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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5 18:49
예전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잘하는 놈이 잘하겠지 싶었다가 정보가 늘어나니까 굳이 저래야되나 싶은 생각이 들어가기 시작하는거죠...
근데 비단 야구 뿐아니라 어느종목이든 받아들일수있는 정보가 늘수록 스트레스가 늘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 특히 팀스포츠인경우..
21/09/05 19:29
일단 올해 배, 고(특히 고)한테 lg 타선 자체가 힘을 못쓰더군요. (차라리 쿠, 데 경기가 할만했던것 같아요.)
거기게 수지 빵구나서 5선발 둘이서 경기했으니.
21/09/05 19:35
야구팬은 누구나 자기가 야구를 처음 좋아했을 때로부터 약 10년간을 개인적인 황금기로 여기고 있다. 그 사람에게는 그 10년이 차후 야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의 기준'이 된다.
야구 뿐 아니라 팬질을 관통하는 최고의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지는거죠.
21/09/05 20:17
그렇죠. 누군가는 통계를 분석하는 재미에 밤을 지샐 것이며 그 어린 친구는 지금 야구가 가장 소중한 추억이 될 거에요.
지금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이유가 과거의 대한 향수로 이어진다면 대부분 이유는 그것이죠. 행복했던 어린 시절이 그리웠다는 것.
21/09/05 20:51
이게 우승을 하도 오래 못해서 더 스트레스 받는 것도 무시 못할 것 같아요.
아예 야구를 못할 땐 그나마 나았는데 진짜 조금만 더 잘하면 될것 같은데 싶으니깐 이게 너무 괴로운거 같습니다.
21/09/05 22:29
예전만큼 열정도 이제는 없고, 시들시들한데 27년동안 우승 못한거땜에 가끔씩 봅니다.
우승한번 하면 지금보다 훨씬 관심을 끌수 있을거 같아요.
21/09/05 22:07
엔씨전 2차전 말릴때 딱 질것 같아서
끄고 오늘까지 전부 야구 걸렀습니다 6연승 했으니 질때가 되었구나 싶어서 주말 내내 야구 거르고 딴 일했네요 조져도 하필 1,2위간 맞대결을 조져서 승차 따라잡은거 거꾸로 다 뱉어내는 크크크
21/09/05 22:18
투수가 던지거나 타자가 때리면 바로 그에 관한 자료가 나오고
그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는 시스템도 발전한 시대에서 이제 자료근거 없는 뻘짓은 이해하기 힘든 세상이 왔죠. 그나저나 이틀연속 kt에 신나게 11점 주며 쥐어터지니 속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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