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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7 15:02
이런 타입의 타자들이 겪은 스트라이크 존 적응 문제가 크다고 보고 익숙해지면 될거다 하는데 부상이 왔고... 이래저래 그래도 저 정도 찍어주면 점점 나아지겠지 하는게 문제는 추신수가 1~2년 후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
21/08/17 15:13
아쉽네요 용병급으로 리그씹어먹을줄 알았는데 그정도는 아니고 잘치는타자정도이지만
연봉대비 아주안좋은 퍼포먼스 잘해서 메이져 다시 갈 생각인것같았는데 이러면 정상적으로 스프링캠프하면서 몸 컨디션찾고 내년 다시해보던가 은퇴하거나 하지않을까요. 몸쪽을 잘친다고 알고있었는데 메이져에서는 크보 몸쪽이 많이 넓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있나보네요
21/08/17 15:19
추신수가 메이저 다시 갈 생각이 있었나요? 크크 나이가 한국나이로 사십이라 한국올때 메쟈는 은퇴하고 온줄 알았는데...
현실적으로 베스트는 크보에서 한두시즌 더 뛰어서 한미통산 2000안타치고 은퇴하는게 가장 낫다 생각을....
21/08/17 15:28
흥미로운 분석이네요. 상대적으로 몸쪽이 넓은데 좌투수는 오히려 몸 쪽에 던지기 부담스럽지만 우투수는 슬라이더만 던져도 되긴 하죠.
거기서 슬라이더가 안 꺽이거나 속구가 몰리면 한방 맞았지만 제대로 들어가면 못 쳤다는 분석이군요. 리그 초반에 헤메던거 생각해보면 계속 좋아지고 있었는데 부상이 와서 후반기에 기적적인 반등은 힘들수 있겠네요.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내년에 은퇴하진 않을것 같으니 후반기 잘 보내고 내년을 한 번 봐야겠네요.
21/08/17 16:53
보통 고정지타가 OPS 0.900 못 넘기면 좋은 소리 못 듣습니다
고정지타가 팀 리소스 갉아먹는 포지션이라서 무조건 타자로 캐리를 해야되는 임무가 있기에...
21/08/17 18:15
전 추선수의 도루 갯수가 놀랍더라고요(16개)
나쁜의미로 투수들이 주자 견제 능력이 떨어지는거긴한데...추선수 입장에선 크보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인듯합니다 에이징커브는 어쩔수없는거죠
21/08/17 19:54
특급이라면 실력이 좀 떨어져도
요령으로 몇 년 더 버티는것정돈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오승환이고 추신수고 모두 정상급정도로 예상했고 그래서 성적자체는 조금 기대에 못미쳐도 크게 놀랍진 않은데 스플릿 차이는 확실히 신기하네요 수비포지션이나 낮밤 성적 차이는 아직은 크게 의미있는 지표가 못된다고 생각하지만 타순이 돌수록 떨어지는 성적은 흥미롭네요 보통은 그 반대로가야 정상인데 여러모로 이레귤러가 많은 성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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