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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4 16:33
어제 경기 인터넷 중계 중에 박혜민 벌크업 된거보고 누가 댓글에 "홍삼이 몸에 잘 맞나봐요"라고 해서 전부 "크크크" 날렸었습니다. 아직까지 탑수준은 아니지만 파워가 훨씬 강해졌고 블로킹 보면서 각도를 조정해 가며 빠르게 때리더라구요. 이번 시즌에 꽃필 수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21/08/24 15:18
소영 후배 크크크
차상현 감독이 박혜민 선수 10득점 넘으면 청평호에 뛰어들어간다고 했었는데, 무려 19득점을 기록했네요. 문제는 리시브... 트레이드 대상이었던 최은지 선수도 15득점!
21/08/24 15:55
이소영 옆에 있는걸 보니 고민지는 올해도 부상인가 보네요. 개인적으로는 박혜민보다 좋은 카드라고 생각하는데...
미들블로커는 박은진, 한송이에 정호영이 번갈아 들어갈거고, 리베로도 노란, 채선아면 중간은 할거고, 외국인은 미지수지만 작년보다 좋진 않을거고... 결국 성적 올리려면 이소영 대각에서 있는 선수가 잘 해줘야 할텐데 (이소영은 상수니까) 일단은 박혜민이 먼저 기회를 받겠네요.
21/08/24 16:30
이번 시즌 소영이 짝궁으로는 고의정이 쓰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는데 어제 혜민이가 눈에 띄긴 했나봅니다.
쏘캡 컨디션 조절 잘해서 올 시즌 활약하길 바라봅니다. 장충 원정 첫경기는 무조건 직관을..ㅠㅜ
21/08/24 19:40
인삼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미친 듯이 레프트만 모으네요. 이전에야 확실한 주전이 없어서 두 명이 동시에 터져야 하니, 왕창 모아서 터지는 선수 쓰자라는 것이 이해가 되었는데 확실한 주전인 소영선배를 영입했으면 한자리 밖에 남지 않았는데, 굳이 박혜민까지 데려올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물론 채선아가 리베로 전환하기는 했지만, 보상선수 한다혜나 한수진 데려오고 채선아는 수비형 레프트로 남는게 나았을거라 봅니다. 오랜기간 유망주 지민경에 신장이 좋은 고의정, 이선우, 그리고 고민지도 있고, 라이트엔 자리없는 이예솔까지... 그리고 박혜민... 단 한자리를 놓고 이 많은 유망주가 경쟁해야 한다는 것이 좀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어제경기 보면 채선아-노란 리베로라인이 썩 안정적으로 보이지 않던데...
21/08/24 21:39
박혜민은 최은지랑 트레이드해서 데려왔구요.
지민경는 신생팀 페퍼에서 지명해서 떠났습니다. 애초에 오지영-최은지는 팀케미해쳐서 보냈다는게 정설이라 리베로라인은 에휴
21/08/24 22:19
지민경은 페퍼로 갔군요.
최은지 트레이드 때, 박혜민이 아니라 한다혜나 한수진을 데려왔으면 나았을거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인삼은 레프트가 너무 많고, 기름은 리베로가 너무 많은데... 어제 기름 경기보니 오지영+한수진으로 시작했다가 접전이 되니 그냥 오지영으로 고정하더군요. 한다혜+한수진 선수가 팀 우승을 시킬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닭장행에 원포인트서버 겨우하게 되면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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