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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30 21:21:13
Name 청자켓
Link #1 더쿠
Subject [연예] 이효리가 2012년에 연재한 아이돌,채식,동물보호,다이어트,자연보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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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0 21:39
수정 아이콘
내가 다 해봤는데 별로더라...
21/08/30 21:47
수정 아이콘
존중합니다. 강요만 안한다면
21/08/30 21:53
수정 아이콘
구운몽스럽네요.
리듬파워근성
21/08/30 21:56
수정 아이콘
글 넘 잘 쓰네요 인터넷에서 몇 줄 읽지 못하는 제가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21/08/30 21:59
수정 아이콘
캠핑클럽이나 민박에서 보이는 마인드면 괜츈하쥬.
강아지나 고양이는 종보단 잘키우면 되는거고
아이폰텐
21/08/30 23:29
수정 아이콘
채식주의자가 되기전 한우 홍보대사였다는게 함정.
심지어 제 기억이 맞다면 한우홍보대사 도중에 채식선언을 하는바람에 말이 좀 나왔던걸로 크크...
그 당시에 대학생이라 한우홍보 공모전을 했던 기억이 나서 이 기억이 잊히지가 않습니다
VictoryFood
21/08/31 00:20
수정 아이콘
도중에 한 건 아니고 계약 종료되고 아마 일주일 이내에 채식 선언 했을 겁니다.
아마도 한우 홍보대사 계약하기 전에는 채식 안하다가 계약 기간 사이에 신념이 바뀐 예겠죠.
당시에 말이 나오긴 했지만 계약기간도 끝난 후에 한건데 10여년이 지났으니 지금도 그걸로 비난 받는 건 너무하죠.
아 물론 아이폰텐 님이 지금 비난하고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당시에 그런 일이 있었다와 그랬으니 이효리가 잘못했다는 다른 말이니까요.
시니스터
21/08/31 09:59
수정 아이콘
아이폰텐
21/08/31 10:48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끝나자마자 저러는 거랑 도중에 그러는게 법률상으로는 차이가 큰 데 도의적으로는 좀 그게 그거인 느낌 크크
갑자기 별 생각 없었는데 시상식이었나? 그때 시상하던분이 분통을 터트린 기억이 선명하게 나네요
김하성MLB20홈런
21/08/30 23:3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글을 잘 써서 놀랐네요 물론 에디터가 다듬었겠지만서도...
저도 강요만 하지않는다면 저런 개인의 신념은 당연히 존중받아야겠죠. 이효리라는 연예인을 알게 된지도 20년이 훌쩍 넘었는데 제가 느끼는 이미지가 참 많이도 바뀌었네요. 까무잡잡한 센캐 아이돌에서 섹시스타, 예능치트키, 셀럽, 소셜테이너에서 이제는 온전한(?) 연예인으로까지 왔는데 피상적으로 알고있던 채식주의 동물보호에 대한 이효리의 생각을 일편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1/08/31 01:28
수정 아이콘
뭔가 깨달음을 얻은 성인 같은 느낌이네요. 이효리 대단하네요.
살려야한다
21/08/31 07:51
수정 아이콘
고민을 하고
신념을 갖고
실천을 하고
강요하지 않는
모범적인 모습
도들도들
21/08/31 09:30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이효리가 이야기해주는 듯한 느낌도 드네요.
지금 우리
21/08/31 09:49
수정 아이콘
이효리의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는 가장 큰 이유는 남한테 억지로 권하지 않는다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1/08/31 09:53
수정 아이콘
자신의 옛날이나 남들의 행동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자기가 좋다는 쪽으로 노력하는게 보기좋은거 같습니다.
시니스터
21/08/31 10:00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best/3063236277

이효리가 욕 안먹는 이유죠
콩탕망탕
21/08/31 16:34
수정 아이콘
담백한 문체, 멋진 신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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