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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5 21:13
토트넘이 원하는대로 되긴 했는데, 계약관계를 들이밀어 잔류시켰지만 폼 회복 여부에는 케인의 프로의식에 기대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죠. 흥미롭습니다.
21/08/25 21:33
동기부여 저하와 태업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도 사실상 없거든요. 지난 시즌만큼 불태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리고 그렇게까진 안되겠지만 국대 가서만 열정을 불태우는 가레스 베일 같은 케이스도 있어서...
21/08/25 21:46
뭐 예를 들면 컵 대회는 4강 밑으로는 교체로도 나갈 생각 없고, 리그 경기만 뛸거고
A매치 이후에는 본인 몸 상태 보고 선발/교체 여부 전달하겠다 해버리면 딱히 답은 없죠
21/08/25 21:19
현실적으로 케인 대체자원이 없습니다.
라우타로도 잔류하고 블라호비치도 피오렌티나가 보내줄생각이 없고 유스리그 폭격했다는 데인 스칼렛은 1군와서 아직까진 보여준게 없고 돈도 중요한데 대안이 없는게 크죠, 팀그로운 빡빡하기도 하고
21/08/25 21:37
122m 비드 150m비드인데 이게 유로니깐요...
레비는 150m 파운드를 부른거구요. 300~400억 차이인데 작은게 아니죠. 사실 150m 파운드 맞췄어도 팔거 같진 않았지만
21/08/25 23:29
근데 뭐 레비는 처음부터 150m이하로는 팔꺼 생각도 안했어서 딱히 뭐 협상에 제대로 응하지않은것도 아니죠.
최소 150m내놔라가 레비의 거의 처음부터 하던소리니 제가 기억하기로는 180m도 달라고 기사를 본듯도 싶고 그걸 댓글로도 쓴것같아서.. 뭐 협상이라는게 케인이 음바페마냥 내년에 fa다 그러면야 토트넘도 맘에 들지않는액수라도 ok 그래 더 들어보자 할수있는데 계약기간이 24년까지라 토트넘입장에서야 어떻게든 케인을 쥐고있는게 팀 전력입장에서도 무조껀이득이죠 우승컵 하나라도 만들어 볼라면 말이죠.
21/08/25 23:39
제가 듣기로는 오퍼 거절만하고 협상 테이블엔 아예 나오지도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위 말씀대로 150m을 들고 온다고 팔지도 않았겠죠. 요구액 자체를 밝혔으면 시티도 딜을 진작에 끊던가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돈이 모자라다, 국내로는 못보낸다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구체적인 소스없이 팬들이나 찌라시급 이야기 뿐이었고 토트넘의 스탠스는 항상 케인을 지키는 것 뿐이었다고 봅니다.
21/08/25 23:41
그건 150m들고 와서 이야기 해야죠 뭐.. 요구액 자체를 밝힐 이유도 없습니다. 어지간하면 안판다가 토트넘입장에선 맞으니
3년남은 pl최고 공격수의 몸값을 굳이 구단에서 책정할이유도 없죠. 이야기 하고싶어? 그럼 150m부터라는거죠.
21/08/25 23:44
네 가격 책정은 파는 쪽이 편한대로 정하는게 맞죠. 저는 그냥 딜이 이렇게 끌린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본 것입니다. 맨시티와 케인 모두 5월에 실질적인 교감이 있었는데 딜이 너무 늦어져서 토트넘이 팔래야 팔 수 없다는 이야기는 애매하다는 거죠. 토트넘의 전략에 가깝고 성공적이었다고 해석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8/25 21:20
계약을 할 때는 공증을 받거나, 문서로 남겨 놓아라
구두로 하는 말은 계약이 아니다 라는 교훈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케인의 이적 사가
21/08/25 21:28
결과적으로 추하게됐네요
그리고 그만큼 올해 성적이 궁금해지구요 음홀 다 풀린다는 내년은 더 힘들거고 그 이후로는 나이 생각하면 막막할거라 웬만한 강철 멘탈이어도 이번 결정으로 동기부여에 스크레치 씨게 났을건데 과연 어느정도로 틀어막을 수 있을지.. 어이구
21/08/25 23:31
리그 개막 한달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시작됐는데,
맨시티가 언플 계속하면서 이적료 낮추려다가 때를 놓친거죠. 공식적으로 제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조차도 얘기가 다 다르잖아요. 레알 봐요. 1년 남은 음바페에 2200억 제의 때려넣잖아요.
21/08/26 01:55
아무래도 지난해 압도적으로 우승한 팀에게 리그 최고의 공격수를 제값에 팔리가 없었을겁니다. 이번 시즌 맨시티가 무너지는 시나리오는 그나마 제로톱 특유의 답답한 점유율 축구 하다가 승리를 놓치는 시나리오일건데말예요.
중앙공격수 전력보강에 성공한 챔스 우승팀 첼시, 주축 선수들이 부상복귀,재계약한 리버풀, 린델로프를 대체할 바란을 추가한 맨유, EPL 기록으로 그릴리쉬를 추가한 맨시티. 솔직히 토트넘이 이 4팀을 케인 없이 이길 수 있을까요. (물론 개막전에서 토트넘이 맨시티를 이겼지만, KDB가 투입된 후반전을 보면 운이 아주 좋았던 경기) 앞으로의 리그 경기들도 위의 빅4와는 항상 열세에서 게임을 할테니, 이 팀들의 전력을 강화시키는 행동은 절대 피하는게 토트넘 회장으로써 잘하는 역할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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