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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13 00:15:47
Name 삭제됨
Link #1 엠팍 글 참조
Subject [스포츠] [야구] 잃어버린 10년을 찾은 삼성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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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3 00:44
수정 아이콘
그냥 더 연패해서 다 모든걸다 갈아 엎어버렸으면
17/04/13 00:53
수정 아이콘
한 18연패쯤 더 해가지고 25연패로 다시는 안깨질 것 같은 기록도 세우고, 라팍에서 유니폼 화형식도 한번 일어나야 합니다.
이딴걸 야구라고 하고 있는건지...
적바림
17/04/13 00:57
수정 아이콘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일꺼 같은 느낌이네요
키스도사
17/04/13 01:03
수정 아이콘
구단 분위기도 영 별로더군요. 삼갤은 팀 동료가 홈런 쳤는데 모 선수가 덕아웃에서 손톱 만지는 모습 나와서 난리던데. 이승엽은 군기반장형 선수가 아니라 흠.
17/04/13 01:27
수정 아이콘
이승엽이 시대가 바뀌었으니 옛날처럼 하지 않을 뿐이죠.. 학생시절이었으면 구자욱은 많이 맞았을겁니다 -_-;
타격 컨디션도 별로인데 저러고 있으면..

그와는 별개로 코감독님 시절 한화 연패 할때 모습이 지금 삼성에게 보인다는게 문제.
마이어소티스
17/04/13 02:11
수정 아이콘
강팀의 조건인 지더라도 최대한 차이 안나게 어렵게 진다는 잘 지키는데 이기지를 못함...
감독이 많이 까이고 경질시켜야 된다는 분 많던데 애초에 연봉 줄인다고 역대급 명장 짜르고 초보 감독 앉힌건데 경질 할리도 없고 같은 이유로 애초에 감독능력을 기대 안해서 별 감흥도 없네요.
제가 가장 암울하게 보는 요소는 반등요소보다 오히려 내려갈 요소가 더 크다는 점입니다. 타선이야 구자욱,러프가 부진하기는 하지만 애초에 40대 은퇴시즌 타자가 4번 쳐야되는 역대급 식물타선이라 타격감 올라와봤자 큰 기대하기 어렵고 투수쪽도 용병 하나는 벌써 드러누웠고 패트릭,윤성환 제외하고는 견적 나오는 투수가 단 한명도 없는 수준인데 오히려 기대이상으로 잘 막아주는 상황이라 투수쪽까지 흔들리기 시작하면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삼팬이지만 올해는 역대 최저승,최저승률 각오하고 있습니다.
겟타빔
17/04/13 03:05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에 구단이 페이롤을 줄이고 싶어서 지금 환장을 한 상태인데 왜 그러는지 아무도 이유를 모른다는게 가장 큰 문제죠 -_-
그리고또한
17/04/13 09:03
수정 아이콘
그야 거니쨩이 가고 재용이가 왔으니...
마이어소티스
17/04/13 09:29
수정 아이콘
지배적인 썰은 이재용체제로 바뀌고 효율성 강조로 가면서 한국에 삼성 모르는 사람이없는데 스포츠에 그렇게 꼴아박을 이유가 있냐 매각하든지 자생하든지 해라로 그룹방침이 정해졌다고 합니다. 삼성스포츠단이 전부 사실상 그룹지원 끊긴 상태죠. 수원 삼성도 시민구단급 가난한 팀이됬구요.
겟타빔
17/04/13 09:40
수정 아이콘
케어해줄 생각이 없어졌으면 매각이라도 해줬어야... ㅠㅠ
마이어소티스
17/04/13 10:38
수정 아이콘
제일기획 이관이 매각각 잡는 거였는데 연속우승하면서 페이롤이 워낙 치솟은 상태라 안됬다는 소문이... 이제 페이롤은 줄었고 더 줄텐데 삼성이 지금 야구단 매각 같은거에 신경쓸 여력이 있을지 싶네요ㅜㅜ 당분간 이렇게 방치될듯...
