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9/03 01:53:47
Name 어강됴리
Link #1 Ptt 직캠
Subject [연예] 아이돌의 무릎에서 본 삶의 치열함 (수정됨)



이달의소녀 멤버 올리비아 혜의 PTT 직캠입니다

이달소에 평소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고
점점 컨셉이 강해지는느낌이라 신곡나올때마다 이지리스닝 하기 힘들다 느껬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아이돌의 무릎을 걱정하는 팬의 게시물을 보았고
다시 직캠을 찬찬히보니 흰피부와는 다르게 무릎은 필시 멍자국임이 분명한 시커먼 흔적 투성이네요

가만보니 이 멤버만 그런거같지는 않고 다들 무릎이 너덜너덜  하더군요 무릎을 꿇는 동작을 반복하며 상처가 계속생긴 모양입니다

남돌이라면 무릎을 드러내는 의상이 드물텐데 치마의상이라 더 도드라져 보였습니다

이달소가 다인원에다 칼군무가 장점인 그룹이다보니 반복에 반복에 반복을 거듭했겠죠 그것이 활동곡이라면 더더욱

팬이라면 안타까운 감정이 우선이었겠지만 너덜너덜해진 무릎을 보며 삶의 현장을 치열하게 지켜내는구나 싶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페인산티아고
21/09/03 02:09
수정 아이콘
으으 제 무릎이 다 시큰거리네요ㅜㅠ 다들 고생이 많네요...
21/09/03 02:33
수정 아이콘
많은 아이돌이 힘들죠 저런게..
handrake
21/09/03 02:35
수정 아이콘
저런걸 보면 아이돌들이 운동선수같은 부상들을 달고사는지 이해가 갑니다. 저 생활 몇년하면 연골 다 나가겠네요.
음란파괴왕
21/09/03 03:13
수정 아이콘
이 팀은 드림캐쳐와 함께 해외에서 인기가 더 많은 느낌이더군요.
개맹이
21/09/03 07:09
수정 아이콘
연차가 찰 수록 퍼포먼스가 무난해지는 이유죠. 지나친 다이어트와 연습생때부터 연골갈아 훈련하기때문에 5년차쯤되면 뻐나이는 50대 이후로 나오더라구요.
남자아이돌도 크게 다르지 않고 퍼포먼스가 더 과격하기때문에 디스크등 부상도 많고요. 헬스로 코어근육을 키우면 팬들이 싫어하고 ...세상에 쉬운 건 없어요
21/09/03 08:02
수정 아이콘
이 문제는 나라를 불문하고 댄스 아이돌 모두가 가지고 있는 문제죠. 관절, 특히 무릎의 시한폭탄...
당장 떠오르는 사례만 생각해도 신화 신혜성, 소녀시대 티파니, 티아라 지연, 은정 등 많은 국내 아이돌이 무릎 부상에 시달렸으며
일본 역시도 모닝구 무스메 미츠이 아이카가 무릎 부상으로 은퇴했으며 AKB48의 사에키 미카도 무릎 부상으로 은퇴했습니다.
AKB48의 우메다 아야카는 정강이 피로골절로 오랜 시간 쉬어야 했고 치료와 재활이 완료된 후에야 정상적인 아이돌 생활을 이어갔구요.
오랜 기간 활동하려면 심리적인 문제와 더불어 육체적 강인함이 중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21/09/03 08:20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ckADdXxblJg?t=35 온 몸이 쑤시면 비가 오는 걸 알 수 있다는 채령
루비스팍스
21/09/03 08:21
수정 아이콘
문별인줄
김캇트
21/09/03 08: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달소는 데뷔 전에 한 둘씩 나올 때가 더 좋았습니다.
해외 팬층이 늘어나서 그런지 점점 기대되지 않는 방향으로 가네요
강가딘
21/09/03 09:06
수정 아이콘
걸그룹들 보면 힐 싣고 춤을 춰야 돼서 무릎 뿐아니라 발목 허리 부상 당하는 맴버들이 많죠
예슈화쏭
21/09/03 09:41
수정 아이콘
PTT직캠이 뭔가요? ...
어강됴리
21/09/03 09:44
수정 아이콘
이달소 신곡 PTT의 직캠 입니다
21/09/03 09:45
수정 아이콘
노래제목이 ptt인듯요..?
HuntCook
21/09/03 10:0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Paint the town 줄여서 PTT라고 불러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9/03 09:42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 안무 중에 와 저건 백프로 무릎이랑 발목 나간다고 느꼈던 게 있었는데...
벽빵아 사랑해
21/09/03 09:50
수정 아이콘
이달의 주먹 올혜 드드
포프의대모험
21/09/03 10:49
수정 아이콘
알록달록 꾸며서 보호대같은거 하면 좋을텐데..
세츠나
21/09/03 12:11
수정 아이콘
옛날에 한참 열렬하게 DDR 펌프할 때 생각나네...연습할 때는 무릎 보호대나 테이핑이라도 했으면
21/09/03 12:35
수정 아이콘
