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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4 00:28
미네소타한테 딱 하나가 부족한게 있죠.
줄게 없다... 아니 줄건 많은데 필라가 안받는다라는 딱 하나의 문제만 해결하면 되는데..
21/09/04 00:29
사실 다른 4번을 영입하려면 있는 에셋들로 이러쿵 저러쿵해서 꼬셔볼만한 각도 나오는데 대상이 시몬스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막말로 팀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인 KAT을 내놔도 식서스가 안 받을 판이니깐요 크크크크크크크
21/09/04 09:00
아 타운스 내놓으면 식서스는 엠비드 때문에 안 받아도 제3의 팀 등장할 가능성은 크겠네요 크크크
엠비드랑 타운스가 사이가 진짜 별로인데다 포지션도 겹쳐서 식서스가 직접 받는건 꺼려할 가능성이 큽니다.
21/09/04 01:43
타운스와 시몬스 사이에 앙금이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
둘이 같이 게임도 같이 하는 절친으로 알거든요. 헤드락 사건도 그래서 시몬스가 중간에서 적극적으로 말린거라고 보기 때문에, 둘 사이에 감정의 문제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1/09/04 01:45
헤드락 전에는 그랬는데, 헤드락 이후로는 타운스가 시몬스랑 sns도 다 언팔하고 빈정상한 티 팍팍 냈습니다.
아 물론 지금은 어느 정도 해결을 했으니 팀이 저렇게 적극적으로 시도하겠지 싶긴한데 혹시 모르는 일이니깐요(...)
21/09/04 02:02
벤 시몬스를 영입할 방법이 있긴 하죠.
필라델피아가 벤 시몬스랑은 죽어도 같이 못 간다는 마음을 먹으면 가능할겁니다. 또는 필라델피아가 다른 맥스 선수 영입시도 해서 샐러리 비워야 하는 경우도 있을거구요. 다른 경우는 없을 것 같네요.
21/09/04 02:19
벤 시몬스랑 식서스와의 관계는 미네소타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의 일이고, 식서스가 다른 맥스 선수를 구하려고 샐러리캡을 비우려고 해도 미네소타는 언더캡팀이 아니라 제 3의 팀 찾아야하는 상황은 여전하죠.
그래서 전 애쓰는건 알겠는데 뭐 할 수 있는 게 적으니 적당히만 시도해 봐 딱 요 정도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21/09/04 02:24
기자 한명 생각인거 같긴 하지만 클블이 다크호스일수도 있다는 말도 있어서.... 3% 기대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현실은 마카넨이었지만... ㅠㅠ
21/09/04 02:28
섹스턴 위주의 패키지일 것 같은데 그러면 미니 카드보다 경쟁력 있을 확률이 있다고 봅니다.
그게 식서스 마음에 드는 수준이라고는 장담 못 할 정도로 식서스 요구 조건이 다른 팀들이 생각하는 조건들보다 높긴 합니다만...
21/09/04 02:42
필라의 원래 목표는 릴라드, 빌, 라빈이었겠지만 셋 다 시즌초 트레이드 가능성이 아예 없어진거 같아서
시즌 중 트레이드를 위해 우선 픽을 모을수도 있을거 같다는 예상이 있어서 지난시즌 플옵 진출 못했던 미네소타나 클블이나 킹스 같은 팀들이 1라픽을 비보호 포함해서 4장 정도 때려박으면.... 필라가 우선 받고 나중에 트레이드칩으로 사용할 수 있을거 같긴 한데.. 저렇게 지르는 팀이 나올 수 있을까요..? 어느 팀에 가든 일주일 안에 결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21/09/04 05:01
일단 필라가 인디애나 브록던+1라픽은 이미 거절했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더 높은 오퍼를 줘야 할텐데 미네소타가 코어를 다 지키면서 그것보다 높은 오퍼 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21/09/04 09:01
식서스는 인디 오퍼보다 높은 오퍼 기다리고, 다른 29개팀은 그럴 생각이 없고 딱 그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킹스도 블러핑일 수도 있지만 팍스는 물론이요 할리버튼이나 반즈도 내놓을 생각이 없다고 하는 중이니깐요.
21/09/04 07:53
볼핸들링과 수비가 약점인 미네소타에게 시몬스가 딱 맞는 조각이고 시몬스도 가고싶다는데 줄게없네... 세컨드 팀으로써 너무 아쉽네요
21/09/04 11:38
제발 "와줘" 근데 뭘 얼마나 줘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크크 차라리 시즌 시작할때까지 기다리면 더 낮은 가치로 영입할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요.... 시몬스는 대놓고 태업할 기세라서
21/09/04 14:54
개인적으로 베벌리+비즐리+1라픽 2,3장 받으면 콜이고 아님 말고 식으로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비즐리 없는 지난시즌 올브 이후 경기력은 충분히 희망적이였고, 비즐리가 일단 코트서는 사고 안 치고 핀치가 좋아할만한 캐치엔슛만으로 20점 가까이 때려박을 수 있는 스타일이라 복귀가 전력에 도움이 되면 됐지 해가 되진 않을테니깐요. 너무 많이 퍼주면 데려오는 의미가 퇴색되니 적당히 시도해보다 각 안 나온다 싶으면 그냥 일단 시즌 시작해봤으먼 좋겠습니다.
21/09/04 13:59
공격에서 시몬스가 kat이랑 시너지가 있을것이라는 명제는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필리에서 엠비드도 공간 만들어 줄 수 있는 수준의 슛이 있었지만 시몬스는 외곽 돌파 옵션이 아닌 덩커스팟에 위치했었죠. 시몬스가 핸들러 롤을 가져가는건 트랜지션 공격 상황에서 일텐데, 미네소타가 트랜지션 공격옵션이 부족한건 또 아닌것 같구요. 수비보강을 위한 영입이라면 시몬스 보단 앵커 역할을 할수 있는 다른 선수를 찾던가 제이든이 스텝업 하길 바라는게 좋아보입니다.
21/09/04 14:58
적어도 시몬스가 정규시즌에서는 위력적이고 미네는 당장 플옵 진출이 급한 팀인걸 감안하면 플레이오프서 시몬스가 계륵이 되는건 고려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어요.
어차피 미네소타의 돌파 1옵션은 앤트맨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시몬스가 아니더라도 볼핸들러랑 4번 어떻게 영입하면 못 데려온다고 실망하거나 하진 않을 것 같어요. 근데 4번은 이미 망한거 같고 핸들러라도 어떻게 1명 시몬스 아니여도 되니깐 영입했으면 합니다. 제이든에 대한 기대가 개인적으로 엄청 크기도 해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벌크업 조금만 더 했으먼 좋겠는데 말이죠. 그 키에 100kg도 안 나가니깐 좀 나풀나풀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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