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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0 02:58
작정하고 세트 만들다보니 다른 장소 섭외한게 아니라 일산 CJ스튜디오에서 찍었더군요 크크크
진짜 JJY의 창의력의 한계는 어디인지.... 이 정도만 해줘요...
21/08/30 04:51
진짜 대탈출 no.1 에피소드였다고 봅니다.
기본에 충실했던게 좋았다고 봐요. 출연자들이 억지로 역할극이나 뭔가를 만드려는게 아니라 그냥 문제에 집중하게 만든게 좋았어요. 그리고 문제외에 나머지 요소는 제작진이 알아서 스케일크게 만들어줬죠 너넨 문제만 풀어 나머진 우리가 할게 하는 느낌이라서 진짜 재밌게 봤네요
21/08/30 10:23
악마가 등장했을때 오연범의 무의식 속을 탐험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보드게임이고 탈출러들은 그안에서 움직이는 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탈출러들과 시청자들한테 확실히 인식시키는 연출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악마 역시 보드게임의 룰대로 움직이는 존재라 다른 칸에 있는 탈출러들에게 위해를 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게 오히려 다른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빌런들과 구별되는 측면이 되어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하긴 그 시점에 악마가 탈출러들을 공격했다면 룰을 무시하는 모양새가 되어 설정붕괴라고 욕먹었을거 같긴 하네요
21/08/30 10:24
문제가 많다보니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문제들이 간간히 보이더라구요.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렵거나 하는게 몇 문제 보이는 거 빼고는 재밌게 봤습니다
21/08/30 10:31
그리고 다음주 예고를 보면 공포 에피소드가 아닌걸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마지막 에피소드가 천해명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공포 에피소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좀비는 이미 나왔으니 다음엔 귀신이 나와줘야죠
21/08/30 13:26
컨셉은 문제풀이 퍼즐형인데 막상 전체 진행방식이 제작진의 중도 개입이 큰 방식(퀘스트 뭐가 나올지, 악마가 몇 칸 움직일지)이라 좀 아쉬웠네요. 다따라잡혔는데 갑자기 한칸 움직인다거나.. 랜덤박스에서 악마가 나온 적이 었었나요..?
21/08/30 13:52
제작진이 원했던 그림을 만들기위해 문제 난이도 조율이 없었다면 거짓말 같고... 악마는 무조건 등장시킬려고 각재고 있었다고 봅니다. 칸수는 3칸 이동하다 갑자기 5칸 이동했으니 1칸 이동은 평균 3칸 맞췄다고 뭐 그렇게 생각할렵니다. 크크. 뭐 예능이니까 어느정도 감수해될 문제 아닌가 싶네요.
21/08/30 15:00
네 그래도 인셉션이랑 쥬만지 섞어놓은 느낌이라 전체적인 구성은 너무 좋았습니다...막판에 무의식 무너지면서 방 좁아지는 것도 정말 놀라웠는데 방 좁아지면서 패닉상태에서 악마한테 따라잡혀서 문열리고 악마가 들어오면서 탈출 실패 떴으면 레전드각이었는데 말이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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