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8/30 01:03:14
Name 카루오스
Link #1 대탈출
Subject [연예] [대탈출4]크레이지 하우스(스포) (수정됨)
저번편에 이어 수많은 퍼즐들을 풀어가지만 공간쪽엔 약한 모습을 보이는 맴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퍼즐이 많다보니 좀 유명한 퍼즐들은 보자마자 풀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주 놀라웠던



김동현의 동체시력. 아아 예능인 이전에 프로파이터였지... 문제는 못 풀었지만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근데 왜 제일 보기 힘들었던 처음 부분을 기억해 놓고 보기편했던 뒷부분은 기억하지 못하는거죠? 크크. 그리고 악마 말이 바로 근처까지 오자 모습을 드러낸 악마.





악마의 등장과 퇴장은 꽤 멋있었습니다. 악마에 놀라 안절부절못하고 겨우겨우 게임 진행하던 맴버들 크크. 하지만 악마는 딱 거기까지였고 앞으로 이동하는 주사위가 던져지자 퇴장합니다. 그렇게 진행되다 오연범의 무의식이 흔들리면서



세트장이 흔들리며 좁아지기 시작합니다. 종국에는

WKjfkiO.jpg

완전 짜부가 되어버린... 그럼에도 아슬아슬하게 탈출에 성공합니다.



마지막에도 벽이 쓱 움직이며 성공을 외치는 장면이 좋았네요. 세트장 만든다고 고생 좀 많이 했을거 같습니다. 크크.

크레이지 하우스는 전체적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퍼즐과 멋진 세트장의 이동 등 꽤 재밌었습니다. 다만 퍼즐이 많다보니 알고있는 퍼즐이 종종 등장한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었겠지만 마지막 퍼즐이 유전자은행 재탕이었던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악마는 뭔가 있을거 같았는데 그냥 퇴장하다니 분장이 좀 아까웠습니다. 크크. 여튼 재밌게 봤네요. 시즌4는 아한을 제외하면 다 준수한것 같습니다. 다음주는 테러의 연장선인진 모르겠지만 폭탄제거하는 내용 같던데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세트 만드느라 엄청 고생했을
iNmJRro.jpg
스탭분들에게 경의를... 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30 01:10
수정 아이콘
종연아 너무 재밌다.
위르겐클롭
21/08/30 01:25
수정 아이콘
대탈출 올타임 역대급 에피였다봅니다 이번시즌 첫에피 말고는 다 너무 잘만들었네요
건전한닉네임3
21/08/30 01:47
수정 아이콘
긴장한번 못 풀고 정말 잘 봤습니다. 이정도만 뽑아줘요 앞으로도
네파리안
21/08/30 02:22
수정 아이콘
약간 방탈출 보드게임인 언락을 현실화 시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재밌는 대탈출 유니버스가 하나 늘어났내요.
21/08/30 02:23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게봤습니다
김종민씨 오랜만에 답답하긴했습니다만...
비상의꿈
21/08/30 02:58
수정 아이콘
작정하고 세트 만들다보니 다른 장소 섭외한게 아니라 일산 CJ스튜디오에서 찍었더군요 크크크
진짜 JJY의 창의력의 한계는 어디인지....
이 정도만 해줘요...
시간이지나면
21/08/30 04:51
수정 아이콘
진짜 대탈출 no.1 에피소드였다고 봅니다.
기본에 충실했던게 좋았다고 봐요. 출연자들이 억지로 역할극이나 뭔가를 만드려는게 아니라 그냥 문제에 집중하게 만든게 좋았어요.
그리고 문제외에 나머지 요소는 제작진이 알아서 스케일크게 만들어줬죠

너넨 문제만 풀어 나머진 우리가 할게 하는 느낌이라서 진짜 재밌게 봤네요
21/08/30 07:40
수정 아이콘
준비한 악마 보여줄려고 대놓고 제작진이 개입하긴 했는데