애패는 엄마
17/04/13 16:27
수정 아이콘
매각할 계획은 몇번이나 세웠는데 살 기업이 없죠.
사실 스포츠단이 돈먹는 하마인데 그 중 야구랑 축구는 정말 비교 불가급으로 돈 들어가서
무무무무무무
17/04/13 10:37
수정 아이콘
삼성 계열에서 가장 가난했던 썬더스가 되려....
아스날
17/04/13 12:23
수정 아이콘
말살돈으로 야구에 지원해줬으면 이정도까진 아닐텐데..
회전회오리쓔아앗
17/04/13 03:31
수정 아이콘
04년에 10연패하고도 2위했는데 올해는 그런 희망이 안보이네요
공승연
17/04/13 03:35
수정 아이콘
저런 기록이 10년만에 나왔단게 부럽네요... 제가 응원하는 팀은 잊을 만하면 했던거 같은데... 삼성이 지금 당장 반등하는건 좀 욕심같고 몇년 느긋하게 지켜보심이 어떠실지 합니다. 프로팀이란게 돈을 퍼붙지 않으면 하루 아침에 잘하고 그러진 않더군요.(퍼부어도 못하기도 하지요...) 최근 몇년 사이 자의든 타의든 전력 누수가 있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결과라 봅니다. 그래도 삼성은 제가 응원하는 팀보단 유망주 육성을 잘하니 금방 올라오지 싶네요.
마이어소티스
17/04/13 10:55
수정 아이콘
삼성이 육성 잘한다는 이미지가있는데 사실 최근 새얼굴들은 특정 될놈 류중일이 아예 점찍고 스캠부터 밀어줘서 터지거나 2차 드랲으로 주워온게 대부분이라 사실상 1군에서의 육성입니다.
실상은 2군 시설도 낙후됬고 선동렬 시절 대졸 똑딱이 수집, 그 후 연속우승하면서 후순위 드랲으로 유망주 수급이 제대로 안되서 2군은 초토화상태입니다. 더욱 암울한 이유죠ㅜㅜ. 실제로 작년까지 타자 최고 유망주가 보상선수로 뽑은 최재원이었다는 것만 봐도 팜 상태를 알수 있습니다. 물론 그 최고 유망주를 보호선수 안해서 뺏긴 코치진,프론트 상태는 덤이구요.
애패는 엄마
17/04/13 17:12
수정 아이콘
사실 선감독 대졸 유망주 사랑은 속터지게 하지만 삼성 팜을 따지기에는 7~12년전 이야기라 지금 2군 이야기 하긴 어렵죠. 선동열때 밀어주던 선수중에 잘된 선수가 최형우, 차우찬급등등 급인데요. 그때 뽑은 선수가 오승환이고 물론 그당시에 대졸 똑딱이로 망한 선수가 더 많긴 하지만 지금 2군 팜을 두텁게 해줄 나이대가 아니죠. 그리고 연속 우승 후순위 드래프트도 아쉬운 측면이 있기겠지만 운좋게도 삼성은 z자 가 아니라 리을 드래프트라서 다른 우승팀보다도 선수수급이 유리했고 하위권 팀들과도 큰 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 당시에 피본건 하위권팀들에 가깝죠. 왜냐면 신생 구단 NC, KT 창단으로 알짜배기들은 거기로 몰리고 리을자 드래프트까지.

사실 이 두가지 요인보다는 워낙 기반 전력이 탄탄해서 다른 선수들을 박아놓고 키우면서 써보기에는 자리가 너무 적었다는 것과 너무 한번에 빠진게 컸죠.
비타1000
17/04/13 10:56
수정 아이콘
FA 선수 영입이나 보상 선수 픽 할때부터 갸웃 하게 만들었는데 세이버를 눈꼽 만큼도 보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vanilalmond
17/04/13 14:08
수정 아이콘
그냥 구단이 야구를 포기한걸로 보여서 반등의 희망이 안보이는게 제일 큰 문제네요.
17/04/13 15: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2016년 삼성구단이 확인가능한 전 구단중 매출1위 수익은 16억 흑자랍니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413103224014?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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