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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5 13: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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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야후재팬
Subject [연예] 日 기타노 다케시 감독 방송 마치고 나오다 습격




일본 배우 기타노 타케시가 다음 투표에는 자민당 대신 일본 공산당 투표할 거라고

발언한 이후 일본 극우들에게 대대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 4일 밤  11시, 도쿄 미나토구의 TBS 방송국에서 시사프로그램 출연을 마치고 자동차를 타고 주차장에서 나오자

곡괭이를 가진 40대 남성에게 습격을 받았다.

남성은 '공산당이 좋으면 입당해라.' 라면서 곡괭이로 차량 앞유리를 여러차례 내리쳤다.

괴한은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무기단속법 위반으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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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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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할 거야 안 할 거야" 가 실제로..
아케이드
21/09/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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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정치성향을 밝히는 게 위험한 이유...
21/09/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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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아지매
21/09/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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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혐한 아니었나요?
후쿠시마농수산물
21/09/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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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맞는데 그 이상으로 모든 것을 혐오합니다
할수있습니다
21/09/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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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항상 궁금한게 왜 이사람이 혐한에 포커스가 맞춰졌는지 이상했어요. 이사람은 그냥 오른쪽 왼쪽 일본 세계 다 까는 사람입니다.
자이니치로 알려져서 더 그랬나는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오와라이(코미디 예능)로 시작해서 반대급부적으로 더 강하게 코멘트하는거 같긴한데요.
아이폰텐
21/09/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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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까기
한국화약주식회사
21/09/05 13:53
수정 아이콘
눈에 보이는건 다 까는 스타일이라
21/09/05 13:54
수정 아이콘
진중권도 한 수 접어야할 모두까기죠.
아케이드
21/09/05 14:07
수정 아이콘
혐한이라고 규정하기도 힘든게 혐 모든 것이라...
탈탄산황
21/09/05 14:3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규정하는 혐한의 기준을 알 수가 없어요.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군국주의 찬양, 자위대의 정식군대 추진, 보통 국가, 반미 등등을 주장하면서 재일한국인, 조선인에 대한 공격성과 현재 한국과 북한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 등을 포함해야 혐한이라고 해야 하는 건지, 그냥 한국 문화가 싫으면 혐한인건지, 아니면 일제 시대를 찬양해야 혐한인건지, 19세기 20세기에 일본에서 조선정복을 시도한 사람에 대해서 언급만 해도 혐한인건지, 사람마다 기준이 너무 다르지 않나요?
21/09/05 14:54
수정 아이콘
모두를 까는것도 사실, 한국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것도 사실이죠. 다 까는사람이라고 그게 혐한(최소 반한)적 코멘트의 쉴드이유가 되긴.
멍멍이개
21/09/05 15:09
수정 아이콘
일본도 싫어하고 사람도 싫어하고 그냥 다 싫어하는 양반이라서..
21/09/05 15: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물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 싫어한다는건 기타노 다케시의 입장이고, 한국 입장에서 우리 싫다는데 그것까지 살펴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혐한(혹은 반한)을 안하는건 아니고 대신 혐한(반한)만 하는게 아닌겁니다'는 사실 받는쪽 입장에선 오십보백보라고 봐서. 물론 게닌으로서, 그리고 영화인으로서 기타노 다케시의 성취는 무시할수 없습니다만 인간 기타노 다케시의 '성향'에 대해선 충분히 지적할만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같은 일본인 출신의 GOAT급 감독중 하나인 구로사와 아키라가 '8월의 광시곡'으로 얻어먹은 욕이나, 라스 폰 트리에가 영화제에서 나치 실언 한번했다가 서구 언론에 맹폭 당한걸 생각하면.. 성취로도 발급되지 않는 까방권이란건 세계 어디에나 있는 느낌. 솔직히 말하면 기타노 다케시의 성과가 그걸 뛰어넘을만큼 엄청난것이었느냐 하면 그것조차 글쎄이기도 해서. 흔히 예술계에 있는 '염세주의' 성향의 수준급 게닌/영화인이 늘 하던데로 모두를 깠는데 그 중에 타국에 대한 비하도 있었고, 더 웃긴건 그 안에 본인이 질색팔색해야 마땅한 배타적 민족주의, 극우성향이 가득 묻어나 있더라.. 가 제가 기타노 다케시의 발언에 대해 개인적으로 느껴온 감정들. 그냥 모순의 끝을 본인의 행보에서 계속 보여주고 계시죠. 아무튼 이런 정치테러는 어떤 이유라도 없어져야 하고, 그 피해의 대상이 된 한 인간에겐 안타까움은 느낍니다.
아케이드
21/09/05 16:33
수정 아이콘
우리가 봐주고 말고가 뭐가 있습니까 기껏해야 커뮤니티에서 욕하는 정도인데 그게 뭐 대단한 거라구요 크크
그냥 욕할 사람은 하고 말 사람은 말면 되는 겁니다
멍멍이개
21/09/05 19:45
수정 아이콘
물론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만 한국에 반감을 드러냈다는게 우리를 싫어한다는게 되는지는 일단 잘 모르겠고, 예를 들어 베지터가 손오공에 대한 반감을 계속 드러내도 더 싫어하는 뭔가가 있다면 같이 싸우는 입장이 될 수는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대부분 평범한 직장인이 회사다니기 싫어도 굶기는 더 싫으니까 일을 할테고 결국 그건 회사에 이득이 됩니다. 한국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공격 내지 반대로 쉴드를 하긴 뭐하다는 얘기였습니다.
남자답게
21/09/05 16:59
수정 아이콘
혐랜드슬래머
2021반드시합격
21/09/05 14: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동차에 곡괭이질이라니
조폭 영화냐;

