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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3 13:36
현재 분위기로는 두병헌, 엘원태, 큠승우 확정에 갸도영, 쓱태현, 롯민석, 킅영현, 엔성재, 한동주로 가는 분위기고 삼성만 이재현, 박준영, 진승현 사이에서 미스터리인 것 같네요.
21/08/23 13:44
8,9,10위 팀들은 1차지명 때 연고지 선수 지명 안하면 전국지명이 가능합니다. 성적 역순으로요. 이번 경우에는 문동주가 한화 1차지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21/08/23 13:49
아 들어봤는데 그게 올해군요
한화 쓱 롯데중에 첫번째 댓글 써주신거보면 쓱 롯데는 지역 1차가 문동주선수보다 좋다고 평가받는것 같고 한화는 문동주선수로 가는? 느낌이가보네요
21/08/23 13:54
아니에요~ 올해 투수 최고는 문동주고, 야수 최고는 김도영입니다. 순서상 문동주는 기아가 안뽑으면 무조건 한화로 가는것 뿐이고요 . 만약 한화가 안뽑으면 뒤에서 누가 뽑죠
21/08/23 13:42
문동주는 구속이 매우 빠르고 투구폼이 유연해서 부상위험이 적지만, 구속에 비해 구위는 고교레벨에서도 언터쳐블이라는 이야기는 잘 나오지 않고 있어서 .. 갸도영도 납득은 가능하지만, 같은 값이면 투수라는 고금의 격언같은 말에 의하면 아쉽기도 하고... 뭐 어찌 되든 프런트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21/08/23 13:43
내야에 노시환, 하주석, 정은원 등이 있는 반면 투수없는 한화랑
이의리,임기영에 아마 돌아올 양현종, 김기훈(?), 한승혁(....) 아무튼 쓸만하거나 긁어볼 투수는 많아도 내야뿐만 아니라 타자가 없는 기아;; 갸도영 / 한동주가 서로 니즈에 맞는 픽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팀 상황보단 그냥 제일 좋은 투수를 뽑아서 선발이든 불펜이든 어떻게든 써먹는 게 좋다고 보긴합니다만, 이왕 이렇게 된 거 두 선수 다 국대급으로 커서 문거김 같은 소리는 안 듣길....
21/08/23 14:00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지금 선발진 상황에 문동주까지 오면 6선발 모드 할꺼 아닌 이상 선발자원 썩히며 낭비하는 것밖에 되지 않아서..
내야 뎁스 강화 측면에서 갸도영 오는게 나아뵈긴 합니다.
21/08/23 15:00
기아는 투수도 투수지만 정말 쓸만한 야수가 있어야 합니다.
야수가 물론 수비력이 중요하지만 그것도 타격이 어느 정도는 되어야 말이지요...
21/08/23 13:45
김도영이 좋은 타자인건 충분히 알겠는데
그래도 문동주를 거른다는게 쉽사리 이해는 가지않네요. 그만큼 기아가 젊은 투수진을 잘 꾸려놓긴 했지만서도
21/08/23 14:10
그래도 투수가 지명이 좋을것 같은데요........ 기아가 젊은 투수진이 괜찮다고 하나, 2~3년 이상 선발 풀타임은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어서요.
거기에 문동주 선수가 지역권에서 탑급이 아니라 거의 전국단위 현재 고3중 탑이라 꼽히는 선수인데 포기하는건 좀 아쉬운 선택 아닌가 싶습니다. 한화는 2차 1순위로 시작하니 잘하면 전국권 탑 투수지명에 지역권 탑급 투수, 야수중 한명은 건질수 있겠네요.
21/08/23 14:18
KIA에 현재 야수 코어 유망주라는게 없습니다
작년 2차 1~2라 모두 타자로 뽑았는데 둘다 퓨처스 2할 1푼 치고 있어가지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21/08/23 14:33
기아는 괜찮은 선발 자원이 없는 게 아니라 쓸만하다 싶으면 불펜행이 일반적이어서 그렇습니다.
멀리는 윤석민부터, 중간에 홍건희, 최근 정해영까지... 반면에 쓸만하지 않다 싶으면 선발로... (이민우라거나, 김현수라거나...) 이런 상황에서 내년에 정해영 선발 전환 안 시키면 기아의 미래는 암울하다고 봐야죠.
