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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5 10:45:15
Name BTS
File #1 아메리칸_리그_타격_순위.jpg (40.0 KB), Download : 22
Link #1 아메리칸리그 타격 순위 네이버 캡쳐
Subject [스포츠] 2할 7푼대의 오타니 타율이 낮은게 아닌 이유 (수정됨)


최근 최상위권 타율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긴 했지만

그래도 몇몇 전통의 강자 혹은 갑툭튀가 3할 3,4푼대로 타격 순위를 리드했는데

올해는 3할 유지도 간당간당한 수준.

내셔널 리그는 트레이 터너가 0.323으로 선두.



사무국이 똥줄이 탈 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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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21/08/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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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타율은 이제 거의 안보는 수준까지 갔더라고요. 특히 고타율 저출루율의 배드볼 히터는 출루율이 3할 중반~후반쯤 되도 팀배팅 안한다고 욕먹는 기이한 현상까지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오타니는 안타가 114개인데 장타가 70개라 크크크크크(2루타 25개, 3루타 5개, 홈런 40개)
더치커피
21/08/25 10:57
수정 아이콘
44단타 40홈런이네요 크크
번트안타 빼면 진심 홈런이 단타보다 많겠네요
21/08/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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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는 쓰레..
21/08/25 10:52
수정 아이콘
타율 3할이 리그내 7명밖에 안되는 가챠겜 SSR급 성적이네요. 아무리 담장 넘기면 그만인 거포X망겜이 됐다지만..
더치커피
21/08/25 10:56
수정 아이콘
당장 올림픽만 봐도.. 박해민이 똑딱똑딱 4할 쳐도 상대팀 뚱보가 한방 넘겨버리면 그게 더 크리티컬했죠
곰그릇
21/08/25 10:58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 메타가 좀 많이 변했죠
avatar2004
21/08/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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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타백날 쳐봐야 홈런 하나만 못하죠. 안타는 쓰레기가 맞아요.
21/08/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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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안타가 나름 기술로 쳐 내는 스킬 취급이었다고 하면 요즘은 오히려 수비 시프트에 의해 제어되는 변수 취급에 가까워지고 있죠.
21/08/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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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서 나가는건 시프트의 발달로 많이 힘들어졌고, 타자는 걸어서 나가거나, 때려서 넘기거나 양자 택일의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무적LG오지환
21/08/25 11:13
수정 아이콘
안타는 네개를 쳐도 득점이 안 날 수 있지만 홈런은 확정 점수인게 잘 반영된 메타죠.
손예진
21/08/25 11: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안타4개는 좀 심한거 아닙니까?크크크
리로이 스미스
21/08/25 11:26
수정 아이콘
그런게 가능한 리그 개크보 보쉴?
손예진
21/08/25 11:49
수정 아이콘
기아라면 가능합니다
겨울삼각형
21/08/25 11:53
수정 아이콘
옛날에 화나가 4연 안타 치고도 점수 못냈죠.
중간중간 주루사가 끼어있어서..
산밑의왕
21/08/25 11:36
수정 아이콘
하지만 크보에선 안타 하나로 4점도 낸단 말입니다!
아스날
21/08/25 11:37
수정 아이콘
크보에선 불가능이 없죠..
푸헐헐
21/08/25 12:01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에 5연속 안타 무득점도 있었죠

http://m.koreatimes.com/article/20031231/155901
▲5연속 안타..하지만 무득점 = 필라델피아는 8월21일 밀워키를 맞아 5연속 안타를 뿜어냈지만 홈에서 태그 아웃, 안타후 주루사 2개로 점수를 뽑지 못하는 어이없는 플레이를 보였다.
지니팅커벨여행
21/08/25 12:33
수정 아이콘
역시.. 크보는 메이저에 비하면 애송이일 뿐이군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25 11:15
수정 아이콘
공인구를 바꾸던지 아니면 마운드 높이를 깎던지 뭔가 수를 안내면 70년대 최악의 투고타저의 재림이 되겠네요.
엘제나로
21/08/25 11:37
수정 아이콘
투고타저는 아닌게 AL 방어율 4위가 3.2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1/08/25 12:34
수정 아이콘
투수 자책점은 높고 타자 타율은 낮고...
투고타저 맞아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1/08/25 12:35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좀 이상한게 투수들도 방어율 높은건 천상계 한 둘이고 나머지는 줄창 홈런 맞고 장타 맞고 있어서 (...)
아스날
21/08/25 11:16
수정 아이콘
시프트의 영향도 있겠지만 투수, 타자 둘다 상향평준화일땐 투수쪽이 유리하죠.
예전보다 메이저리거 구속 증가한건 팩트라..
21/08/25 11:39
수정 아이콘
지금 타율이 낮은건 삼진을 많이 당하더라도 홈런을 늘리는게 낫다는 어퍼스윙 메타라서...
그래서 리그 평자보면 딱히 투고타저도 아닙니다(...)
Lainworks
21/08/25 11:26
수정 아이콘
ops 나 war 를 볼수밖에 없더라고요 결국은
사과별
21/08/25 11:31
수정 아이콘
홈런 40개의 거포가 타율 좀 낮고 삼진 많은건 세금이죠 뭐.
본문의 상황을 고려하면 2할 7푼은 대단한 거라고 할 수도 있갰네요.
21/08/25 11:35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초반엔 리그 타율 역사상 최저찍나 싶었는데, 어찌어찌 지난 100년간 밑에서 2위 수준까진 올라왔습니다. 그렇다고 투고타저라기엔 리그 평자책은 4.23 이라 지난 100년에선 중상위권은 되네요.
그런거없어
21/08/25 11:35
수정 아이콘
쉬프트 금지법 발안해야..
Lord Be Goja
21/08/25 11:39
수정 아이콘
불연소쓰레기
무적탑쥐
21/08/25 11:45
수정 아이콘
타율은 이제 허상인스탯이죠...

