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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8 07:51:28
Name insane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팀에 투수가 없다고 ??? 그럼 포수를 포변시키면 되지.mp4







포수에서 외야수로 포변했다가
팀내에서 투수도 해보는게 어떻겟냐는 건의에
투수까지 시작한지 3개월만에 1군 첫 데뷔

1군 첫 등판 3구삼진으로 시작한 나원탁
팀에서 먼저 제의했다더군요



중학교때까지 투수를 했던 나균안과는 다르게
초등학교 이후에는 투수를 해본적이 없엇다고


야구관련 팟캐스트 나와서 인터뷰 하는데


타고난 강견인줄 알앗는데
고1때까지 2루송구를 원바운드로 던질정도로
어깨가 약했는데


1시간씩 배팅볼 + 보강운동 + 롱토스 훈련하면서
1년만에 강견소리를 들엇다고 하네요 크크크

한화 김탱구선수처럼 군대를 현역으로 갔는데
상병즈음에 고등학교까지  야구했던 후임이 들어와서
볼던지는 감각은 유지할 수 있었다고



1de265b3fb3294440d46644902dffd33.jpg



2군에서 홈런치고 세이브까지 크크크






최고구속 148까지 나온다고 하네요











먼저 포변한 롯데 구 나종덕 현 나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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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화산
21/09/08 07:53
수정 아이콘
신개념 투수 양성소! 롯데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21/09/08 08:02
수정 아이콘
이 팀 포수도 없지 않나...
바카스
21/09/08 08:05
수정 아이콘
원래 그랬는데 올해 하반기 기점으로 갑자기 뎁쓰가 생겨버렸습니다 기존 포수 주전이던 김준태를 트레이드 시킬 정도로..
PolarBear
21/09/08 08:29
수정 아이콘
지시완 트레이드, 안중열 군대다녀와서 개안, 손성빈 데뷔(준수한 활약)

리그 정상급은 못해도.. 19년도 꼴찌할때보단 개선되긴했습니다.
ChojjAReacH
21/09/08 08:32
수정 아이콘
어찌됐든 지시완 트레이드로 데려와서 예비슬롯 하나는 채웠고 상무 전역한 안중열이 확실히 나종덕 나원탁 정보근 지시완 김준태 보다는 낫다는 걸 보여줘서 말이죠..
그 후에는 손성빈도 키우는 중이라 오히려 플랜 자체는 좋아보입니다.
이 모든건 안중열이 1인분은 해줘서 가능한 것..
21/09/08 09:28
수정 아이콘
루킹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의 중열신.....성장했구나.....
다빈치
21/09/08 11:02
수정 아이콘
아이고 롯데야... 그 많던 포수 다 우쨋노..
ComeAgain
21/09/08 08:23
수정 아이콘
나원타니...
곰그릇
21/09/08 08:27
수정 아이콘
나나랜드가 롯데 포수의 미래다 이런 얘기 들었던 거 같은데
둘다 투수가 됐나요...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1/09/08 11:47
수정 아이콘
투수의 미래였던것...
PolarBear
21/09/08 08:29
수정 아이콘
나나랜드가 투수로 될줄은..
쁘띠도원
21/09/08 08:30
수정 아이콘
밑에 움짤 3개 구질이 뭔가여
역회전으로 떨어지는데 싱컨가요?
ChojjAReacH
21/09/08 08:37
수정 아이콘
롯데+떨공은 죄다 포크(스플리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역회전으로 보이는건지 실제 역회전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크보스탯 앱에는 포크볼로 나오네요.
21/09/08 08:34
수정 아이콘
아니 언제 투수가 된 거지
21/09/08 08:59
수정 아이콘
어깨가 싱싱해서 그런지 몰라도.. 볼이 힘이 있어 보이네요.. 변화도 좋고..
하얀 로냐프 강
21/09/08 09:16
수정 아이콘
아 나원탁.. 갈 때 좀 아쉬웠었는데
이런 거 보면 롯데 가기 잘한 거 같네요 ㅠ
약설가
21/09/08 09:33
수정 아이콘
전설의 나나랜드가 롯데의 필승조가 되는 날이 오려나요. 흐흐.
21/09/08 09:43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포수나 유격수 출신 투수가 많은 편이긴 하죠. 둘 다 강한 어깨가 필요한 포지션이고
포수는 볼을 받아주는 입장이라, 유격수는 운동능력이 좋아서 인 것 같네요. 반대로 투수가 야수로 갈 땐 외야수나 1루수로 많이 옮기는 편이고...
기다리다
21/09/08 09:44
수정 아이콘
2루 송구 원바운드 선수가 148km투수가 된걸보니 역시 어깨는 쓰면 쓸 수록 강해지는게 맞군요 감독니뮤..
망디망디
21/09/08 09:50
수정 아이콘
이팀은 신기하다 정말 크크크

나나랜드 이러면 투수로서 대성하자
개발괴발
21/09/08 10:27
수정 아이콘
켄리 젠슨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아 크크
BibGourmand
21/09/08 10:30
수정 아이콘
왜 잘하죠? 크크크크
12년째도피중
21/09/08 12:24
수정 아이콘
이런 류의 포변을 지켜봤던 (kt 김재윤)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저 싱싱한 어깨와 직구구위가 매력적인 만큼 변화구의 아쉬움을 해결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아요. 무슨 관계라도 있는건지 김재윤같은 경우는 변화구 익히다가 직구구위가 떨어져버리더군요.
투수로 커온 선수와 다른 포지션으로 커온 선수 사이에 자기 몸을 아는 어떤 차이가 있는건지 제 컨디션을 자기가 잘 모른다는 느낌도 있고요. 완급조절 같은 것 말이죠. 물론 이건 김재윤 얘기고 나균안 선수는 다를 수 있겠죠. 이 정도 시점에서 포지션 전환하고 대성한 선수가 별로 없는 걸로 아는데 부디 더 잘되기를 바랍니다.
직구가 딱 재윤이 150대 나오던 시절 생각나길래 한 마디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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