21/08/23 14:51
가끔 무조건 선발로 써보는 투수들이 있긴 하지만 KBO에선 중간-셋업맨-선발 or 마무리-실패하면 다시 중간이 일반적인 루트긴 하죠.
삼성이나 두산이 대표적으로 저렇게 키우구요. (LG 같은 팀은 선발/불펜 나눠서 키우는 편이긴 하지만...) 문제는 저 셋업맨 구간에서 무리하게 기용하다 뒤로 못 가는거죠. 대표적으로 두산의 임XX가 있을거고... 삼성의 윤XX나 차우찬 같은 투수는 저기서 빨리 뒤로 가서 선발로 자리 잡았고 백정현 같은 경우엔 성장이 늦어서 중간에 오래 있었고, 이용찬 같은 경우엔 마무리를 찍고 선발로 갔죠. 윤석민 같은 경우엔 선발 or 마무리가 아니라 선발 and 마무리로 가서... 정해영도 빨리 선발로 가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21/08/23 14:28
문동주가 한기주, 김진우 급은 아니고 한승혁 급에 더 가깝다고 보는데, 그러면 김도영이 기아에 더 보탬이 될 것 같네요.
문동주는 3학년 올라가서 급성장한 경우이고, 작년까지는 김도영 우세 속에 신헌민, 문동주 얘기는 잠깐씩 나왔던 터라, 만약 김도영 지명으로 결정이 난다면 이런 상황도 고려를 했을테고요. 구속 150km/h 넘으면 사실상 1차지명 매우 유력이지만 김도영은 그걸 상쇄시킬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갖고 있다고 하니 둘 중 누구로 해도 납득할만합니다. 아무튼 김도영이 지명되면 김주형 이후 최고의 야수 유망주가 되겠군요.
21/08/23 14:50
기아가 투수 유망주가 많다는 건 전형적인 유망주 과대평가 현상인 거 같지만
(애초에 크보에 투수 유망주? 그것도 선발 유망주? 그런 건 멸종위기종이라고 보는 게 편합니다. 토종 선발만 정렬하면, 이번에 관리 방법이 어렵다는 정찬헌이 엘리트 선발입니다.) 김도영 vs 문동주는 어느 쪽이든 결과론으로 결정될 사항이라서 어느 쪽을 뽑든 노상관이죠. 아마 김도영 뽑고, 문동주가 류현진 신인 시절로 던지면 바로 문거김 소리 10년은 듣게 될 껍니다.
21/08/23 16:30
그래도 내년에 외인 1,2선발 돌아오고, 양현종 돌아오고, 박하전 부상 회복에, 한승혁 김기훈까지 가세할 수 있죠
위에 써 놓은게 if의 if의 if지만, 그래도 저 중에 몇가지라도 시나리오 맞으면 어느정도는 돌아갈 수 있을겁니다. 올해가 진짜 최악의 상황일 뿐이죠. 반면에 내야 상황 보십쇼. 김태진/박찬호/김선빈 다치면 당장 나올 선수가 김규성/박민/강경학입니다. 대안도 없거니와 박아놓고 성장하기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에요. 프런트에서도 fa에 소극적으로 나오고 있는 판국에 어떻게든 자체적으로 뎁스 늘려야 하는 상황에선, 문동주보다는 김도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1/08/23 16:01
류현진 신인 시절이면 고졸 신인으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한 말도 안되는 성적이니, 당연히 누굴 뽑아도 문거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21/08/23 15:44
문동주가 에이전트와 엮여서 엠엘비와 양다리를 걸치는 느낌이 드니 정영일 사건으로 크게 데였던 기아에서 김도영 쪽으로 기운 느낌이네요.사실 별 일 없었으면 문동주가 더 자연스러운 픽이었죠.
21/08/23 15:44
기야 야수 리빌딩 핵심이 됐어야 했던 황대인, 최원준 둘이 너무 지지부진 해온 것도 좀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이제 갸도영 됐으니 와서 잘해주길 기도할 뿐입니다.
21/08/23 16:10
김도영 지명 기사 떴네요.
예상대로 한화, 삼성은 전국 지명이랍니다. https://sports.v.daum.net/v/20210823153608892 일단 이종범이랑 김선빈을 묘하게 닮은 것 같으니... 차기 대형 유격수 확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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