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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3 12:37
그런가요 ㅠㅠ 그래도 작년 재작년만 해도
그래도 어찌어찌 믿을 이정민 심수창 이명우... 이정도라도 있었는데 올해는 진짜... 진짜 누구도 못올리겠어요. 박시영이라니... ㅠ
17/04/13 16:10
롯데 불펜은 그냥 전통이라고 생각하고 넘어 가야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타자들 빵빵 터트려 주는 재미라도 있으니 .. 만족합니다 봄이 잖아요
17/04/13 12:01
롯데 젊은 선발진의 이닝 소화력이 약하다는건 배부른 소리입니다.
애초에 7이닝 꼬박 먹어주는 한국 선발이 몇 명이나 된다고.. 그거보단 이 3명이 후반기에 체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게 걱정입니다. 노경은, 송승준이 그 때는 역할을 해줘야겠죠.
17/04/13 12:43
일단 박진형의 경우에는 기대치가 5이닝에 4이닝도 심심찮게 나왔고(작년 기준)
그럼에도 불구하고 5선발 다 있고 이정도 성적이면 매우준수한거 맞습니다만, 몇년째, (아니 그냥 제 평생 롯데는 불펜이 답이 없엇네요..) 불펜 불안에 시달리는 롯팬의 노이로제와 같은 반응이죠 ㅠㅠ 아마 많은 롯팬분들이 평자책 더 올라도 좋으니 선발이 이닝 더 먹길 바랄겁니다. 이놈의 불펜은 n이닝 n실점 짜오가 필승조 할 형편...
17/04/13 12:14
한화 FA관련해서 비아냥의 대상이었던 송은범,배영수의 활약이 의외(?)네요?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저 5선발이 돌아가기만하면 3강싸움까지 걸어볼만 하겠네요. 일단 실책 좀 줄이고....
17/04/13 12:46
롯데는 확실히 젊은 영건들이 초반 힘내주면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김원중이 저 정도로 해 줄줄 누가 알았겠어요.
문제는 이제 익숙해질 때가 되면 맞아나갈 수도 있을 거 같은데, 타선이랑 고참 투수진들이 좀 도와줘야죠. 송승준 불펜은 좀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사람 구위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 맞으면 정타를 맞더군요...
17/04/13 12:56
로감독님때 잠깐 롯팬했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롯데는 선발야구 해야 합니다.
전설의 임작가 레이업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때도 그랬지만 송승준은 초반에 무지 불안하다가 구위 제구 같이 감잡으면서 길게가는 스타일인데 시작부터 씨게 뿌려야 되는 불펜하고는 전혀 맞지 않는 타입이고요. 그래도 모팀 모 감독처럼 저 영건3명이 살려조-_-에 안 들어간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롯데도 어디 불펜좀 구해와야......차라리 손승락 말고 증우람을 샀으면 좋았으려나(?)
17/04/13 13:00
그때도 지금도 롯데의 장점은 엔간히 통할만한 선발과 타격의 힘이네요.
조원우 감독이 로이스터 시절을 잘 벤치마킹했으면 합니다. 어제 12회 패배도 그렇고 한 번은 위기가 올 텐데 잘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17/04/13 12:56
팬심 많이보태서,
장기적으로는 기아가 제일 좋아보이네요. 1~3선발이 잘던지면서 이닝도 많이 먹어주니... 4~5선발은 타팀들도 장기레이스에서 어찌될지 모르는거라.
17/04/13 15:17
김진우가 과연 성공적으로 복귀할지는 솔직히 회의적입니다.
한화 오간도랑 비야는 괜찮아 보입니다. 선발 경험이 적어서 아직 완급 조절 및 멘탈 관리가 좀 덜 된거 같고 구위 자체는 위력적으로 보입니다
17/04/13 16:34
롯데는 국내 선발진들이 25살 이하로 꾸려졌다는 게 긍정적이긴 한데 올시즌에 언제 체력문제가 터질지는 지켜봐야죠. 그때 되면 송승준이나 노경은이 땜빙을 쳐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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