아이돌들은 하반신 관절(골반 무릎 발목)+어깨는 운동선수 급으로 소모될 겁니다.
소녀시대 정도 초기 연습생이라 할만한 아이돌들도 안무가들이 안무 만들어오면 따는 건 금방이더군요. 거기에 세세하게 수정을 더하는거지...
성장기부터 얼마나 연습을 시켜댔으면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말라야 한다고 관절 보조할 근력 운동도 많이 못 시키니까 손상도는 더 높겠죠.
개맹이
21/09/03 14:42
수정 아이콘
러블리즈 데뷔 인터뷰때 지애 무릅이 충격이었죠. 얼마나 연습했을지 안스러울 정도였어요
일면식
21/09/03 16:00
수정 아이콘
무릅안대 같은거라도 다 착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맨살은 한번만 닿아도 아픈데..
21/09/03 18:52
수정 아이콘
10년전쯤에 여자 연예인보고 왜 운동안하고 주사로 살빼냐면서 그런 얘기가 왜 돌았던건지 모르겟습니다....
전 진짜 그런 얘기해서 쟤네가 하는건 운동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가벼운 율동 몇분 하면서 노래하니까 이게 운동이 아니면 대체 뭐가 운동인가 싶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882 [연예] [아이유] IU TV 타임머신 편 -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1] VictoryFood6397 21/09/03 6397 0
62881 [연예] 넷플릭스에서 D.P 굿즈받고 맨붕온 D.P작가 [8] 개맹이9497 21/09/03 9497 0
62879 [연예] [ITZY] 오랜만에 올려보는 유나.JPGIF [17] Anti-MAGE8271 21/09/03 8271 0
62877 [연예] 아바 멤버들의 현재모습과 디지털-셀프(digital-self) 모습 [5] 우주전쟁6523 21/09/03 6523 0
62876 [연예] JYP 차기 걸그룹 4번째 멤버 공개 [36] 나연10088 21/09/03 10088 0
62875 [연예] 살 덜 찌러고 햄버거 세트 대신 단품만 두개 먹는다는 꼰지애 [64] 강가딘16117 21/09/03 16117 0
62872 [연예] 계약만료 임영웅, BTS와 한솥밥? [18] 더블에스10129 21/09/03 10129 0
62867 [연예] 아바가 40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합니다... [15] 우주전쟁8650 21/09/03 8650 0
62864 [연예] 아이돌의 무릎에서 본 삶의 치열함 [22] 어강됴리13746 21/09/03 13746 0
62860 [연예] 컬투쇼에 영화 홍보하러 왔다가 목격담만 잔뜩 만드는 이광수 [12] 삭제됨10097 21/09/02 10097 0
62857 [연예] [골목식당] 지난주 완벽하게 준비된 참가자 2번째 미션 [19] Croove9292 21/09/02 9292 0
62856 [연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공식 예고편 [44] Davi4ever14373 21/09/02 14373 0
62855 [연예]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가 빌려드립니다 바퀴달린집에 출연하네요 [15] 강가딘10480 21/09/02 10480 0
62846 [연예] [프로미스나인] "Talk & Talk" M/V [53] 발적화8333 21/09/01 8333 0
62845 [연예] 대탈출 무단사용 인정 [41] 껌정14218 21/09/01 14218 0
62843 [연예] 하반기 개봉 헐리우드 영화 기대작 10편... [40] 우주전쟁10339 21/09/01 10339 0
62836 [연예] 해체한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유주, 강다니엘 소속사에 둥지 [23] 아롱이다롱이11145 21/09/01 11145 0
62822 [연예] 넷플릭스 ‘D.P.’ 폭발적 호응에 軍 난감 [102] 청자켓15085 21/08/31 15085 0
62820 [연예] 출생연도별 대표 여배우 (스압주의) [44] Croove12540 21/08/31 12540 0
62819 [연예] 넷플릭스 신작 'D.P.' 흥행…제이콘텐트리·키다리 '강세' [25] 아롱이다롱이8854 21/08/31 8854 0
62818 [연예] 가요톱텐 5주연속 1위곡 모음(88년 이후) [14] Croove6637 21/08/31 6637 0
62817 [연예] 아이돌그룹 "카라" 출신 니콜 근황 [13] 아롱이다롱이12984 21/08/31 12984 0
62815 [연예] [로켓펀치] 친구가.. 없어요... [10] 어강됴리8163 21/08/31 81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