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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2 08:16
류현진 수염 기르니 '김씨네 편의점' 주인 아저씨랑 닮은 느낌 크크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36072 https://www.mlb.com/news/hyun-jin-ryu-tosses-seven-shutout-innings-vs-tigers
21/08/22 09:26
류현진 올 시즌 몇 경기 부진해서 망한줄 알았는데
다승 1위, 벙어율 6위, 이닝 9위네요. 에이스 성적이네요. 평생 이런 한국인 투수 다시 볼 수 있을런지.
21/08/22 09:34
2013년 메이저리그 첫해에 다저스 3.00이 ERA+ 119였는데, 이번 경기 전까지 토론토에서 3.72로 ERA+ 119였네요.
(물론 오늘 경기 후로 12x로 좋아졌겠지만요) 시대와 구장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0.72의 평자책 차이인데 8년 전과 같은 조정평자책이라니... 35세의 나이와 커리어 전체 정규이닝 누적(2200이닝+)을 고려하면, 이젠 그만 쉬어도 될텐데 기대치보다 잘해서 뭐 이젠 딱히 할말이 없네요. 계약 전에도 인저리프론 때문에, 오버페이다 아니다 말이 많았지만 계약기간 1.11년간 fwar기준으로는 연봉 대비 1.6배 bwar기준으로는 2배의 활약을 보이고 있네요. (작년 0.37시즌 + 올시즌 0.74시즌 진행중) 물론 나이가 있어 내년이나 후년은 지금같은 페이스는 어렵겠고, 부상으로 누울 수도 있겠지만 해놓은 게 있어서, 2년 뒤에 혜자다 아니다로 싸울 수는 있어도 몸값 못했다는 소리로 싸울 일은 없겠네요.
21/08/22 09:39
승/패/ERA/경기
Chris Bassitt OAK 12 4 3.22 25 Gerrit Cole NYY 12 6 2.92 23 Hyun JinRyu TOR 12 6 3.54 24 AL 동부 템파 75승 48패 뉴욕 71승 52패 보스턴 70승 54패 토론토 63승 57패 AL 서부 오클랜드 70승 53패 AL 다승 공동 3명 상황에서 팀 상황이랑 비교해보면 류가 대단하긴 하네요 크크
21/08/22 15:13
떡밥하나 던져지면 모르던아이디들이 우글우글 달려듭니다.
제가 예전에 현진이 어께 가지고 저주하던 새키들이랑 키배했던글 가서 무슨닉으로 찌질대나 봤더니 다 탈퇴했더라구요. 다른데갔을것같진 않고 죄다 닉세탁했겠죠.
21/08/22 11:35
(수정됨) 류현진 FA 계약 때 가장 큰 우려사항이 내구성이었는데 일단 아프지 않으니 기대치만큼의 성적은 확실히 뽑아주네요
역시 기량이고 뭐고 부상없는게 최고입니다.. 맨날 아픈 같은팀의 스프링어만 봐도 뭐..
21/08/23 10:57
스연계에 스포츠와 연예계 한곳만 하는분도 있고 교집합으로 하는 분도 있지만
아래 파이어 글에서 아이돌 파는걸 하찮게 보는분들 있어서 말이죠. 어차피 바보짓 하는거 소란을 피웠네요 스포츠도 팀이든 개인 커리어든 줄은 세우겠지만 무례한 표현 보일때도 이렇게 댓글 달아 주세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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