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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7 17:56
호날두가 펩이 원할만한 그런 자원일까요...?
기사의 신빙성은 모르겠고 요새 음바페가 메시 밑에 있기 싫어서 레알 마드리드에 당장 가겠다고 하던데.. 그게 현실화되서 오히려 PSG 가는거면 현실성이 있을 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주관적)
21/08/17 18:39
에고보다도 일단 펩이 좋아하는 움직임대로 절대 움직일 리가 없는 선수를 펩이 영입할리가 없다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호날두의 플레이가 메시처럼 프리로 놔둬도 팀에 +++가 되는 선수도 아니구요.
21/08/17 18:10
호날두가 지금 실력으로 치면 냉정히 10위권이지만 메시 밑으로 들어가서 양보하면서 뛰는 그림은 안그려지네요. 호날두를 메시 연봉주고 쓰는것도 오버페이같고.
21/08/17 18:34
메시 밑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메시 어시스트 최대치를 찍어볼 수 있게 하는 스트라이커 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호날두랑 메시를 둘 다 영입하면 우리는 1골 먹힐 때 3골 4골을 넣습니다 휴먼을 해야죠 크크 그리고 제가 느끼기에는 딱히 숙이고 간다의 느낌은 없는 것 같네요. 둘 다 나이 먹었는데 우승컵 하나하나 더 드는게 소중하지 즐라탄처럼 자존심 챙기는 게 먼저일 것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연봉은 현재 티켓이 팔리므로 이거저거 팔면 둘 다 메꾸는 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상상해보세요, 우리 팀에 호날두 메시 있어요 뿌우 하면서 부가상품 팔면 맨날 매진입니다 (...) 그리고 호날두가 올거면 음바페는 나가니까요. + 메시가 이번에 연봉을 많이 줄인거지 호날두는 원래 저정도 연봉이었을 겁니다 (...)
21/08/17 18:05
로마노가 말하길 호날두는 멘데스한테 말해서 이번 여름에 컨택한 팀은 맨유랑 파리 2팀이라고 했더군요.
근데 두 팀다 먼저 노리는 대상이 있어서 어긋나고 이번년에는 그냥 유베 남기로 결정했답니다.
21/08/17 18:27
아무리 세월이 오래 흘렀다고는 하지만 퍼거슨의 각별한 제자기도 하고 호날두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면 맨유는 스포르팅에 이은 제2의 고향팀이나 다름없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맨유 상대로 골넣고 세레모니도 안했던 선수인데 그런 선수가 지역라이벌인 맨시티로 간다는 소설은 너무 현실성이 없죠.
21/08/17 23:36
호날두가 메시와의 발롱도르 경쟁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면 맨시티로 가는게 거의 유일한 답이긴 합니다
시티 수뇌부는 괜찮게 생각할거 같은데 펩이 원하지 않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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