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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1 23:42:52
Name 그10번
Link #1 네이버, 트위터
Subject [스포츠] [NBA] 시몬스, 트레이드 공식요청
Screenshot-2021-09-01-at-22-53-22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65&aid=0000220017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49187

1. 벤 시몬스가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구했습니다. 트레이닝캠프 불참의사도 밝혔고요.


2. 현재 미네소타, 킹스, 골스, 샌안, 토론트, 포틀등등 여러팀들이 시몬스의 새로운 팀으로 거론이 되고있는데 식서스입장에서 크게 끌리는 카드를 제시하는 팀은 없어보입니다.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위한 연막기사일수도 있겠지만 현재까지 나온 루머들만 보면 미네소타는 영코어들을 모두 다 지키면서 시몬스를 데려오려고 노력중이고 (트레이드를 도와줄 제3의 팀을 찾는다고 하더군요.) 킹스도 팍스, 할리버튼같은 선수를 내주길 꺼려하는 눈치입니다. 골스도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은거같고요.


3. 식서스가 가장 원할만한 선수인 포틀의 릴라드는 최근 기사를 보면 당장 이적하길 원하는건 아닌거같고, 워싱턴의 빌도 이번 여름동안 워싱턴이 서버럭을 이적시키고 빌을 중심으로한 새로운 팀을 막 구성한 참이기에 이적가능성이 많이 낮습니다.


4. 시몬스는 발전없는 점프슛과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부진한 플레이때문에 주가가 많이 내려갔지만 동시에 25살의 나이에 올스타 3회, 올NBA 서드팀, 수비퍼스트팀 2회등등 수비와 리딩, 패스등에서 우수한 능력을 지닌 선수인것도 맞기에 적절한 가치를 매기기 참 애매한 선수인지라 어떤식으로 이 드라마가 끝날지 감이 잘 안오네요.

암튼 식서스와 시몬스 모두 윈윈하는 이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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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sdfhr
21/09/01 23:48
수정 아이콘
시몬스+펄츠로 카와이 데려올 기회가 있었던거 같은데 ㅠㅠ
와신상담
21/09/01 2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써먹기 난해하다를 넘어선 아주 독특하고 괴상한 스탯분배 덕분에 가치 평가가 진짜 애매한 선수 같아요. 싸게 사고 팔수도 없는데 그렇다고 필라델피아가 원할 가치만큼 영입 팀에 무언가를 줄 선수인가도 어렵...
봄바람은살랑살랑
21/09/02 00:08
수정 아이콘
카와이 딜 놓치고, 버틀러를 보냈고, 가장 최근엔 하든까지.

필라의 시몬스 사랑은 결국 이렇게 배드 엔딩으로 끝나게 되려니보네요.
무적LG오지환
21/09/02 00:10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가 지키겠다고 한 코어 3=KAT, 앤트맨, 디러셀

