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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19 12:57:25
Name style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 내가 3점슛은 발로차도 허훈보다 잘 넣는다





아니 양홍석보다도 잘 넣음.


사실 이게 처음이 아님






근래 이천수 유튜브 보는데 재밌더군요.
과거 심판에게 총쏘고 주먹감자 날리던 이천수가 초보심판으로 풋살경기에서 여러명한테 얻어맞는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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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박부장
21/08/19 13:07
수정 아이콘
어제 봤는데 이천수 프리킥 정확도가 어마무시 하네요. 거의 모든킥이 림 근처로 가더라구요. 허훈 말처럼 각이 정말 안 나오기 때문에 관중석 상단에서 도전할 때 보다는 난이도가 훨씬 높았었는데.
사상최악
21/08/19 13:1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발이 손보다 더 유리한 거리죠.
발은 그냥 코스 조절만 하면 되는데 손은 일단 거리가 멀어서 코스 조절보다 공을 보내는 게 더 어려우니까요.
러프윈드
21/08/19 13:26
수정 아이콘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에요
풀코트샷은 경기중에도 나오는, 연습영상 합치면 1년에 한번은 나오는 샷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1mmStqRYv8
언니네 이발관
21/08/19 13:28
수정 아이콘
저 거리에서 자유투라인 점프슛 쏘는거마냥 아주 편하게 슛하는게 더 충격적이네요 크크
Proactive
21/08/19 13:57
수정 아이콘
댓글보면 첫번째 영상은 합성이라는데요. 힘들죠 저거리에서 넣기가
21/08/19 13:58
수정 아이콘
저도 손이 더 유리하다는 입장인데

말씀하신 거로는 비교할수가 없는게
시도수 자체가 넘사벽이라
손으로 풀코트샷 던지는건 말씀하신대로 연습,경기중에 꾸준히 나오는 거고
발로 차는건 하지도 않고 할 이유가 없으니깐
던지는 풀코트샷이 당연히 성공횟수가 넘사로 많긴하죠.
사상최악
21/08/19 19:18
수정 아이콘
슛폼으로 던지는 건 합성이네요.
21/08/19 13:39
수정 아이콘
발 vs 손에서 발이 손보다 유리하다는 명제 자체가 말이 안 되는데요.
NBA에서 괜히 3점을 넘어 딥쓰리까지 해대는게 아닙니다
잘 던진다는 선수급이 3점 연습할 땐 거의 던지면 들어간다고 봐야하는 수준입니다
사상최악
21/08/19 22:28
수정 아이콘
슛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거리에서는 당연히 손이 유리하죠.
21/08/19 2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저기 풀코트 거리면 농구 선수는 됩니다.
동영상이 오래되서 잘렸는지 못 가져왔는데,
NBA에서는 선수출신 해설자가 커피들고 나머지 한손으로 하프코트에서 연속 득점 묘기도 보여준 적 있습니다.
그냥 서서 팔힘만으로 들어가요.
그리고, 농구선수 할 정도면 힘이나 컨트롤이 딸리는 거리가 아닙니다.
인터셉트하고 상대편 코트에다가 속공으로 찔러줄 때 힘이 모자라는 선수 없잖아요.
경기에서처럼 수비가 막는거 아니면 농구선수는 다 컨트롤 되는 거리입니다.
이천수 선수만큼 발로 컨트롤되는게 더 어려운 경우입니다..
한 50 m 라도 되면 회원님 말씀대로 거리 때문에 발이 유리한데, 저 거리는 농구선수들 컨트롤 범위 안이에요.
애초에 발로 코스 조절만 핀포인트로 하면 된다는 게 손으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범위의 얘기입니다.
거의 그 빨간 고무대야 만한거에 구멍 뚫어서 가져다 놓고 한거면 회원님 말씀이 맞지만요.
21/08/19 13:45
수정 아이콘
50M 정도라면 그럴 수 있는데
풀코트까지의 거리는 농구선수라면 던져서 닿기에 그리 어려운 거리는 아닙니다.
너가최고야
21/08/19 14:31
수정 아이콘
축구공이라서 농구공보다 작아서 유리할 수 있다는 맞는거 같은데. 애초에 농구가 던지는 방향도 중요하지만 던지는 각이 엄청 중요해서 발로 하는게 더 힘들죠
환경미화
21/08/19 16:41
수정 아이콘
공의 수십배의 골대에 발로 차서 넣는건 10점 나기힘들죠..
공의 3배 안되는 골대에 손으로 넣는건 2~3점이지만 100점이상나죠..
뭐가 더어렵고 쉬울지는 기본 득점만 봐도 알수있죠
사상최악
21/08/19 19:22
수정 아이콘
그 얘기가 아니잖아요...
21/08/19 17:58
수정 아이콘
그 코스조절을 발로 하는게 쉬운게 아니니까요.
저 선수들 누구도 거리가 부족해서 못넣은 사람은 없습니다.
사상최악
21/08/19 19:22
수정 아이콘
던지는 폼만 봐도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게 보이는데요.
21/08/19 21:26
수정 아이콘
거리가 극단적으로 멀어지면 발로 차는게 유리하긴 할겁니다
아예 손으로 던지는 슛으로는 닿을 수 있는 거리가 한계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영상에서 다른 선수들의 슛이 모두 백보드나 림에 닿았습니다
던지는게 힘들어서 컨트롤이 나빠지는 정도가
발로 차는 슛보다 힘들어진다고 단언할 정도는 아니죠

