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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1 23:59
써먹기 난해하다를 넘어선 아주 독특하고 괴상한 스탯분배 덕분에 가치 평가가 진짜 애매한 선수 같아요. 싸게 사고 팔수도 없는데 그렇다고 필라델피아가 원할 가치만큼 영입 팀에 무언가를 줄 선수인가도 어렵...
21/09/02 00:08
카와이 딜 놓치고, 버틀러를 보냈고, 가장 최근엔 하든까지.
필라의 시몬스 사랑은 결국 이렇게 배드 엔딩으로 끝나게 되려니보네요.
21/09/02 00:10
미네소타가 지키겠다고 한 코어 3=KAT, 앤트맨, 디러셀
개인적으로 꼭 지켜야할 코어 3=KAT, 앤트맨, 맥다니엘스 이렇게 봅니다. 개인적으로 디러셀+비즐리+1라픽 2,3장이 맥시멈인데 이 카드는 필라델피아가 만족 못할테니 미네소타 올 일은 없지 싶습니다.
21/09/02 00:11
아 그리고 시몬스 트레이드 키커 15% 달려있습니다.
트레이드 되고 본인이 거절하는거 아니면 연봉 15% 오릅니다. 당연히 이후 연봉들도 같이 오르게 되고요.
21/09/02 00:35
그럼 트레이드 키커 넣어놓은 이유가 뭐지...
매년 공부하는데도 NBA 샐러리캡 규정들은 너무 어렵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크크
21/09/02 00:54
생각해보니 약간은 올라갈수가 있습니다.
지금 25%맥스로 2025시즌까지 계약한 시몬스가 24시즌에 8년차가 되어 30%를 받을 자격이 생기면서 차액만큼 트레이드 키커로 올라갑니다. 그때 미국 경제가 폭망해서 샐캡이 줄어들지만 않으면 조금은 벌수 있겠네요. 느바 연봉 규정은 너무 어렵습니다.
21/09/02 00:21
점프슛 성공률이 어마어마하게 오르지 않는 이상 그 어디서도 가져가고 싶어하지 않을 겁니다...
게다가 식서스는 올스타가 반대급부라고 해서 트레이드 난이도가 (...)
21/09/02 00:23
그 어디에서도 가져가고 싶어하지 않던 선수에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가장 적극적인 팀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팀은 팀 내 유일한 올스타급 선수는 당연히 안 내놓는다고 하는 중이죠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1/09/02 00:28
그 마지막줄 때문에 말만 가져가고 싶다지 아마... 안될 거 같아요.
올스타급을 보내주면 성적이 도르마무 해서 다시 플레이오프 못가네? 화가나네? 할텐데 (...)
21/09/02 00:31
디러셀이랑 타운스 둘 다 뛴 경기 승률은 6할이니깐 될 수 없는 꿈 꿀 시간에 물 떠놓고 둘의 건강이나 빌어보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크크크
21/09/02 00:36
그렇죠... 어쩌다 빅영입은 꿈인 구단이 응원팀이 되신 겝니까.
제가 미국 있을 때도 티켓 리셀 가격이 최저가이던 팀들 중 하나인데...
21/09/02 02:07
보통 가넷으로 입덕한 사람들 가넷 보스턴 갈 때 거의가 따라갔는데 안 가고 매년 고통 받는 소수파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저라는 그런 슬픈 이야기죠 뭐...
근데 95트리오(위긴스, 라빈, 타운스)때 팬 된 사람들도 은근 있는데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대체 왜(...)
21/09/02 07:36
네 결국 돌고돌아 그런 얘기죠...
+) 지금 실력이야? 올스타급?못줘. 안해 - 트레이드 상대팀 점프슛 올랐어? 얘가 최고야. 못줘. 안해 - 식서스 ....의 무한반복이죠
21/09/02 00:50
결국 문제가 잘하는 능력치는 핸들링을 제외하면 다 롤맨의 덕목에 몰빵인데
하고 싶어하는 거나 본인의 샐러리는 최소 경기당 20득점 이상박는 1~2옵션 급이라서 그 간극이 참 카드 맞추기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막말로 확실한 1~2옵션 선수를 내주고 데려오기에는 가치가 낮은데 연봉만 짝이 맞다는 건데 거기에다 본인에게 롤맨 시키면 그걸 받아들일지도 의문이 되구요. 사실 이렇게 보면 필라는 릴라드가 아니라 맥컬럼을 노렸으면 포틀랜드도 생각을 해볼만한 상황이 될 수 있을건데 거기서 릴라드를 노리기 때문에 포틀은 고려도 안한다는 게 웃음벨인...
21/09/02 09:24
시몬스는 다 긁은 복권이라 싸게 넘기던가 그냥 써야되는데 관계가 파탄나서 그냥 적당히 처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공격력이 없는 리딩+수비 유닛이라 3옵션 이하 조각으로 쓰면 모를까 우승 노리는 팀의 메인칩은 불가능하다는 게 증명된 상황인데 받는 돈은 맥스라 서로 만족스러운 딜이 일어나기가 너무 어려워요. 제값을 받고 싶었으면 마지막으로 한번 더 긁어보고 싶은 생각을 포기하고 지난시즌에 처리했어야 했고, 볼장 다 보고 처리하려고 마음먹었으면 적당한 가격에 빠르게 처분했어야 했죠.
21/09/02 10:44
느바에서 슛 없으면 결국 성공 못하는거 예전에도 많이 보여줬는데...
4번은 몸싸움 안좋아해서 못하고 결국 1번인데 아무리 리딩 해도 기본적인 슛은 해야지... 대놓고 새깅하더만...
21/09/02 14:27
시몬스 최적의 파트너=3점을 잘 던지고 많이 던지는 빅
타운스=4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경기당 6개 던짐 미네소타=.....................
21/09/02 13:27
파포로 쓰면 괜찮은 선수인데 계속 포가하고싶다고 공들고 뛰쳐나가서 탑에서 포제션 먹으니 답답하긴 하더라구요. 그딴거 없이 리바하고 닥치고 속공하면 여전히 파괴력 미친 수준입니다. 1-5번까지 다 막을수 있는 선수기도 하구요.
근데 연봉 맞추기 힘들어서 트레이드 안나올것 같아요.
21/09/02 14:27
전 시몬스 공격에서 프런트 코트로 쓰면 재앙이라고 봅니다.
우겨 넣기도 안 되고 스페이싱도 안 되는 선수라고 봐요. 그냥 시몬스 빼고 죄다 슈터로 채우고 핸들러로 써야 한다고 봅니다.
21/09/02 19:01
정 따지면 댄토니가 휴스턴에서 러셀 웨스트브룩 써먹었던 방식으로
빅맨들까지 전부다 윙으로 벌려서 안에 스페이싱 내주고 닥돌해서 킥아웃을 하든 골밑 마무리를 하든 그런 스타일로 팀을 짜야 되는데 시몬스 한 명 때문에 그런 세팅을 할 팀이 얼마나 있을 것이며, 시몬스가 웨스트브룩만큼 적극적으로 안쪽 파고드는 그런 스타일도 또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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