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30 23:29
채식주의자가 되기전 한우 홍보대사였다는게 함정.
심지어 제 기억이 맞다면 한우홍보대사 도중에 채식선언을 하는바람에 말이 좀 나왔던걸로 크크... 그 당시에 대학생이라 한우홍보 공모전을 했던 기억이 나서 이 기억이 잊히지가 않습니다
21/08/31 00:20
도중에 한 건 아니고 계약 종료되고 아마 일주일 이내에 채식 선언 했을 겁니다.
아마도 한우 홍보대사 계약하기 전에는 채식 안하다가 계약 기간 사이에 신념이 바뀐 예겠죠. 당시에 말이 나오긴 했지만 계약기간도 끝난 후에 한건데 10여년이 지났으니 지금도 그걸로 비난 받는 건 너무하죠. 아 물론 아이폰텐 님이 지금 비난하고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당시에 그런 일이 있었다와 그랬으니 이효리가 잘못했다는 다른 말이니까요.
21/08/31 09:59
http://www.farminsight.net/news/articleView.html?idxno=4743
기억은 왜곡되는 것...!
21/08/31 10:48
근데 사실 끝나자마자 저러는 거랑 도중에 그러는게 법률상으로는 차이가 큰 데 도의적으로는 좀 그게 그거인 느낌 크크
갑자기 별 생각 없었는데 시상식이었나? 그때 시상하던분이 분통을 터트린 기억이 선명하게 나네요
21/08/30 23:30
생각보다 글을 잘 써서 놀랐네요 물론 에디터가 다듬었겠지만서도...
저도 강요만 하지않는다면 저런 개인의 신념은 당연히 존중받아야겠죠. 이효리라는 연예인을 알게 된지도 20년이 훌쩍 넘었는데 제가 느끼는 이미지가 참 많이도 바뀌었네요. 까무잡잡한 센캐 아이돌에서 섹시스타, 예능치트키, 셀럽, 소셜테이너에서 이제는 온전한(?) 연예인으로까지 왔는데 피상적으로 알고있던 채식주의 동물보호에 대한 이효리의 생각을 일편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