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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5 14:32
멀리서 조언 정도 하는거 가지고 뭐라 하기엔 이제 세월도 지났고 하니 딱히 뭐라 할 생각은 없습니다.
우리팀에 와서 투수들 갈지만 않는다면 뭐...들을 말도 있긴 있다고 생각하구요.
21/08/25 14:37
김민우 보고는 전혀 언급을 안하는걸 보니 찔리기는 하나 보죠? 아니면 자기가 분명 작살을 내놨는데 국대로도 뽑히는거 보고 신기했으려나??
21/08/25 15:37
이미 했죠 크크
https://www.nikkansports.com/m/olympic/tokyo2020/baseball-softball/news/amp/202108030001130.html [2 일 이스라엘 전에 선발 등판 한 김민 우 한화 감독 시절 제자. 미래의 주전 투수로 기대하고 있었다. 16 년 시즌 중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고생 김민우를 치료를 위해 일본에 보냈다. "나을 때까지 돌아 오지 않아도 돼." 1개월 가까이 트레이너와 함께 일본에 체류시킬 정도였다] 엠팍에서 퍼온 기사 번역 내용 댓글입니다. 할말하않..
21/08/25 16:10
진짜 애꿎은 김인식 감독이 덤탱이 써가지고 이후 한화 성적 떨어지고 그랬던 것 같네요.
국대 감독 해놓고 저런 말 했다면 이해합니다만, 전년도 우승팀 감독이고 당시 최강이라 칭해지면서 야신 소리 들었지만 막상 국대 감독은 거부한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니죠.
21/08/25 18:36
그때 정말 추함의 끝을 봤죠. 2006년에 자기 안뽑았다고 억하심정을. 아니 그땐 실직자였잖아?
그리고는 2009 WBC때는 후배 대타로는 안간다고 꼬장을.. 하.. 무슨 야구계를 걱정하는 큰어른 같은 소리하네.
21/08/25 14:39
국내 리그에서는 그만큼 국내투수들이 약해서 그 스윙으로 대부분 버틸 수 있었겠구나
-> 정작 리그 투수 최상위권들은 메이저 가거나 일본 넘어갈 정도로 08년과 지금은 수준이 다른데 144경기 전부 다 국내투수만 상대하는 것도 아닌데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크크크크
21/08/25 15:02
김성근
성과를 냈는가? - Yes 지도력이 있는가? - No Decision 혹사를 했는가? - Yes (자기말대로)비주류인가? - No (돌아온다면)KBO 흥행에 도움이 되는가? - Yes 안티가 팬보다 많은가? - Yes 자기말만 맞다고 생각하는가? - Yes 시대의 흐름에 뒤쳐졌는가? - Yes 국대에 입털 자격이 있는가? - No 자기말을 자기말로 반박 가능한가? - Yes
21/08/25 15:03
“지도자들이 선수들을 리드하지 못하는 분위기이다 보니 훈련을 시키기 어렵고, 선수들 입장에선 갖고 있는 걸 개발 못하고 그런 것 아닌가 싶다”
<훈련을 시키기 어렵고>기 핵심처럼 보이는 느낌.. 중요한 건 (도쿄올림픽은) 이미 지나갔다는 점이다. 이제 와서 뒤에서 선수 기용이 어떻고, 전술이 어떻고 비난해봐야 소용 없는 일” 아니 뭐가 소용없는지 뭐가 잘못되었는지를 되짚어봐야 발전이 있는건데요.
21/08/25 15:07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만 이정도의 인터뷰는 재밌기는 하네요
지금와서는 틀리다고 평가 받는 노감독의 야구관이 변하지 않는 것도 알수 있구요
21/08/25 15:09
최소한 김경문같은 꼰대가 고집부리느라 뻘짓하는 행태는 못하게 되어야 앞으로의 미래가 나아지는 거죠
꼰대고집으로는 비슷한 김성근같은 사람한테 물어봤자 이런 소리는 안하겠습니다만..
21/08/25 15:28
정신력이네 머네 운운하고 강백호 희생양 삼던 원로나 언론들보단 낫네요.
선수들만 골라 터트리며 인터뷰하는 작자들이 널리다보니 자기도 관통당한 후 구멍내니 선수들이 따른다는건 알겠네요.
21/08/25 16:04
호불호는 갈리지만 순수재미를 추구하는 제입장에서는 극호입니다
선수들 아끼거나 보호해야하는 차원에선 뭐 극악이지만ㅜㅜ 솔직히 슼왕조시절(타팀감독들과 설전)이랑 콘서트시절빼곤 재미가없네요
21/08/25 17:48
김성근의 혹사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언급한 선수가 거의 없을 겁니다.
심지어 김성근에 의해 망가졌던 투수들도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질 않았으니까요. 그나마 혹사에 대해서 부정적인 늬앙스로 이야기한 선수는 한기주와 윤석민 정도? 뿐 일 겁니다.
21/08/25 18:15
네...? 구시대 감독들이 혹사 개념 자체가 없어서 다들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긴 하고, 심수창 해설 말마따나 "건강하게 은퇴할거냐 1시즌이라도 빛을 보고 갈거냐"의 선택지에서 선수들이 후자를 선호할 수는 있지만.
그 모든걸 고려해도 그야말로 혹사의 마에스트로, 혹사를 거의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내로남불 자가당착의 화신인 그에 대한 비판이 "마녀재판"이라구요? 재평가가 들어가는 것도 정도가 있습니다.
21/08/25 18:04
그냥 대한민국에서 혹사에 관해 감독한테 뭐라고 한 선수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염종석도 강병철 옹호했는데요. 선수가 뭐라고 했느냐를 기준으로 삼으면 아마추어 무대에서 성적 내려고 투수 무리하게 굴리다 망가뜨린 감독들도 대부분은 잘못한 거 하나 없게 되고, 혹사라는 문제를 논의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요즘 유행하는(?) 밈대로 "네가 선택한 길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가 되어 버리죠.
21/08/25 18:20
스톡킹에 나올 정도의 선수들은 일단 "건강하게 이름없이 은퇴 vs 혹사해서라도 빛을 본다" 선택지에서 후자 선택하고 뽑기 돌려서 성공한 케이스들입니다. 뽑기 돌려서 진짜 망가진 선수들은 주목 못받을 뿐 아니라 야구계 풍토상 선배/지도자 욕도 못하고 그냥 사라지는 거죠.
21/08/25 16:59
어차피 저 분은 자기가 감독일때 이번 올림픽처럼 패퇴했으면 '오모시로이한 투수가 많았다'가 아니라 '제대로 던질 수 있는 투수가 없었다'라고 말할 양반이기 때문에 무슨 소리를 하더라도 그러려니 합니다.
21/08/25 18:17
인터넷 활성화되고 기록이 잘 정리되면서 외로움이 사라졌지만,
예전부터 삼성팬들은 김성근의 말도 안되는 변명에 질렸습니다. "상위권팀을 맡아 본 적이 없다" "삼성 선수들은 엘리트 의식에 젖었다." "삼성은 투수가 없다" .. 아니, 2위 팀에다가 리그 탑 투수들을 데리고 님 뭐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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