개인적으로 꼭 지켜야할 코어 3=KAT, 앤트맨, 맥다니엘스

이렇게 봅니다. 개인적으로 디러셀+비즐리+1라픽 2,3장이 맥시멈인데 이 카드는 필라델피아가 만족 못할테니 미네소타 올 일은 없지 싶습니다.
무적LG오지환
21/09/02 00:1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시몬스 트레이드 키커 15% 달려있습니다.
트레이드 되고 본인이 거절하는거 아니면 연봉 15% 오릅니다.
당연히 이후 연봉들도 같이 오르게 되고요.
21/09/02 00:31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 키커로 올라가는 연봉이 연차별 최고액을 넘을수 없어서
이미 맥시멈 받는 시몬스는 아마 안오를거예요.
무적LG오지환
21/09/02 00:35
수정 아이콘
그럼 트레이드 키커 넣어놓은 이유가 뭐지...
매년 공부하는데도 NBA 샐러리캡 규정들은 너무 어렵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크크
21/09/02 00:5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약간은 올라갈수가 있습니다.
지금 25%맥스로 2025시즌까지 계약한 시몬스가 24시즌에 8년차가 되어 30%를 받을 자격이 생기면서 차액만큼 트레이드 키커로 올라갑니다.
그때 미국 경제가 폭망해서 샐캡이 줄어들지만 않으면 조금은 벌수 있겠네요.
느바 연봉 규정은 너무 어렵습니다.
21/09/02 00:21
수정 아이콘
점프슛 성공률이 어마어마하게 오르지 않는 이상 그 어디서도 가져가고 싶어하지 않을 겁니다...
게다가 식서스는 올스타가 반대급부라고 해서 트레이드 난이도가 (...)
무적LG오지환
21/09/02 00:23
수정 아이콘
그 어디에서도 가져가고 싶어하지 않던 선수에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가장 적극적인 팀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팀은 팀 내 유일한 올스타급 선수는 당연히 안 내놓는다고 하는 중이죠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1/09/02 00:28
수정 아이콘
그 마지막줄 때문에 말만 가져가고 싶다지 아마... 안될 거 같아요.
올스타급을 보내주면 성적이 도르마무 해서 다시 플레이오프 못가네? 화가나네? 할텐데 (...)
무적LG오지환
21/09/02 00:31
수정 아이콘
디러셀이랑 타운스 둘 다 뛴 경기 승률은 6할이니깐 될 수 없는 꿈 꿀 시간에 물 떠놓고 둘의 건강이나 빌어보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크크크
21/09/02 00:3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어쩌다 빅영입은 꿈인 구단이 응원팀이 되신 겝니까.
제가 미국 있을 때도 티켓 리셀 가격이 최저가이던 팀들 중 하나인데...
무적LG오지환
21/09/02 00:37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케빈 가넷 때문에(...)
MC_윤선생
21/09/02 01:36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인정. 사실 그거 이외엔 다른 이유 찾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무적LG오지환
21/09/02 02:07
수정 아이콘
보통 가넷으로 입덕한 사람들 가넷 보스턴 갈 때 거의가 따라갔는데 안 가고 매년 고통 받는 소수파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저라는 그런 슬픈 이야기죠 뭐...

근데 95트리오(위긴스, 라빈, 타운스)때 팬 된 사람들도 은근 있는데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대체 왜(...)
의문의남자
21/09/02 00:51
수정 아이콘
시몬스 점프슛이 어마어마하게 오르면 mvp급이 아니라 그냥 엠브이피 이름새긴 수준인데 안팔져....
이자크
21/09/02 01:31
수정 아이콘
손끝도 별로고 컨택도 꺼려해서 그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21/09/02 0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결국 돌고돌아 그런 얘기죠...
+) 지금 실력이야? 올스타급?못줘. 안해 - 트레이드 상대팀
점프슛 올랐어? 얘가 최고야. 못줘. 안해 - 식서스
....의 무한반복이죠
스토리북
21/09/02 00:43
수정 아이콘
나쁜 남자네요.
꿈도 희망도 자기 손으로 다 박살내놓고, 이별선언도 자기가 하네 크크
21/09/02 00:50
수정 아이콘
결국 문제가 잘하는 능력치는 핸들링을 제외하면 다 롤맨의 덕목에 몰빵인데
하고 싶어하는 거나 본인의 샐러리는 최소 경기당 20득점 이상박는 1~2옵션 급이라서

그 간극이 참 카드 맞추기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막말로 확실한 1~2옵션 선수를 내주고 데려오기에는 가치가 낮은데 연봉만 짝이 맞다는 건데
거기에다 본인에게 롤맨 시키면 그걸 받아들일지도 의문이 되구요.