연기 잘 하시는 영감님 무탈하십쇼;

위 댓글들 보고 궁금해서 위키 가봤더니
남긴 말씀들이 범상치 않네요.

https://namu.wiki/w/%EA%B8%B0%ED%83%80%EB%85%B8%20%EB%8B%A4%EC%BC%80%EC%8B%9C#s-7

젊은이들이 예절을 배우지 않는 것은 귀감이 되는 어른이 없기 때문이다. 적어도 예절은 어떤 동경이나 '그때 그 사람은 멋졌어'라는 기억이다. 가까이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따라하고 싶어진다. 그렇게 생각하면 노인이 "지금의 젊은 것들은 예의가 없어"라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것과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기타노 다케시

오우야
아케이드
21/09/05 14:16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9/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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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성향상 공산당 뽑겠다는 건 개그였을 텐데...
21/09/05 14:34
수정 아이콘
익숙한데 누구였더라.. 해서 보니 기쿠지로의 여름 그 아저씨였네요
2021반드시합격
21/09/05 15:11
수정 아이콘
그 연기도 대단했죠.
저는 특히 자토이치 보면서 지렸습니다.

나는 칼싸움 장면에서
칼끼리 부딪히는 걸 싫어한다.
그럴 시간이 어디 있나? 단숨에 베어야지.
-자토이치 관련 인터뷰 중 기타노 다케시
공항아저씨
21/09/05 14:4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사회에서 어떤 일본인의 소식이 전해졌을때, 댓글로 이사람 혐한인데. 한 마디만 들어가면
혐한이야? 오케이 적이다. 되는거죠 뭐.
21/09/05 14:57
수정 아이콘
적까지야 뭐, 꼬시다 정도로 하죠
앙겔루스 노부스
21/09/05 21:23
수정 아이콘
일본의 문제점은 소아병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사람들중 많은 수는 일본문제가 얽히면 그것보다 훨씬 소아병적으로 되는게 참 보기 갑갑합니다.
더블에스
21/09/05 14:59
수정 아이콘
모두까기 중에 혐한도 포함된거면 그냥 혐한이죠.
TWICE쯔위
21/09/05 15:20
수정 아이콘
얼굴이 살짝 일그러진 이유가 오토바이 사고가 크게 났었더랬죠. 비트 타케시가 아닌 기타노 다케시로 알게 된 터라, 이런 이유는 한참 나중에 알게됐는데...
(안면이 박살나서 진짜 죽다 살아났다고..)

게닌인지도 몰랐었습니다 크크크 배우로 알았었지
뭐 어쨌든 저 냥반은 진짜 모두까기라서, 당장 이번 도쿄 올림픽 관련 짤만 봐도 워딩이 장난 아니죠
보라도리
21/09/05 16:22
수정 아이콘
배를로얄 체육선생 인줄
Sensatez
21/09/05 16:36
수정 아이콘
그 분 맞지 않나요?
Janzisuka
21/09/05 17:27
수정 아이콘
그분일껄요 크크
엘제나로
21/09/05 18:08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인줄=보면 거의 맞음 크크크
오송역이맞지
21/09/05 18:52
수정 아이콘
저도 자토이치 인줄
동년배
21/09/05 16:27
수정 아이콘
혐한이고 뭐고 남의 나라 일이긴 하지만
정치적 스탠스 다르다고 넷 상에서 욕하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 물리적 테러가 난건 전혀 다른 차원 문제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1/09/05 17:40
수정 아이콘
범인이 폭력단 관계자라는 얘기도 있고, 제자로 삼아달라고 부탁했는데 거절당했다는 얘기도 있군요
세인트루이스
21/09/05 19:33
수정 아이콘
차량이어서 다행이네요. 가장 영화 많이 본 감독 다섯명중 한분이신데 오래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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