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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5 10:51
확실히 타율은 이제 거의 안보는 수준까지 갔더라고요. 특히 고타율 저출루율의 배드볼 히터는 출루율이 3할 중반~후반쯤 되도 팀배팅 안한다고 욕먹는 기이한 현상까지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오타니는 안타가 114개인데 장타가 70개라 크크크크크(2루타 25개, 3루타 5개, 홈런 40개)
21/08/25 12:01
메이저리그에 5연속 안타 무득점도 있었죠
http://m.koreatimes.com/article/20031231/155901 ▲5연속 안타..하지만 무득점 = 필라델피아는 8월21일 밀워키를 맞아 5연속 안타를 뿜어냈지만 홈에서 태그 아웃, 안타후 주루사 2개로 점수를 뽑지 못하는 어이없는 플레이를 보였다.
21/08/25 11:39
지금 타율이 낮은건 삼진을 많이 당하더라도 홈런을 늘리는게 낫다는 어퍼스윙 메타라서...
그래서 리그 평자보면 딱히 투고타저도 아닙니다(...)
21/08/25 11:35
이번 시즌 초반엔 리그 타율 역사상 최저찍나 싶었는데, 어찌어찌 지난 100년간 밑에서 2위 수준까진 올라왔습니다. 그렇다고 투고타저라기엔 리그 평자책은 4.23 이라 지난 100년에선 중상위권은 되네요.
21/08/25 11:47
구속이 늘고 + 시프트가 기본이 되면서 타자들이 대응한다고 발사각도가 높아진걸까요
아니면 반대로 타자들이 너무 잘치니까 구속+시프트가 된걸까요
21/08/25 11:59
하여간 진짜 MLB는 한방 홈런게임이 되고있고, NBA는 3점만 죽어라 쏴대고
이게 야구냐, 이게 농구냐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진짜 그놈의 기대값야구 기대값농구가 뭐라고.. NFL은 그런거 없나 모르겠네요 야구인기 농구인기 떨어지는게 게임시간이 길고 어쩌고 해서가아니라 재미가 없어져서 그런건데 진짜 하..
21/08/25 12:36
농구 인기는 꾸준히 올랐는데 무슨 소릴 하는 겁니까. 당장 그 3점 시대를 대표하는 커리가 NBA인기를 주도했는데.
재미가 없는건 님의 주관인거고 객관적으로 볼때 농구는 야구를 제칠정도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21/08/25 12:46
NBA도 작년 올해 연속으로 파이널 시청률 꼴아박아서(...)
월드시리즈가 작년에 역대 최저 시청률이었는데 NBA 파이널이 그것보다 낮았죠
21/08/25 12:54
코로나라는 특이상황이니까요. 그리고 시청률이라는 지표는 농구 및 스포츠 뿐만이 아니라 모든 TV영역에서 떨어지는 추세죠.
객관적으로 볼때 젊은 층에서 인기끄는 미국내 유일한 스포츠가 농구인데 인기가 떨어진다는건 맞지 않는 말이죠. 농구가 인기가 떨어질정도로 평가한다면 다른 스포츠는 더 처참하니..
21/08/25 13:01
농구가 야구를 제쳤다고 하시길래 시청률 얘기한건데요. 코로나 영향이야 똑같이 받은거고 시청률도 같이 떨어지는 추세인데 2020 월드시리즈 평균 시청자수 978만명 2020 NBA 파이널 741만명입니다.
젊은 층은 TV를 안 본다 어쩐다 하지만 미국 스포츠 팀 수입에서 중계권료 비중 생각하면 시청률을 무시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21/08/25 23:21
NFL도 클래식 트렌치 싸움은 (지금도 중요하긴 하지만) 줄어들고, 우승권 팀들은 공격에서의 큰 한방, 수비에서는 턴오버 만드는 능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죠.
21/08/25 13:24
순전히 제 지론이지만 야구의 재미는 안타와 실책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내야 인플레이가 많이 나와야 상황이 재밌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홈런 장타메타 노잼...
21/08/25 14:56
90년대에 하이텔에서 세이버매트릭스(지금에 비하면 아주 초보적인) 가지고 한참 사람들하고 싸울 때, 세이버매트릭스를 지지하면서도 저와 생각이 같은 친구랑 했던 얘기가 “사실 볼을 고르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치고 쓸데없는 도루도 하고 그러는 게 보기에는 더 재미있지 않냐?”였습니다. 효율화, 최적화라는 게 좀 낭만이 없기는 하죠.
물론 당시에도 상상할 수 없었던 진짜 낭만이 등장하기는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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