사실 이렇게 보면
필라는 릴라드가 아니라 맥컬럼을 노렸으면 포틀랜드도 생각을 해볼만한 상황이 될 수 있을건데
거기서 릴라드를 노리기 때문에 포틀은 고려도 안한다는 게 웃음벨인...
노령견
21/09/02 02:5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힝키 시대 로터리픽들 남긴게 엠비드 하나인가요 쫌 아쉬운데...
21/09/02 05:10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가즈아
스카야
21/09/02 07:20
수정 아이콘
더 프로세스의 최고 아웃풋이 2라딱이라니..
21/09/02 09:24
수정 아이콘
시몬스는 다 긁은 복권이라 싸게 넘기던가 그냥 써야되는데 관계가 파탄나서 그냥 적당히 처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공격력이 없는 리딩+수비 유닛이라 3옵션 이하 조각으로 쓰면 모를까 우승 노리는 팀의 메인칩은 불가능하다는 게 증명된 상황인데 받는 돈은 맥스라 서로 만족스러운 딜이 일어나기가 너무 어려워요.

제값을 받고 싶었으면 마지막으로 한번 더 긁어보고 싶은 생각을 포기하고 지난시즌에 처리했어야 했고,
볼장 다 보고 처리하려고 마음먹었으면 적당한 가격에 빠르게 처분했어야 했죠.
21/09/02 10:07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는 하든 딜을 했어야 했네요. 하든엠비드면 뭐라도 이루어낼만한 조합이었을테니
루비스팍스
21/09/02 10:44
수정 아이콘
느바에서 슛 없으면 결국 성공 못하는거 예전에도 많이 보여줬는데...
4번은 몸싸움 안좋아해서 못하고 결국 1번인데 아무리 리딩 해도 기본적인 슛은 해야지... 대놓고 새깅하더만...
21/09/02 10: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시몬스를 누가 원할까요

연봉이라도 저렴하면 몰라도
21/09/02 10:53
수정 아이콘
연봉은 충분히 감당할만 한데
트레이드 가치가 문제인듯... 원하는데는 사실 많죠
필리가 원하는게 너무 커서 그렇지
21/09/02 10:54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가치라고 해야겠군요 크크

근데 저는 연봉도 비싸다 봅니다

리딩이 좋네 뭐네하는데 스찌죠 뭐
21/09/02 11:54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에 딱맞는 조각입니다 비싸서 문제지ㅠㅠ
무적LG오지환
21/09/02 14:27
수정 아이콘
시몬스 최적의 파트너=3점을 잘 던지고 많이 던지는 빅
타운스=4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경기당 6개 던짐

미네소타=.....................
21/09/02 13:27
수정 아이콘
파포로 쓰면 괜찮은 선수인데 계속 포가하고싶다고 공들고 뛰쳐나가서 탑에서 포제션 먹으니 답답하긴 하더라구요. 그딴거 없이 리바하고 닥치고 속공하면 여전히 파괴력 미친 수준입니다. 1-5번까지 다 막을수 있는 선수기도 하구요.
근데 연봉 맞추기 힘들어서 트레이드 안나올것 같아요.
무적LG오지환
21/09/02 14:27
수정 아이콘
전 시몬스 공격에서 프런트 코트로 쓰면 재앙이라고 봅니다.
우겨 넣기도 안 되고 스페이싱도 안 되는 선수라고 봐요.
그냥 시몬스 빼고 죄다 슈터로 채우고 핸들러로 써야 한다고 봅니다.
21/09/02 19:01
수정 아이콘
정 따지면 댄토니가 휴스턴에서 러셀 웨스트브룩 써먹었던 방식으로
빅맨들까지 전부다 윙으로 벌려서 안에 스페이싱 내주고 닥돌해서 킥아웃을 하든 골밑 마무리를 하든
그런 스타일로 팀을 짜야 되는데

시몬스 한 명 때문에 그런 세팅을 할 팀이 얼마나 있을 것이며,
시몬스가 웨스트브룩만큼 적극적으로 안쪽 파고드는 그런 스타일도 또 아니라서...
21/09/02 16:40
수정 아이콘
점퍼달아야 트레이드 가치가 나올텐데

그럼 파이널에 필라가 갔을수도 있었을테니 시몬스 언해피고 트레이드고 없었...
21/09/02 17:22
수정 아이콘
시몬스에겐 미안한 말일수 있는데
우승하려는 팀은 시몬스 쳐다보지도 말아야줴
21/09/02 19: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본인이 자처하긴 했지만, 대놓고 나가란 뉘앙스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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