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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3 10:38
후우... 구단 역사상 몸값 최고 용병은 두 게임만에 불펜으로 내려갈 지경입니다.
더 문제는 구단이 돈이 없어서, 못하는 선수를 잘라 봤자 딱히 데려올 선수도 돈도 없다는 거...ㅠㅠ
17/04/13 00:36
테임즈 크보 첫해 4월엔 외국인타자중에서도 중간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완전 망하진 않았지만 3할정도 쳤을걸요. 다른 타자들이 날아다녀서 더 묻힌... 중장거리 타자라는 별칭도, 그때 나왔었죠.
17/04/13 00:46
올해 외인타자는 두세명을 제외하면 지금까지는 역대급 흉작이네요 외인타자들이 타고투저의 기름 담당인데 어찌 올해는 근 몇년간 최고의 투고타저 시즌이 될듯..
17/04/13 04:52
보니까 안그래도 좌우로 잘잡아주던 존을 더 넓히고 바깥에만 꽂아대니 메이저의 스트존에 익숙한 타자들은 적응이 힘든듯. 스크럭스처럼 공지켜보는 타자는 그래서 초반 성적이 괜찮은거 같고..
크보는 참 상하로 스트존 넓히라는 피드백도 이따위로 받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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