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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5 15:09:14
Name ins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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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mlvpark
Subject [스포츠] 요즘 야구했으면 FA 100억 가능했을 야구선수.jpg




한국시리즈 4회, 골든글러브 3회

3할 - 30홈런 - 30도루 - 100타점을 한 시즌에 기록한 유일한 2루수

90년대 누적 WAR 1위
90-00 누적 WAR가 52.17로 1위더군요

FA를 위해 91년-00년에 그야말로 모든걸 쏟아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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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리이장
21/08/25 15:17
수정 아이콘
누군데요?
병리학적자세
21/08/25 15:19
수정 아이콘
홍현우 선수인 듯합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1/08/25 15:20
수정 아이콘
홍현우 입니다. FA 이전과 이후가 극명히 갈리죠.
Davi4ever
21/08/25 15:17
수정 아이콘
FA 때 LG 말고 SK로 갔으면 더 결과가 좋았을텐데... (실제로 SK가 제시한 금액은 더 컸다고 합니다) 많이 아쉬운 부분이죠.
퍼시픽뉴캐슬
21/08/25 15:18
수정 아이콘
근데, 홍현우선수는 그렇게 잘하다가
FA로 엘지간거죠? 엘지에선 폭망으로 기억하는데..
이젠 기억에서도 가물가물
Davi4ever
21/08/25 15:22
수정 아이콘
FA로 LG 갔죠. 당시 제시금액은 SK가 더 컸다고 하는데 서울에서 야구해보고 싶다고 LG 선택했다가...
잠실이 어떤 구장인지 생각하면 완전 잘못된 선택이었고, 선수 본인도 나중에 후회한다고 했죠.
항즐이
21/08/25 15:18
수정 아이콘
이 글을 LG 팬들이 싫어합니다.
의문의남자
21/08/25 15:25
수정 아이콘
엘지팬분들은 박병호 선수를 십억에 판게 제일 싫어하는글 아닌가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1/08/25 15:29
수정 아이콘
홈런하나에 2억씩 받아갔다고 생각하면 속터지죠. 그것도 2000년도 기준이니...
의문의남자
21/08/25 15: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두신팬들이 놀릴때 쓰던패턴이 있습니다. 야 박병호를 십억받고 팔다니 미친거 아니니?

무슨소리야 십억 주고 팔았는데.

말도안되는소리냐 엠브이피 재능을 십억을 왜주고 파냐고. 그런 미친짓하는팀이 어딧냐고. 메시를 연봉보조해주면서 임대보내는소리하냐고.

그걸 엘지가 해냇다고. 막 하는 티키타카 패턴.

중요한건 엘지 팬분들이 엘지를 욕하는게 킬포엿죠
항즐이
21/08/25 15:29
수정 아이콘
금메달은 모르겠지만 포디움에는 너끈히 들어가는 선택으로 생각됩니다.
무적LG오지환
21/08/25 15:35
수정 아이콘
이순철이 홍현우 고향팀에서 뛰고 싶다니깐 2군에서 뛸 투수가 없다고 유망주 하나랑 묶어 서른줄 2군 투수 둘 받아왔거든요.

그리고 그 유망주는 이용규입니다 크크크크크

우열을 가릴 수가 없습니다?
21/08/25 15: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박병호(+심수창) 주고 송신영 받아온건 당시 분위기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같이 받아온 김성현(+박현준)의 승부조작 때문에 팀이 난장판이 된게 더 크다고 봅니다.
파비노
21/08/25 15:54
수정 아이콘
박현준은 그거 하나로 최소 50억 날리고
거기에 평생 뒤따라다닐 짤방까지 남김......
의문의남자
21/08/25 17:19
수정 아이콘
이번일과 전혀 관계없지?
김유라
21/08/25 16:11
수정 아이콘
오히려 박병호는 스타일 상 LG에 있었으면 영영 포텐 안터졌을거란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LG의 진짜 아픈 손가락은 이용규고, 빡치는 손가락은 정의윤이죠.
무적LG오지환
21/08/25 16: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당시 엘지 야수 유망주들-박경수, 박병호, 이성열, 정의윤-중 하나를 안고 죽어야한다면 그건 박병호라고 외치고 다니긴 했었는데 그래도 저렇게까지 터질 줄이야(...)
설탕가루인형
21/08/25 18:44
수정 아이콘
박뱅 터지기 전에 잠실 직관경기에서 떨어지는 공에 엉덩이 빠진 얼척 없는 스윙으로 잠실 넘기는 거 보고 이놈은 죽어도 안고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팔라디노
21/08/26 12:16
수정 아이콘
이용규는 이대형 이용규 그리고 이름까먹엇는데 한선수 더해서 비슷한유형의 선수 세명 중에 한명 보냇다고 들엇는데
나름 이해는 갑니다 셋다 키울순 없엇을테니..
21/08/26 17:21
수정 아이콘
발이 제일 빠르고 1군 경험이 제일 많았던 스위치히터 오태근입니다.
신체조건 감안하면 이용규 보내는게 맞긴한데 결과가 참...
Davi4ever
21/08/25 15:18
수정 아이콘
홍현우라고 선수 이름은 추가를 해주심이 크크크 이제 이 선수 활동했던 시기도 꽤 오래 지나서...
21/08/25 15:22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홍현우 예상했고, 엘지팬 입장에서 뒷골 아프기 시작하네요.
마감은 지키자
21/08/25 15:24
수정 아이콘
홍현우 왔을 때 진짜 좋아했었는데…ㅠㅠ
위원장
21/08/25 15:25
수정 아이콘
2001년 18억이면 지금으로 따지면 큰 차이 안날수도...
의문의남자
21/08/25 17:20
수정 아이콘
그렇죠. 당시 강남역아파트가 한채 3억이었으니.6채 삿으면 후덜덜
Bruno Fernandes
21/08/25 15:27
수정 아이콘
엘지시절 war찾아보니까

