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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7 09:47
브라질 입국 심사위원이 축구를 안 봐서 로멜로, 로셀소 이런 선수들 그대로 들여보냈다고는해도 해당 두 선수들 입국심사서는 노룩으로 쓴건가..
21/09/07 09:50
관련기사보다보니 이해가 안 되는 게 그러면 대표팀에서 소집할 때 epl 선수들 차출은 피하는 방법도 있거든요. 나라마다 방역지침이 다른데 개인전을 치르는 것도 아닌 국대 소집 상황이니 선수들이 챙긴다는 건 좀 이상하고. 물론 경기 도중 난입한 브라질쪽도 만만치않게 이상하긴 한데 크크.
그 와중에 로 셀소랑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가지말랬는데 괜히 갔다가 경기도 못 뛰고 추방당하는 바람에 팀에서 벌금 매긴다고 하더군요. 크로아티아에서 개인훈련하다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21/09/07 10:12
원래는 브라질전이 끝난 후 영국선수들을 보내주는 조건을 걸고 합의했었습니다. 영국정부가 남미를 코로나 적색국가로 지정해서 입국하면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아르헨에서 합의를 무시하고 볼리비아전까지 쓰겠다고 했죠. 이러면 리그 5라운드까지 참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르헨의 협의 일방철회를 근거로 차출거부를 했는데 무시하고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이 난리가 난 거죠. 결국 전부 코로나 때문....
21/09/07 10:15
토트넘만 막은게 아니라 프리미어 팀들 모두 레드리스트 국가들 차출 거부했습니다
아르헨축협이 토트넘이랑 아스톤빌라설득해서 예선 3차전은 애들 안뛰고 크로아티아 보내서 자가격리 안걸리게 한다고했는데 최종전까지 뛰게 할 모양입니다 클럽팀들 딥빡...
21/09/07 10:13
월드컵 최종예선이기도 해서, 이번에 만약에 차출 피하면 월드컵엔트리에 아예 빼버린다고 했다고 들었습니다. 선수입장에선 무조건 가야죠.
21/09/07 10:26
최악이네요 이 정도면 선수 입장에서는 양쪽에서 두들겨 맞아도 무조건 가야하는데...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자기들 때문에 선수들 소속팀에서 뚜까맞는거 아무 조치도 안해주겠죠? ...
21/09/07 13:03
아르헨티나 축협도 썩어빠진걸로 유명하다던데...
원래 메시가 국가대표 은퇴하려던게 팬들 비난이 아니라 축협이 구질구질하게 굴어서라고 기억하는데.. 어느 나라나 그 밥의 그 나물이군요
21/09/07 13:22
그렇겠죠?...
근데 진짜 저 자가격리를 왜 선수만 구단이랑 국가대표에 쌍방으로 욕처먹으며 해야하는지 의문이네요 빨리 코로나 문제가 해결되야...
21/09/07 13:03
우리나라 국대도 비슷하죠. 사실 차출 거부한 선수도 없을 뿐더러 네티즌도 지가 뭔데 거부하냐가 대다수 의견일 겁니다. 우리흥 말고는 까방권자체가 없어요.
21/09/07 11:03
저번에 프로그램 옐카인가 어디선가 주제로 한번 나왔는데 대체로 국가대표 경력을 중시 안하는 분위기인 남미에서도 아르헨티나는 유난히 국가대표를 중시한다고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뇌피셜입니다만 포틀랜드 전쟁+마라도나 시절의 강한 애국주의가 영향을 주는 게 아닌가 합니다.
21/09/07 11:57
알고 계신거랑 정반대로, 남미 국가들이 타 대륙보다 훨씬 국가대표를 중시합니다.
올림픽 참가도 그렇고, 일명 애국자라고 불리는 선수들도 남미대륙에 많죠.
21/09/07 13:01
남미는 국가대표 굉장히 중시할겁니다
유명한 예로 알렉시스 산체스가 부상참고 국대경기 맹활약하고 소속팀와서 치료했다는 적도 있습니다 (...)
21/09/07 11:06
월드컵의 가치가 그만큼 높다는 거겠죠.
모르긴몰라도 어릴때부터 국가대표되어서 월드컵 뛰겠다는 꿈을 갖고 성장한 선수들 엄청 많을겁니다
21/09/07 13:14
정확히는 월드컵보다 국대일겁니다. 기껏해야 도시 하나, 클럽 하나의 레전드가 되는 것보다 한 국가의 스타가 되는게 훨씬 가치가 높으니까요.
21/09/07 12:00
일단은 봉합된거 같은데. 지금 갔던 애들은 10월 A매치 기간에 또 갈 가능성이 높아요.
무조건 10일 격리라서, 9월 중순에 격리해제하고 한두경기 뛰다가 10월에 갔다가 다시 와서 격리하면 근 한달을 비행기랑 격리로 버리는거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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