차라리 축구공이 농구공보다 작고
축구의 코너킥이나 세트피스 연습 등으로
축구선수에게 더 익숙한 거리라서 유리하다고 했다면
납득했을 겁니다.
사상최악
21/08/19 22:26
수정 아이콘
같은 말이에요.

축구선수에게 저 거리는 원래 폼을 유지하면서 컨트롤 가능한 거리지만
농구선수에게 저 거리는 원래 폼을 유지할 수 없고 골대 근처로 던지는 걸 우선해야하는 거리죠.
한번 아깝게 갔어도 그 감각을 그대로 이어나갈 수가 없죠.
도움닫기하면서 겨우 던지는 거나 몸의 회전을 이용해서 멀리던지기 식으로 던지는 건 컨트롤이 어렵죠.

근데 저 공을 한손으로 잡아서 자세를 유지한 채 던지는 피지컬을 보니까 색다르긴 하네요.
21/08/19 22:54
수정 아이콘
어떻게 같은 말이죠?
발이 유리한거랑 축구가 유리한게....?
21/08/19 21:39
수정 아이콘
저도 거리 때문에 발이 더 유리할 거 같은데 생각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저 거리면 28-30m 정도 되는데 축구는 본인의 슈팅 폼을 유지할 수 있는 거리지만 농구는 폼 자체를 바꿔야 닿을 수 있는 거리거든요. 이건 손 vs 발이 아니라 유효 사거리의 영역을 먼저 봐야죠. 손이 발보다 무조건 유리한 조건이라면 이천수 보다 현영민이 더 유리하다는 건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발이 유리하다고 해서 이천수의 킥 정확도를 부정하는 게 아닌데 이걸 동일 선상에서 보는 분들도 계셔서;
모나크모나크
21/08/19 13:26
수정 아이콘
살짝 차는 것 같은데 굉장히 멀리 날아가네요.
제일 아래 영상에서 레드카드 뺏기는 것 넘 웃기네요 크크
신류진
21/08/19 15: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말 스무스하게 차는데 저기까지 날아가다니..

그나저나 매니저 주 라는분은 어떤분이신가요? 미모가....
21/08/19 23:56
수정 아이콘
치어리더 이주아 씨 입니닷!
신류진
21/08/20 09:02
수정 아이콘
오오오오오 검색해도 잘 안나와서 정보가 부족했는데 감사합니다!!
21/08/19 15:51
수정 아이콘
제가 실제로 경기 하는 것을 본 선수 중에...박지성, 이천수, 설기현, 안정환, 이영표 등등 중에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하는 선수가 이천수 였습니다. 경기장에서 보면 박지성-이천수-설기현은 다른 선수들과 몸놀림이 다르더라구요. 그 중에 으뜸은 역시 이천수였구요. 드록바, 세브첸코, 발락 등이 첼시 갈락티코 시절 경기를 종종 직관한적도 있지만 이천수의 몸놀림은 아직도 머리속에 잊혀지지 않습니다.

하늘이 이천수에게는 몸의 재능과 마음의 재능 둘 다를 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Anti-MAGE
21/08/20 15:31
수정 아이콘
그 둘을 받은게 손흥민.....
마오카이
21/08/19 16:18
수정 아이콘
역시 리춘수
스마스마
21/08/19 19:32
수정 아이콘
슛포러브 채널의 대박을 이끈 이춘수의 슛.
정말 볼 때마다 놀랍고 저래서 현역 시절에 모두가 그 재능을 인정했던 것이구나, 라고 인정해 버림.

4번 정도 안 들어가니 짜증 한번 낸 뒤에 바로 성공 크크크
결국 허훈 등과의 대결에서도 해내네요. 멋짐 터짐.
공염불
21/08/19 20:59
수정 아이콘
와 이게 뭐라고 보다가....정말
이천수 정말 대단하긴 하네요.
욕 하다가도 슛 보면서 정화했던 시절 기억이 다시 떠오릅니다 크크
간만에 재미있게 봤네요.
iPhoneXX
21/08/20 08:19
수정 아이콘
이천수가 좀 과거에 스페인에서 까먹은게 있어서 그렇지 재능만 보면 손에 꼽을꺼라고 봅니다. 개인적 사생활만 좀 잘 받쳐주고 해외 팀만 잘 갔어도 대성할수도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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