첫시즌 -0.08
두번째시즌 -0.67(wrc+도 음수네요..)
세번째시즌 1.47
네번째시즌 -0.37

4시즌중 3시즌이 음수 war..
항즐이
21/08/25 15:31
수정 아이콘
아마 그게 공격WAR죠? LG에 와서는 수비도 안좋았던걸로..
21/08/25 15:32
수정 아이콘
사실 저 시절의 FA들은 옮기고 활약한 선수가 거의 없긴 합니다. 10년간 꾸준했던 김동수나 이강철도 FA 이적 후엔 완전히 추락했죠.
(기본적으로 FA자격이 10년인데다 대졸이 대부분이던 시절이라 다들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이었고...)
홍현우 같은 경우엔 00년 성적 보면 무릎 부상도 있었고, 그 여파로 급격히 하락해서 데려오지 않는게 맞았는데 그 이전까지 활약이 너무나 좋았어서...
(더군다나 LG 역사상 가장 취약 포지션인 2루수에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까지...)

그래도 게임에서는 잘 쓰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Bronx Bombers
21/08/25 16:14
수정 아이콘
이강철은 삼성팬 입장에서 더 열받을게 다시 고향 돌아가니까 개잘해서....
21/08/25 16:44
수정 아이콘
DD상먹이라 욕먹었던 이상목이 당대 FA중에선 그나마 준수했던 편이니...
겨울삼각형
21/08/25 15:33
수정 아이콘
저도 대충 홍현우? 라고 예상하고 들어왔습니다만..

요즘 야구보시는 분들은 잘 모르겠죠.
봄바람은살랑살랑
21/08/25 15:33
수정 아이콘
fa전 부상 여파 + 오랜만에 넘길만한 타구는 김잠실 + 잘친건 호수비 이러면서 점점 더 나락으로 가버렸죠;
엘지팬들은 이름이나 별명도 언급하기 싫어해서 '그분' 으로 부르기도 했었고요. (지금 생각하면 그분도 참 얌전한 호칭;;)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닌 게 엘지에서 트레이드로 떠날 때 같이 딸려간 선수가 이용규.. 물론 엘지측이 오태근을 선택한 결과이긴 하지만 아무튼 엘지 팬들은 좋아할 수가 없는 선수로 남은게 이 분이죠
무적LG오지환
21/08/25 15:38
수정 아이콘
사실 그 트레이드는 결국 고향 후배 소원 들어주려던 이순철이 제일 문제입니다 크크

아직도 이순철이 해설하면 음소거하고 야구보는 엘지팬 한명 여기 있습니다 크크
시니스터
21/08/25 15:36
수정 아이콘
순천에 스포츠센터+찜질방 가지고 계셧다던데 과연 어케 되셨을지
일단 야구계로 돌아와서 지금은 동강대 감독이네여
난 아직도...
21/08/25 15:39
수정 아이콘
별명이 홍미륵이었던가요
시니스터
21/08/25 15:40
수정 아이콘
삭발투혼...ㅠㅠ
애기찌와
21/08/25 15:47
수정 아이콘
사진보고 홍현우다!!했는데 아재 인증이군요..
지니팅커벨여행
21/08/25 15:48
수정 아이콘
당시엔 지역연고 기반 성향이 강해서 FA 도입될 무렵 타팀으로 떠난 선수들 대부분이 망했었죠.
김잠실 효과도 있지만 많은 선수들이 엄청난 거액을 받고 옮겼는데 초반에 못하면 무너지고 회복 힘들었던 경우가 잦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이강철도 폭망했는데 도피하다시피(?) 고향팀에 다시 돌아와서 나름 조금이나마 도움은 되었고...
월급루팡의꿈
21/08/25 15:54
수정 아이콘
엘팬입니다. 글 내려주세요.
쁘띠도원
21/08/25 16:13
수정 아이콘
왜 전 3루수로 기억이 있을까요
21/08/25 16:29
수정 아이콘
실제로 해태에서도 몇 년은 3루수로 뛰었습니다. LG에서도 무릎 부상 여파로 3루수로 많이 나왔구요.
마감은 지키자
21/08/25 16:36
수정 아이콘
기억하시는 게 맞습니다.
2루수로도 뛰기는 했는데, 3루수로 뛴 적이 훨씬 많습니다.
본문의 기록은 99년에 2루수로 뛰면서 낸 성적입니다.
뽀롱뽀롱
21/08/25 16:39
수정 아이콘
원래 2루수였는데 한대화가 이적하면서 3루로 옮겼습니다
조금 있다가 김종국이 들어오면서 정착했는데

저 시즌에는 김종국 다치고 정성훈이 들어오면서 2루로 다시 갔습니다
이자크
21/08/25 18:50
수정 아이콘
게임에서도 전성기는 3루수로 나오더라구요
21/08/25 16:15
수정 아이콘
저 성적 찍어놓고 지금 레전드로 언급도 안되는걸 보면 LG시절 임팩트가 어떠했는가를 알 수 있죠.(...)
너구리만두
21/08/25 17:20
수정 아이콘
fa전 현대 용병에게 발목 부상 당한게 아쉽죠.
다레니안
21/08/25 18:44
수정 아이콘
프야매할 때 홍현우 카드만 띄우면 LG팬들 분노폭발버튼이었죠. 크크크크 바로 욕 채팅 튀어나옴 크크크
21/08/25 18:54
수정 아이콘
삼성팬이 이강철 카드 뽑는것과 비슷한..크크크....
나의 연인
21/08/25 19:14
수정 아이콘
지금도 역대급 먹튀 소리듣는데
금액까지 100억대로 펌핑된 현재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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