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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19 11:27:13
Name 두 배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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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대단.JPG (67.7 KB), Download : 8
Link #1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031
Subject [연예] 조선 구마사 진짜 근황




한국PD연합회와 한국방송작가협회가 조선 구마사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 하였고 해당 본문은 그 기사 입니다.

2018년 배필의 "These are people who are uneducated" 을 한국어로 보니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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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코딱지
21/08/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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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인간이다
교수쯤되면 대중을 상대로 무식하다를 대놓고 할수있는
자격증이라도 교부받은줄 아나
두 배런
21/08/19 11:34
수정 아이콘
" uneducated" 발동!
추적왕스토킹
21/08/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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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교수?
21/08/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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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머니 좀 드셨나?
21/08/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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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의식 교육?
소비에트식 자아 의식 교육을 말하는 것인가?
코우사카 호노카
21/08/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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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보시던가 어떻게 되는지
그림자명사수
21/08/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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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역사 교육부터 받고 오시구요
Bronx Bombers
21/08/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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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사학과 교수]라는게 더 충격.....
두 배런
21/08/19 11:40
수정 아이콘
무려 [교수] 입니다.
그림자명사수
21/08/19 11:45
수정 아이콘
교수라고 유식하다는 편견에 빠지면 안되죠
교수 된건 된거고 그 이후에 꾸준히 갈고 닦지 않으면 무식해질수도 있는거죠

사실은 중국돈맛에 빠졌을 확률이 훨씬 높지만요...
Answerer
21/08/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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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명성황후를 사학과서 싫어하는 대표 드라마라 알고있는데 잘못알고있었네요. 그걸 싫어하는 사학과는 교육이 덜된거군요.
21/08/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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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웹툰도 그렇고 문화계는 저것도 트렌드인가봄
두 배런
21/08/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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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드럭만 같은 역겨운 교조주의가 기본으로 보입니다.
21/08/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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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도서관에서 잡지쪽을 좀 보게 됐는데 출판업계 잡지에서 하는 말 보면 가관입니다
두 배런
21/08/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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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남.자들 을 헤드라인으로 뽑은 시사인을 본 이후에 잡지를 절독한 제가 자랑스럽군요..
다시마두장
21/08/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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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요? 아이고...
21/08/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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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에듀케이티드가 유행이군요. 설훈이 트렌드세터였어...
탈탄산황
21/08/19 11:44
수정 아이콘
소비자 의식교육이 필요하죠. 아무데나 아무렇게나 시비를 걸죠. 중국이나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온라인에서 문제라고 나오는 것들의 다수가 대중의 오해나 무지에 의한 왜곡이 원인인 것 같죠.
어서오고
21/08/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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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어려운 문제이긴 합니다. 광화문 광장에 나가서 김정은을 찬양할 자유도 있어야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건 자유주의적인 관점이 아니라 민족주의적인 관점에 가깝다고 보거든요. 이걸 자유의 관점에서 보면 자연히 사라지는게 맞지 죽창 찔러서 없애게 만드는게 맞냐 싶다가도, 중국의 한국 흡수는 실재하는 위협이라서...
40년모솔탈출
21/08/19 15:37
수정 아이콘
https://news.joins.com/article/24020754
개인이 하는것과 그걸 전문가의 지적도 무시하고 방송으로 내보내는건 차원이 다르다고 봅니다.
21/08/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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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자유 혹은 표현의 자유면 몰라도 대중 독재란 말은 볼때마다 제대로 사용된 적을 본 적이 없네요.
멍멍이개
21/08/19 11:49
수정 아이콘
사학과 교수가 보기에는 고증 발로 한 드라마가 어디 조선구마사 뿐이겠습니까
21/08/19 11:49
수정 아이콘
어후 대단하시네 아주 많이 배우셨어
거친풀
21/08/19 12:01
수정 아이콘
사학자면 나름 식자인데, 정치인도 요즘 잘 안쓰는 "대중 독제"란 가방 끈 낡아 빠진 소릴 하고 있네요. 단어 선택이..참 저렴하네요.
폰독수리
21/08/19 12:03
수정 아이콘
소비자들이 멍청해서 그런다고 생각하는게 저들의 오만이죠. 그냥 일개 대중문화 컨텐츠에 그정도의 관심을 쏟는게 귀찮은건데...그게 불만이면 대중문화를 하지 말아야죠. 대중문화가 대중에게 영향력을 끼치는데 쉬운 길이라 그러는건 이해하지만 대중문화 타이틀을 단 이상 대중 눈에 벗어나면 말짱꽝이죠.
빨간당근
21/08/19 12:11
수정 아이콘
와우~ 대단하네;; 크크.....
샤르미에티미
21/08/19 12:20
수정 아이콘
소비자 의식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꼈으면 더욱이 방영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교육이 필요한데 왜곡 컨텐츠 뿌려도 된답니까? 전국민 대상으로 교육을 한 다음에야 만들어야죠. 근데 교육은 자유니까 굳이 나서서 받을 사람은 없을 테니까 영원히 안 만드는 것으로...
ChojjAReacH
21/08/19 12:23
수정 아이콘
돈이나 좇고 광고에 목 맨 것이지, 꿈에서 산다는 거창한 문장과 단어를 엮게 할 일인지
Hudson.15
21/08/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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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선구마사가 시청율 저조로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상황이 가장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렇다고 저기에 '교육'이란 단어를 사용해버리면 그것이 교조주의와 뭐가 다른지 앞에 덧붙인 '꿈'이라는 단어와 무슨 연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교육으로 방향을 유도한 꿈인가요. 대중문화를 도구적 측면으로 바라보는 건 오히려 더 심한 것 같은데요
21/08/19 13:24
수정 아이콘
일단 저 교수님은 서양사 전공이세요. 거기에 주전공이 신문화사 쪽이시구요. 민족주의나 이런쪽에 좀 반발하는 경향이 있죠. 예전 대학원생 때 술자리 같이 했었는데 지금도 저런성향이신지 모르겠네요.
21/08/19 14:01
수정 아이콘
댓글 보고 연구업적 검색해보니 탈국가 탈민족주의 시각이 짙게 느껴지는 논문들이 많네요. 임지현 교수님 생각도 나고...
일단 시비를 떠나서 김기봉 교수님이 평소에 견지하고 있던 시각의 연장선에서 나온 발언이겠네요. 대중독재라는 용어도 그런 맥락에서 등장한 듯 하구요.