어쩔수 없었다고 보고

나머지는 대만족 합니다
21/08/30 08:44
수정 아이콘
58142 김동현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제대로 보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맞췄지;;
사슴벌레집단
21/08/30 09:19
수정 아이콘
오늘같은 컨셉 가끔씩나오면 진짜 좋을거 같아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엄청 기대되네요 크크
21/08/30 09:48
수정 아이콘
재밌었어요
비행기타고싶다
21/08/30 09:54
수정 아이콘
저 세트장 한번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만 크크크
六穴砲山猫
21/08/30 10:23
수정 아이콘
악마가 등장했을때 오연범의 무의식 속을 탐험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보드게임이고 탈출러들은 그안에서 움직이는 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탈출러들과 시청자들한테 확실히 인식시키는 연출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악마 역시 보드게임의 룰대로 움직이는 존재라 다른 칸에 있는 탈출러들에게 위해를 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게 오히려 다른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빌런들과 구별되는 측면이 되어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하긴 그 시점에 악마가 탈출러들을 공격했다면 룰을 무시하는 모양새가 되어 설정붕괴라고 욕먹었을거 같긴 하네요
감전주의
21/08/30 10:24
수정 아이콘
문제가 많다보니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문제들이 간간히 보이더라구요.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렵거나 하는게 몇 문제 보이는 거 빼고는 재밌게 봤습니다
六穴砲山猫
21/08/30 10: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음주 예고를 보면 공포 에피소드가 아닌걸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마지막 에피소드가 천해명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공포 에피소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좀비는 이미 나왔으니 다음엔 귀신이 나와줘야죠
풀캠이니까사려요
21/08/30 11:54
수정 아이콘
동현이형 동체시력은 진짜 크크
됍늅이
21/08/30 13:26
수정 아이콘
컨셉은 문제풀이 퍼즐형인데 막상 전체 진행방식이 제작진의 중도 개입이 큰 방식(퀘스트 뭐가 나올지, 악마가 몇 칸 움직일지)이라 좀 아쉬웠네요. 다따라잡혔는데 갑자기 한칸 움직인다거나.. 랜덤박스에서 악마가 나온 적이 었었나요..?
카루오스
21/08/30 13:52
수정 아이콘
제작진이 원했던 그림을 만들기위해 문제 난이도 조율이 없었다면 거짓말 같고... 악마는 무조건 등장시킬려고 각재고 있었다고 봅니다. 칸수는 3칸 이동하다 갑자기 5칸 이동했으니 1칸 이동은 평균 3칸 맞췄다고 뭐 그렇게 생각할렵니다. 크크. 뭐 예능이니까 어느정도 감수해될 문제 아닌가 싶네요.
됍늅이
21/08/30 15:00
수정 아이콘
네 그래도 인셉션이랑 쥬만지 섞어놓은 느낌이라 전체적인 구성은 너무 좋았습니다...막판에 무의식 무너지면서 방 좁아지는 것도 정말 놀라웠는데 방 좁아지면서 패닉상태에서 악마한테 따라잡혀서 문열리고 악마가 들어오면서 탈출 실패 떴으면 레전드각이었는데 말이죠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804 [연예] 미국에서만 3천4백만장이 팔린 앨범... [14] 우주전쟁10580 21/08/30 10580 0
62803 [연예] 이효리가 2012년에 연재한 아이돌,채식,동물보호,다이어트,자연보호 이야기 [17] 청자켓10631 21/08/30 10631 0
62801 [연예] 간만에 트위치 켠 김희철 해명문 요약.txt [62] 캬라13771 21/08/30 13771 0
62800 [연예] 이민호 측 "연우와 열애도, 방역수칙 위반도 아냐…4인 만남은 7월1일 [16] 덴드로븀11521 21/08/30 11521 0
62798 [연예] [유퀴즈] 4년만의 방송 "소녀시대 8인 완전체" 예고 [33] 아롱이다롱이10384 21/08/30 10384 0
62796 [연예] 김희철이 해명방송을 키게 된 흐름 [61] 시린비12390 21/08/30 12390 0
62794 [연예]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마스터 라인업 공개 [21] 아롱이다롱이9378 21/08/30 9378 0
62788 [연예] 아이돌그룹 유키스 출신 이준영이 음주운전자 1시간 추격해서 검거를 도와 [17] 아롱이다롱이7919 21/08/30 7919 0
62787 [연예] 카니예 웨스트 앨범이 드디어 나왔습니다.MP4 [2] insane4514 21/08/30 4514 0
62786 [연예] 우리 사랑, 시작합니다"..이민호·연우, 영화 데이트 포착 [43] insane12817 21/08/30 12817 0
62783 [연예] 된장찌개 잘 끓인다는 꼰지애 [18] 강가딘8223 21/08/30 8223 0
62780 [연예] [블랙핑크] 리사 솔로 타이틀곡이 LALISA 로 결정났습니다. [9] VictoryFood6914 21/08/30 6914 0
62779 [연예] [대탈출4]크레이지 하우스(스포) [19] 카루오스6676 21/08/30 6676 0
62772 [연예] 2021년 8월 다섯째주 D-차트 : 레드벨벳 1위! TXT는 3위로 진입 [3] Davi4ever4834 21/08/29 4834 0
62768 [연예] [트와이스] 생글생글 웃는 나연이외 (움짤, 사진 데이터주의) [8] 그10번5623 21/08/29 5623 0
62766 [연예] 소녀시대 멤버들이 추는 second 챌린지 [5] 어강됴리8804 21/08/29 8804 0
62761 [연예] 국내 가수가 리메이크 한 일본 노래.AVI [29] 비타에듀10925 21/08/29 10925 0
62760 [연예] 아이즈원 장원영, 코로나19 확진 [13] 쁘띠도원11833 21/08/29 11833 0
62751 [연예] 소림축구 여배우 '조미' 중국에서 삭제됨 [22] 빼사스14676 21/08/29 14676 0
62748 [연예] 블랙핑크 리사가 솔로 출격합니다. [16] 헤인즈8030 21/08/29 8030 0
62747 [연예] 미야와키 사쿠라 8월 27일 : 2018년 vs 2021년 [15] VictoryFood7988 21/08/28 7988 0
62746 [연예] 2010년 이후 멜론 연간 Top 10에 2곡 이상 올린 가수들.jpg [12] VictoryFood5864 21/08/28 5864 0
62743 [연예] [놀면뭐하니] 앵커 데뷔한 유재석.tvcast (feat.미주) [12] VictoryFood8820 21/08/28 88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