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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1 19:25
맨맨첼이 워낙 돈 많이 쓰면서 세팀이 우승경쟁각이고 그렇다고 레스터웨햄토트넘한테 잡힐급은 아니라 적당히 현명하게 3ㅡ4위챔스권 운영하려는거 아닐까요
21/08/31 19:27
작년 여름에 티아고 조타 데려올때까지만해도 그래도 욕먹어도 지지했는데 이번 겨울부터 선넘네요 축구단에 흥미없으면 꺼지던가.. 그와중에 헨더슨 재계약 때리고 여론 무마하려는 얌생이짓까지
21/08/31 19:41
이스탄불 이후 계속 리버풀팬이었지만 단언컨데 이번 이적 시장이 가장 재미없습니다.
망하든 흔하든 이적 시장마다 어느 정도의 영입과 방출을 통해서 팬들에게 변화한다는 움직임은 보여줬죠. (물론 질힉 시절엔 망한적이 더 많았습니다만) 근데 이렇게 침묵하고 있으면서 팬들을 향한 저격 발언만 많이 나오는 현재가 그간 이적시장 중엔 가장 최악입니다.
21/08/31 19:46
듣기로는 리버풀이 챔스-pl우승으로 선수단 연봉 보너스 증가해서
재정이 빠듯하단 소리를 들은적이 있는거같은데..코로나까지 겹치면서 타격이 큰가봐요
21/08/31 19:54
저도 이번 이적 시장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있던 정도 다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아니 지금 몇명을 방출했는데 영입이 한명 뿐입니까. 허허 주전들의 노쇠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정작 세대 교체의 중심이 되었어야 할 케이타와 챔보가 처참하게 실패했으면 이제 인정하고 방출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어야 했는데, 리그 한번 먹고 챔스 한번 먹으니 이제 탱킹할 시즌이라 여긴 모양입니다. 야구처럼 탱킹으로 통하는 곳이 아닌데, 할말을 잊었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 투자했으니 이제 빼먹겠다도 아니고, 그간 훈련 시설이나 재계약 등등의 문제로 돈을 아낄 수 밖에 없었다. 코로나 시국이여서 쫌 규모를 작게 가져가야 된다는 의견에 저도 상당부분 동의를 했습니다만, 다시 관중을 들이기 시작했는데 PL 안의 경쟁팀은 첼시는 루카쿠 맨유는 바란, 산초, 호날두 맨시티는 그릴리쉬 빅 네임드의 영입이 줄을 잇고 있는데, 공격수가 뛸만한게 딱 4명인데, 그 중하나 미누는 장기부상 우려에 마네는 폼의 떡락이 좀처럼 회복이 되지 않고 있고 중미진도 엘리엇을 풀로 뛰게할만큼 믿을맨이 적은데, 도대체 왜 노 영입니까? 예전처럼 팀의 위상이 망가진 것도,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페이크 팬이니, 이성을 잃어버린 일부 팬이라느니 언플만 하는거 짜증납니다. 그 어용이라 놀림받던 피어스 마져도 코나테 이후 0입 일지는 몰랐다고 그러더군요. 허허허 클롭이 떠나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거 같네요. 계속 암담했으면 모를까 한번 좋았다가 나락으로 떨어질 기미가 보이니 걱정이 더욱 클 수 밖에 없습니다.
21/08/31 19:55
미나미노 및 유스팀에서 증명하려나 봅니다.
리버풀도 근데 사실 훈련장 시설 완전 갈아엎고 시설비가 꽤 나갈 것같긴합니다. 챔스,리그우승 이후 선수들 연봉도 제일 많이 늘은 구단중에 하나일거고요. 그전에 아놀드나 로버트슨 처럼 저렴하게 잘 썼지만 이젠 제값쳐줘야할테니까요.
21/08/31 20:20
반다이크 없이도 챔스갔으니 반다이크 오면 우승경쟁 한다고 생각할까요
월클의 재계약은 영입과도 같겠습니다만.. 그 월클도 나이먹고 부상입고 기량떨어져요..
21/08/31 20:30
클롭 감독 계약기간 생각하면 이쯤에 한번 질러주면 남은 기간 중에는 리그 우승이라도 하나 더 들어올 감독인데..
리버풀이 주전 좋다고 끝낼 수 있는 팀이 아닌데...
21/08/31 20:53
주전들 줄줄이 재계약 중이니까 빅네임 영입 안하는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당장 첼시전만 봐도 공격 막힐 때 변화를 줄 수 있는 공격진 교체카드가 한 장도 없는 게 눈에 보이는데, 네이션스컵까지 겹친 시즌에 로테이션 멤버도 영입을 안하는건 무슨 배짱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21/08/31 21:01
네이션스컵 빠지는게 케이타, 마네, 살라, 마티프인가요. 타격 적지 않을것 같은데 말이죠.
맨시티는 마레즈 하나 빠지고 맨유는 유스하나 아프리카 선수 있는데 의미 없고 첼시는 멘디, 지예흐있고 토트넘은 오리에 있는데 내보내려고 하니 역시 의미가 없으니까... 아스날은 페페, 오바메양, 파티 3명 빠지니까 나름 타격 있겠네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타격은 빅6중에서 리버풀이 가장 셉니다. 지금도 안좋은 아스날도 타격 크고 첼시 조금 영향있고 맨시티나 맨유 토트넘은 타격 0에 가깝네요.
21/08/31 21:31
마팁 91년생인데 벌써 국대 은퇴했네요. 아직 은퇴 안할줄 알았는데... 하고 찾아보니 2017년때도 이미 소집불응한 역사가 있었네요.
국대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하네요.
21/08/31 21:44
축협과 갈등이 있다며 애초에 소집 불응했었죠.
실질적으로 독일인이라 크게 애국심같은거 없을거에요. 그걸로 출장정지를 받기도 했었죠 17년에요.
21/08/31 23:46
리버풀로 FSG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야 어이 터지겠지만 레드삭스 때문에 FSG를 봐왔던 팬들은 얘네들이 이런 애들이라는걸 다 알고 있었을거에요. 보사구팽이라는 밈을 생각해보면 제라드가 리버풀에서 은퇴못한것도 이상한 일도 아니거니와 헨더슨 재계약이 오히려 FSG답지 않은 행보라고 해야되는...
21/09/01 01:33
보사구팽 뿐만 아니라 레싹이 13시즌 월시 우승하고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팀 선발 에이스였던 존 레스터한테 4/70 오퍼했다가 레스터한테 까인거를 봐도 얘들은 원래 그냥 이런 애들이었어요. 보면서 느끼는건 역시 근본은 어디 안간다는거네요.
21/09/01 17:07
13시즌은 리빌딩 중의 이른바 깜짝 우승이고 말씀하신건 프랜차이즈 홀대에 가깝죠.
이거는 아예 구단을 심지어 포기하겠다 수준입니다. 적어도 보스턴 잘 나가는 시점에 그래도 주요 선수들에다가 투자를 하기는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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