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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6 17:56
영입을 괜찮게 한 것 같아 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중복자원만 디립다 영입하긴 했습니다. 기성용의 파트너와 센터백은 결국 영입하지 못했고 넘치는 2선 자원도 윙어는 달랑 한 명 뿐이라..
21/09/06 17:57
서호정 기자 피셜로...
젊은 선수들이 주식이랑 코인얘기로 정신없는데다가.. 기성용이 축구에 집중하라고 한 소리 했는데 뒤에서 '아 지는 돈 많이 벌었으니까 그렇지' 라고 반응했다고 하네요.. 안익수 감독 선임 이유가 있군요. 크크.
21/09/06 18:00
결과론 적인 이야기이지만, 전 주변 축구 직관하는 지인들한테도 박진섭 감독 불안하다는 이야기 하긴 했었습니다.
맨유 모예스 느낌이라고... 과연 중하위권 성적을 만들어 내는 감독이 이름있는 구단에서 선수단 장악이 되겠냐고.... 뭐 과정이 어찌되었건 결과는 경질로 막을 내렸네요..
21/09/06 18:14
축구 안보는 사람이지만 좀 충격적이네요;
다수의 선수가 워크에씩 상실 + 그걸 지적하는 주장 뒷담 + 근데 그게 기자 귀에까지 들어감 + 근데 그걸 기자가 오픈 불닭급 매운맛인데요?;;
21/09/06 18:54
그 주장도 사실 지난 2시즌동안 돈 안 준다고 밖에서 언플로 팀 흔들다가
구단도 아니고 기업 수뇌부 차원에서의 지시로 돈 다 받고 들어온 거라 남말할 처지가 아니예요
21/09/06 18:24
["골때녀를 단체로 보게 해야"…FC서울 향한 축구인 우려 목소리]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787278 오죽하면 이런 기사까지 났을까요
21/09/06 18:53
기성용 본인도 만족할 만큼의 돈이 아니니까 언플로 서울 2시즌 동안 흔들만큼 흔들어서 들어온 거라
남말할 처지가 아니죠 서울 입장에서는 선수 한 명한테 팀이 흔들리는 모습 보여주고 굴복당해서 영입한 건데 걔는 맨날 그걸 잊어요
21/09/06 20:38
근데 지금 서울에서 주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주장이 그 정도 말도 못하면 과연 누가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이건 기성용 니가 뭘 잘했다고 보다는... 기자의 말속에 비아냥 거리는 어린선수들 문제가 맞는거 같습니다. 제가 지지하는 팀의 젊은 선수들이 저런 생각이라면 참 아찔 합니다..
21/09/07 22:02
제가 팀의 어린 선수라면 본인의 연봉을 만족스럽게 주지 않는다고
밖에서 언플로 팀을 오랜 시간 동안 흔들면서 비난해서 만족할 만한 연봉을 받고서야 팀에 들어와서 바로 주장하는 사람이 그런 식으로 얘기한다면 곧이 안 들릴 거 같습니다
21/09/06 18:06
근데 다른 의미로 어제 4-3 경기는 역대급 경기였습니다.
수비진 빼고 전부 이번 국대 대신 넣었으면 이라크 2골차로 이겼을 거 같던데 어흑
21/09/06 20:13
이런거보면 뉴욕 양키스나 요미우리 자이언트등 현실과 동떨어져보이는 자체 구단룰이 있는 명문팀들이 조금은 그팀사정도 알것 같네요.
서울은 프런트부터 물갈이가 되어야하는데 GS스포츠단 전반이(GS칼텍스) 연관되어있어서 쉽지도 않아보이네요. 실력이 전부인 프로에서 못하면 강등가는게 맞는데 리그자체 흥행에는 그나마 있어야 재미있는 그림이 많았을텐데요. 당장 서울이 강등이 없다면 지금 분위기는 안양이 승격해서 내년에 또하나의 스토리 매치도 나오구요.
21/09/06 21:09
epl 초명문구단들도 강등당한 역사가 있는데 사실 승강제에서 매번 몇몇구단만 왔다갔다 하는것보다는 강등되서 매스컴 관심받고 다시 1시즌만에 돌아와서 스토리쓰는것이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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