이제 타율왕보다 ops왕 wrc 왕!
21/08/25 11:47
수정 아이콘
구속이 늘고 + 시프트가 기본이 되면서 타자들이 대응한다고 발사각도가 높아진걸까요

아니면 반대로 타자들이 너무 잘치니까 구속+시프트가 된걸까요
더치커피
21/08/25 11:53
수정 아이콘
약물시대 이후 타고투저 심화 -> 구속증가 및 수비쉬프트로 맞대응 -> 타개책으로 발사각 높이고 한방메타 도래
21/08/25 11:5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된거군요
StayAway
21/08/25 11:52
수정 아이콘
안타 두개면 1점 낸다고 하기에는 홈런 하나가 쉬워져버린 이상한 상황..
21/08/25 11:59
수정 아이콘
하여간 진짜 MLB는 한방 홈런게임이 되고있고, NBA는 3점만 죽어라 쏴대고

이게 야구냐, 이게 농구냐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진짜 그놈의 기대값야구 기대값농구가 뭐라고.. NFL은 그런거 없나 모르겠네요

야구인기 농구인기 떨어지는게 게임시간이 길고 어쩌고 해서가아니라 재미가 없어져서 그런건데 진짜 하..
21/08/25 12:36
수정 아이콘
농구 인기는 꾸준히 올랐는데 무슨 소릴 하는 겁니까. 당장 그 3점 시대를 대표하는 커리가 NBA인기를 주도했는데.
재미가 없는건 님의 주관인거고 객관적으로 볼때 농구는 야구를 제칠정도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21/08/25 12:46
수정 아이콘
NBA도 작년 올해 연속으로 파이널 시청률 꼴아박아서(...)
월드시리즈가 작년에 역대 최저 시청률이었는데 NBA 파이널이 그것보다 낮았죠
21/08/25 12:54
수정 아이콘
코로나라는 특이상황이니까요. 그리고 시청률이라는 지표는 농구 및 스포츠 뿐만이 아니라 모든 TV영역에서 떨어지는 추세죠.

객관적으로 볼때 젊은 층에서 인기끄는 미국내 유일한 스포츠가 농구인데 인기가 떨어진다는건 맞지 않는 말이죠. 농구가 인기가 떨어질정도로 평가한다면 다른 스포츠는 더 처참하니..
21/08/25 13:01
수정 아이콘
농구가 야구를 제쳤다고 하시길래 시청률 얘기한건데요. 코로나 영향이야 똑같이 받은거고 시청률도 같이 떨어지는 추세인데 2020 월드시리즈 평균 시청자수 978만명 2020 NBA 파이널 741만명입니다.
젊은 층은 TV를 안 본다 어쩐다 하지만 미국 스포츠 팀 수입에서 중계권료 비중 생각하면 시청률을 무시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꺄르르뭥미
21/08/25 23:21
수정 아이콘
NFL도 클래식 트렌치 싸움은 (지금도 중요하긴 하지만) 줄어들고, 우승권 팀들은 공격에서의 큰 한방, 수비에서는 턴오버 만드는 능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죠.
21/08/25 12:12
수정 아이콘
스포츠에서 분석력이 좋아질수록, 점점 노잼메타가 되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ㅠㅠ
유료도로당
21/08/25 12:19
수정 아이콘
사실 그래서 좀 못하는 리그가 보는 재미는 더 있을수있죠... 크크 예측불허 상황도 훨씬 더 많이 나오고..
21/08/25 13:43
수정 아이콘
롤..북미잼...
21/08/25 12:35
수정 아이콘
스타판도 그랬었고..
육수킹
21/08/25 14:56
수정 아이콘
너드가 중심인 팀 응원하는데

요새 자주 이겨서 넘 꿀잼
21/08/25 12:18
수정 아이콘
요즘 타율 진짜 쓸데가리없는 스탯
의문의남자
21/08/25 12:28
수정 아이콘
요즘 타자는 다승과 방어율. 탈삼진 얼마나 잡느냐가 중요하죠
유니크
21/08/25 12:45
수정 아이콘
타자가요??
21/08/25 12:55
수정 아이콘
오타니 드립이겠죠
21/08/25 13:2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수년 내로 팀당 한두명씩 이도류에 나서는 선수가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퀄리티와 완성도는 천차만별이겠지만.
21/08/25 14:04
수정 아이콘
오오타니 이전에도 몇 명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불펜투수 겸 백업 외야수 수준이었던걸로...
은때까치
21/08/25 13:24
수정 아이콘
순전히 제 지론이지만 야구의 재미는 안타와 실책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내야 인플레이가 많이 나와야 상황이 재밌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홈런 장타메타 노잼...
탈리스만
21/08/25 19:33
수정 아이콘
인플레이에서 다양한 상황과 변수가 나오는게 묘미죠.
마감은 지키자
21/08/25 14:56
수정 아이콘
90년대에 하이텔에서 세이버매트릭스(지금에 비하면 아주 초보적인) 가지고 한참 사람들하고 싸울 때, 세이버매트릭스를 지지하면서도 저와 생각이 같은 친구랑 했던 얘기가 “사실 볼을 고르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치고 쓸데없는 도루도 하고 그러는 게 보기에는 더 재미있지 않냐?”였습니다. 효율화, 최적화라는 게 좀 낭만이 없기는 하죠.
물론 당시에도 상상할 수 없었던 진짜 낭만이 등장하기는 했습니다만…
21/08/25 23:45
수정 아이콘
그런거보면 참 아이러니하죠

낭만의 극치인 이도류라니..메이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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