탈민족주의적 시각이 아예 틀린 주장은 아니라고 보는데, 흥미로우면서도 항상 소수의견으로 머무르는 데는 이유가 있구나 싶을 때가 많거든요. 뭔가 이번에도 그런 생각이 또 드네요. 이제 거센 비난에도 직면하실 것 같습니다...
21/08/19 14:28
수정 아이콘
이런 뒷배경이 있다면 '그럴 수도 있지 뭐'라고 생각이 드네요. 호오가 많이 갈릴 만 하겠지만요.
21/08/19 14:42
수정 아이콘
임지현선생님 오랜만에 이름 들어보는군요. 김기봉쌤이나 임지현쌤 등등 90년대말 2000년대 초반 서양사 쪽에서 신문화사나 미시사 쪽 연구가 활발했을때 주역들이시죠. 당시 탈국가, 탈민족주의 관련 글들도 많았구요. 전 일본사 전공임에도 학부때 저쪽 수업을 많이 듣고 영향을 받아었네요. 민족주의는 악의 근원이다!!^^
나의 연인
21/08/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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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사학자라는 분이 평론가도 안할얘기를 하시면 어떻게 해요;;
21/08/19 13:56
수정 아이콘
웃기고 앉아있네 진짜...
21/08/19 14:01
수정 아이콘
우웩
21/08/19 15:06
수정 아이콘
윗분들 댓글 보니 교수님 성향이 탈민족주의인것 같으신데 그래도 소비자를 학생 취급하면 안되죠.
40년모솔탈출
21/08/19 15:38
수정 아이콘
조선 없는 조선구마사였죠.
21/08/19 16:27
수정 아이콘
탈 민족주의건 극 민족주의건.. 자기의견이 이렇다는 것을 주장 할 수는 있죠... 그걸 가르쳐서 의식을 교육해야 겠다는 생각이 한심하고 웃긴다는 거죠...

니가 뭔데 날 가르쳐?
라라 안티포바
21/08/19 16:50
수정 아이콘
대중독재라며 비판하는건 OK
소비자의식교육이라는 언에듀케이트류 드립은 NO
21/08/20 10:02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BibGourmand
21/08/19 20:28
수정 아이콘
응 안배워~
두부빵
21/08/19 20:32
수정 아이콘
전 저 교수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조선구마사 폐지는 극단적 민족주의의 모습 그 자체 였습니다.
퀀텀리프
21/08/19 22:43
수정 아이콘
교.수.
21/08/20 05:57
수정 아이콘
창작물에 너무 몰입해서 폐지된건 맞지요. 출연 배우들만 억울
21/08/20 10:02
수정 아이콘
소비자들의 행동이 과잉되었다 라고 끝 맺으면 될 걸 소비자 '의식 교육'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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