구는 그동안 쌓이고 쌓인게 터진거라고 봅니다
사고를 너무 많이 쳤고, 대처방식도 최악.. 가장 중요한게 선수들의 위기의식이라고 보는데 몇몇을 제외하면 그런걸 느낄지도 의문이구요.
21/08/16 21:53
이래도 볼거야? 라고 팬들 때리고 있는데 보는게 이상하죠. 원래 그랬다고 퉁치려해봤자 최근 올림픽과 사건사고는 심각하긴 합니다 걍 해축이나 보는게 낫죠
21/08/16 22:26
[192일 만에 돌아온 KBO리그, 시청자 4배 증가로 응답한 야구팬]
2020-05-06 15:31 [프로야구 경기당 유무선 시청자 20% 증가…TV 시청률 소폭 상승] 2020-09-22 05:50 [LCK 흥행 '적신호' … 평균 시청자 20% 감소 예측] 2021.08.13 18:03 김새는 주장이지만 LCK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 거 보면 작년이 코로나 초기라 특별하게 온라인 시청자수가 많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점점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하기 시작하니까요.
21/08/16 22:34
기롯삼한 중에 삼성빼고 전부 하위권인것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거때문에 내려간게 아니어도 저 4팀중에 3팀 정도만 상위권 올라오면 바로 지표 올라갈듯 크크
21/08/16 22:40
저도 97년부터 본 삼빠인데 요즘은 그냥 kbo에 정이 다 떨어졌어요....
"해줘" 브레이크 이후로 오만정이 다 떨어짐 크
21/08/16 23:54
원래 SNS에는 욕만 나와서.........근거로 삼기 빈약하고
다만 현실에서 얼마나 줄어들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거같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직관도 시원찮고 해서..
21/08/17 00:01
올림픽 끝나고도 바로 병크 3갠가 터지는거보니까 가관이던데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의 자리는 다른 종목이 차지했으면하는데 k리그나 kbo나 딱히 그럴 자질은 안보이네요
21/08/17 00:12
단기적으로도 이런데, 장기적으로 가면 더 암울하지 않을까요.
해축, MLB, E스포츠등의 경쟁자도 경쟁자이지만, 부정적 이미지 낙인이 신규 유저의 접근 자체를 말소시켜버리겠죠. 특히나 젊은 세대에서는 더더욱요 젊은 사람들은 최고의 경기를 보고싶어하는거지, 약물, 조작, 특정 팀 봐주기 등의 부정행위는 혈실에서 얼마든지 봤을테니까요
21/08/17 00:27
젊은 친구들 중에 응원하는 친구들이 아깝지만 작년에도 어찌어찌 안봤으니(사실 작년은 별 이유가 없었습니다) 올해도 가능하겠지 하고 관뒀습니다. 아겜때는 볼 지도 모르겠지만 연속으로 터진 건들을 지켜보면서 이거는 보는 나도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끊었네요. 그 시간에 게임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크크
21/08/17 01:07
뭐 연휴도 있었으니 '해줘' 브레이크 여파인지 아닌지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알게 되겠죠. 다만 선수들 개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협회 차원의 병크가 이어지면 결국 코어 팬들이 제일 먼저 떨어져 나가게 될 겁니다.
21/08/17 01:30
그동안 곪은게 터질때가 되긴했죠. 저도 야구 안본지 꽤 됐네요. 특히 애들한테조차 사인 안해주는 박한 팬서비스정신을 가진 선수들 보면
걍 야구 망했으면... 싶기도 하고.
21/08/17 01:55
초딩 때부터 어린이회원으로 시작한 저 포함 주변 친구들 싹다 크보 끊었습니다
저녁에 헬스장 가보면 트레드 밀 tv 30대가 넘는데 야구 틀어 놓는 사람 한 명 있을까 말까고. 진짜 관심이 짜게 식고 있는게 보이네요
21/08/17 03:38
올해는 그냥 엘롯기 부진 때문인 것 같은데... 괜히 개돼지 취급 받는게 아니죠 엘롯기 흥하면 다시 또 흥하는거 아니깐. 이악물고 안봐야 정신차리죠
그런데 선수들 중에 마인드 좋은 선수들도 꽤 있고 다른 종목이라고 다르지도 않아서. 크보 운영 자체가 썩어있죠. 스포츠에 있어 공정성 따위 개나 줘버린
21/08/17 07:42
자꾸 주객이 전도되니까 인기가 떨어지죠..
콘동 각동 갓동 로동님 등 입 각도 좁히지않는 분들하고 예능의 콜라보로 흥할생각해야지 애초부터 기대도않던 경기력으로 포커스 맞추면안되죠ㅜㅜ
21/08/17 07:47
아무리 그렇다 해도 어느 언론과 기자 한명도 "이 기회에 어떻게 해야 실력을 늘릴수 있을까?"를 논하는게 아니라 "이 기회에 야구선수 몇 놈 죽여보자!"라는 모드인게 소름돋고 느낌이 오묘하네요.
21/08/17 08:54
야구의 화제는 연속성인데 그걸 자기네들이 잘못한걸로 규칙을 바꿔가며 다 잘라먹었고.. 차세대 스타성을 가진 선수들은 사고치고.. 원래 스타들은 경각심이 없고..
그럴만하죠.
21/08/17 12:48
평생에 일수강점기 이후로 이렇게 관심없던적이 없네요
그때는 저 감독만 나가면 된다 였지만 지금은 크보를 갈아엎지 않는한 무관심이 지속 될것같아요
21/08/17 16:20
그냥..한 롯 기..가 못하고있어서 그런거아닙니까 크크크크
한롯기 잘하면 크보 흥행 인데 지금 상위권에서 나름인기팀 엘 삼 말고는 팀파워가 좀적어서 그렇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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